내용무
지인 개인사 이용해먹는다,착한척 말고 돈 줘라 해서 지웠습니다 제 글을 그리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다는데 새삼 놀랍네요
그 돈 주면 지인의 슬픔이 사라질까요?
그 돈 준들 지인 형편이 펼까요?
다른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내용무
지인 개인사 이용해먹는다,착한척 말고 돈 줘라 해서 지웠습니다 제 글을 그리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다는데 새삼 놀랍네요
그 돈 주면 지인의 슬픔이 사라질까요?
그 돈 준들 지인 형편이 펼까요?
다른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아무것도 주고 받지 않아도 같이 울어준것만으로도 위안이 되셨을겁니다.
앞으로도 서로 마음 주고받고 따듯하게 지내시면 될것 같네요.
좀 지나서 밥 사드리세요 명절에도 힘드시겠네요
빨간 홍로사과 5킬로 한박스로 사과하세요^^
돈이 된다면 소고기 선물 해주겠어요.
아들이랑 함께 든든히 먹고 힘내라고.
힘내서 잘 살아보자고.
원글님 참 좋은 분~
함께하는 시간을 선물하세요 좋은것 어니더라도
원글님 부모님과 그 지인분 부군 모두 명복을 빕니다.
그 상황과 마음이 조금은 짐작되네요.
쉽게 돈으로 환산되는 물건보다는 가게일을 하시니까 입맛에 맞는 반찬, 별식 같은 건 어떨까요? 갈비찜 같은 것 넉넉히 해서 명절 명분으로 나눠 드리는 식으로.
아니면 그분이 떠나신 부군을 위해 차례를 지내신다면 차례상에 쓰시라고 미리 과일이나 고기류 사드리는 건요?
그냥 서로 편한 시간에 맛있는 밥 한번 사세요.
약간 감정 오버이신 듯.
함께 울어주신 것만해도 위로가 많이 되셨을거에요.
울 엄마는 남편이 10년이나 아프다가 43에 혼자됬는데
한번 우시고 씩씩하게 애들 셋 다 키우셨어요
더 잘사실수 있다고 응원 보내드립니다.
선물은 좀 오버 같아요. 밥 사면서 위로해 주는 것이 좋을듯요.
가능한 밥이나 차 함께 하는 시간을 자주 만드세요.
친한 언니가 그리 갑자기 남편을 잃었는데 세상 살기가 싫어지더랍니다. 당시 제일 고마운 사람이 전화와서 밥한끼 같이 하자는 사람이었대요. 비싼 밥 어니어도 같이 먹고 마음 편하게 대화 나눌 수 있는 사람이요. 가게를 지켜야 한다면 간식 거리라도 가져가서 당분간 함께 해주세요. 엄청 고마워 하실 거에요.
그냥 두세요
경험상 같이 울어주신것만ㅇ 로 됐습니다
선물은 뜬금없어 보여요
만나서 맛있는 밥.차 사드리고
남은 그분 얘기 들어주시고
슬픈 얘기 꺼내기 싫어하시는 눈치시면
그냥 이런저런 가벼운 얘기 하시며 맛난거
드시고 오세요
원글님 마음이 보배이십니다
저도 밥을 사주고 싶으나 혼자 되고 또 남편 아프고 애 아픈동안 여기저기서 끌어다 쓴 돈 때문에 이제는 두배 아니
네배를 벌어야 한다며 일 열심히 해야한다고 의욕을 불태우는 사람한테 나랑 밥 먹자 하기도 뭣하고 더군다나 말 들어보니 지인네 친정부모님도 편찮으신거 같아서 그 분들 돌보며 장사하는데 한가하게 불러내서 밥 먹고 뭐하고 하기엔 서로 시간 맞추기도 힘들것 같아서요
밥이야 한끼 혼자서라도 먹을테니 그때 불러내라 하실지 모르지만 그 지인이 네일샵 해요
네일샵 하시는 분 아시겠지만 혼자서 어쩔땐 밥 먹을 시간도 없이 손님 시간에 맞춰야 하는일이라...
그렇다면 한우가 좋겠어요
원글님 네일 안 하실지 모르지만 바쁜 자영업자에게는 밥먹으러 나오라는거 부담이라 선결제 해주시는게 제일 고맙습니다 간혹 네일 받으러 가시며 이야기 나누고 김밥이나 샌드위치 나눠먹고요
홍삼 세트 좋은거 사서 건강챙기라고 주면 딱 적당할듯요
제가 그 지인이라면
이런 다보는 게시물에 내 개인사 줄줄 읊어댄,
윈글님과 손절할거에요.
착하지만 악의없는거 아는데,남얘기 여기저기 풀고 다녀서
제가 좋아는 하지만, 거리를 두고 지내는 친구하나있어요.
그리고,
재정이 그리 필요한거 아셨으니
거액의 금일봉 한번 건네줘보세요.
내용이 넘디테일 합니다
1회성 식사나 선물은 사절하고싶어요
각자에 대한 응원이 더좋을듯요
이렇게 지인 개인사 공개 게시판에 줄줄 나열할정도로 써먹고 나 착하지 하는 느낌이라 되게 불편하네요. 위로금으로 오백만원 봉투하세요. 이정도 맘가는 지인이면 아깝지 않을 돈이네요
그런 지인 있는데 얘기할 때 잘 들어주는 거 제일 좋아했어요.
밥은 누가 사든 상관없고요. 시간이 흐르면서, 2,3년 지나니 이제 좀 정신이 드는 거 같다고ㅠㅠ
전 글은 모르겠고
40대에 사별한 친구 자주 반친해다 준게
지금도 고맙대요
관심만으로도 힘이 생깁니다
책 한권, 작은 꽃다발과 비싸지 않은 한끼 먹거리, 죽 한통,..
이런 것들이라도 주는 이의 마음이 전달되면 그 어떤 것보다 눈물나게 고맙고 힘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돈이라도 그 사람의 마음이 담기면 받는 사람도 알아요
그게 적선인지 정말 생각해서 준 돈인지..
원글님 글은 보지 못했지만 제목만으로 상대방의 처한 상황이 충분히 파악가능한데 디테일한 개인사를 쓰셨다니 원치않는 오해받고 안좋은 소리 나올만도 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님이 전달하고픈 얘기는 어떻게 위로하느냐이지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는 아니었을테니 앞으로 신중하게 쓰시면 되죠
다 오바예요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세요
내 남편이 죽었어요
친구에게 뭐 받고 싶으세요
저라면 아무것도 안 받고 싶어요
그냥 친구가 차 마시러 갈래 해주면 고맙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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