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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가 쥐를 잡아다 놨어요.....

0011 조회수 : 4,780
작성일 : 2024-09-08 18:56:30

 

운영하는 매장앞에

고양이가 쥐를 잡아다놨어요..

 

전 이 동네 고양이 본적도 없는데..

다들 보은이다 뭐다 하는데

제가 매장이 아닌 사는 집 주변 고양이한테

밥을 준 적은 있어도 여기 고양이는 아닌데ㅠㅠ

혹시 전달했니 ㅜㅠ

 

 

아 정말 나오다 식겁했네요

소리지르면서 옆 매장 아저씨께 말씀 드리니

어느새 치우셨나보더라구요

 

으으으으.....

IP : 211.234.xxx.23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9.8 6:57 PM (114.204.xxx.203)

    보은은 아닌듯 해요 ㅎㅎ

  • 2.
    '24.9.8 6:57 PM (118.32.xxx.104)

    선 선물.. 나랑 친하게 지내자옹~

  • 3. ㅇㅇ
    '24.9.8 6:59 PM (59.17.xxx.179)

    뭐 교환하자는거 아닌가요?

  • 4. 0011
    '24.9.8 6:59 PM (211.234.xxx.235)

    으으으으............ 그럴까옹 ㅠㅠ

  • 5. 가드너
    '24.9.8 6:59 PM (210.204.xxx.201)

    제주사는데 다른 가드너들이 가끔 현관앞에 뱀도 물어다 놓는다해서 아침에 문열때마다 긴장해요.

  • 6. 또는
    '24.9.8 7:12 PM (59.17.xxx.179)

    자랑하는거라네요

  • 7. ......
    '24.9.8 7:13 PM (106.101.xxx.134)

    일단 님네 매장근처에 쥐는 얼씬도 못하겠네요 ㅋ

  • 8. 배달사고
    '24.9.8 7:23 PM (115.138.xxx.159)

    입니다. 옆집 갖다놓는다는게 그만 ..

  • 9. ㅇㅇㅇ
    '24.9.8 7:28 PM (180.70.xxx.131)

    윗님!
    재치만땅에
    한참 웃었어요.

  • 10. 추석때라
    '24.9.8 7:45 PM (118.235.xxx.21)

    게네들도 정신없군요.

  • 11. 0011
    '24.9.8 8:05 PM (1.229.xxx.6)

    얘들아 정신 챙겨ㅜㅜ

  • 12. ㅇㅇ
    '24.9.8 8:23 PM (1.234.xxx.148)

    동네 추석인사. 명절선물 돌렸나보네요.

  • 13. ...
    '24.9.8 8:47 PM (222.108.xxx.116)

    좋게 생각하면 님가게엔 쥐가 없을꺼에요...

  • 14. ..
    '24.9.8 8:56 PM (114.205.xxx.179)

    확실히 고양이가 떠나니 쥐가 생기더라고요.
    가게 뒷편에 밥주는 식당이 있어서
    고양이들이 단체로살고 때론
    박스안에 새끼들도 낳기도하고 해서
    나름 불편할때도 있고
    귀여울때도 있고 그랬는데
    어느날부터
    고양이 떼들이 보이지않더니 매장안에 쥐가 숨어살더라고요.
    n년차중에 처음 있는일이었어요.
    최근 한두마리 고양이가 다시 보이니 쥐는 또 안보이네요

  • 15. 배송사고
    '24.9.8 9:29 PM (118.235.xxx.43)

    ㅎㅎ그렇지않을까요????귀엽네요

  • 16. 저도
    '24.9.8 9:51 PM (74.75.xxx.126)

    고양이들 20년 같이 살고 있지만 이것만은 아직도 적응이 안 되는데요. 쥐 아니면 새. 가끔 다람쥐.
    어찌 생각해 보면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잖아요. 남편보다 낫네요. 하루 종일 뭐하고 돌아다니는지 나눌 마음 꿈에도 없는 인간 밥 주고 케어 하는 것보다 나 오늘 이런 일 했어요 하고 보고 하는 고양이 친구들이 더 정다워요. 쥐 막아주는 건 덤이고요. 좋게 생각하세요.

  • 17. 저는
    '24.9.9 7:47 AM (116.36.xxx.207)

    길고양이들 밥주는데...
    요즘에 개구리들이 철인지...
    오픈 할때 개구리들이 벌렁 뒤집어져서 하늘보고 대자로 뻗어 있어요
    이건 분명 보은인것 같아요
    어떤 날은 청개구리 어떤 날은 황소개구리만한 개구리가 뒤집어져 있으니 아침 마다 긴장돼요 ㅜㅠ

  • 18. 산책냥이
    '24.9.9 12:50 PM (183.97.xxx.48)

    지금은 무지개별로 돌아간 울 고양씨는 산책냥이였어요.

    고양이문을 해놔서 안팎으로 잘 다녔는데요.
    가게 끝나고 집에 가면 침대에 뭐 시커먼거 있나부터 확인했어요.
    새, 딱다구리, 쥐선생 다 물어다 침대에 떡하니 올려놓고.
    하도 난리치고 혼냈더니 현관앞에다 물어다 놓더라구요.

    어떤날은 티비 보고 있는데, 냉장고 위에서 새가 한마리 우리 보다가 푸드덕 거리고 거실을 날아다니는거에요. 놓친 새였던거죠.
    어떤날은 PC하는데 발밑에서 쥐가 왔다갔다 한적도 여러번이에요. 물고 고양이문을 통과하면서 야~옹 거리고 들어오다가 놓치는거죠.

    나중에 늙어서 고양이별로 돌아갔을땐 지 영역이었던 산 양지바른곳에 묻어주었는데.
    그때쯤엔 나가서 돌아오지 않을까봐 못나가게 했는데, 2층 높이 세탁실 방충망 뜯고
    나가더라구요. 아픈놈이...

  • 19. 그거슨
    '24.9.9 9:41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일종의 뇌물...
    나 좀 잘봐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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