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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5세 아들 라식수술

어렵다 조회수 : 3,030
작성일 : 2024-09-08 17:48:18

시력은 마이너스 얼마이고

매일 렌즈끼고 외출

저녁되면 충혈되고

군대가기전 라식수술 언급했는데

아이도 저도 겁이나서 진행을 안했어요

게시판 보다보면 인생에서 라식수술 

제일 잘한거 같다 이런말 볼때마다

시켜야하나 싶다가

어떤분들은 눈을 왜 건드리냐 그런 말 들으면

또 맞아 그러면서 생각을 접었는데

렌즈 사는 돈도 만만치 않고

어차피 렌즈해도 충혈에 뭔가 좋지 않은데

그냥 할까 또 생각이 들어요

아이는 하고싶어 해요

하는게 맞을까요?

저는 병원가는 일이 거의 없었던 사람이라

(앞으로는 많이 생기겠지요)

병원 수술 이런게 무서워요

IP : 223.39.xxx.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8 5:52 PM (118.235.xxx.213)

    하세요. 전 29에 라식 했는데 40인데
    아직 멀쩡해요
    노안 40대 후반에 올껀데
    그때동안이라도 광명찾으면 좋쵸

  • 2. 추천
    '24.9.8 5:55 PM (58.182.xxx.95)

    빨리 해 주세요. 저도 그런 말 듣고 미루다
    첫 애 낳고 30대 때 했는데
    그냥 더 빨리 할 걸 했어요..
    현재 40대 후반

  • 3. 아줌마
    '24.9.8 5:56 PM (106.101.xxx.214)

    전 32에해서 현 52까지 괜찮음.
    만족도 커서 딸 대학가서 했었요.
    검사를 먼저 받아보세요

  • 4. ..
    '24.9.8 5:57 PM (125.178.xxx.140)

    라식 부작용으로 자살한 여의사

    https://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7999618

  • 5. ...
    '24.9.8 6:00 PM (114.204.xxx.203)

    경험 많은데서 하세요
    사실 작은 수술 시술도 실패할 확률은 있죠

  • 6. 라식 라섹
    '24.9.8 6:01 PM (118.235.xxx.78)

    잘 알아보고 안전하게 하는 곳에서 하시면 라식만큼 만족도 높은 수술도 없지요. 라식보단 라섹 추천. 좀 더 언전하다는게 안과의사들 아야가더라구요

  • 7. 네 감사합니다
    '24.9.8 6:03 PM (223.39.xxx.90)

    제가 좀 고지식해서
    뭐든 자연 그대로가 좋지 않나 생각하며 살았는데
    오십 넘어가니 꼭 이런식으로 살 필요 없었다
    좋다는거 해보기도 하고 사는게 맞다
    그런 생각이 많이 들어요
    아이와 얘기해서 상담 먼저 받아볼게요
    아이는 돈이드니 엄마한테 강력하게
    말못했다고 해요
    군대에서 스마일라식 한 사람 여럿이였다고
    겨울방학때 하도록 해야겠어요

  • 8. 원글
    '24.9.8 6:05 PM (223.39.xxx.90)

    부작용 글도 올려주셨네요
    다시 겁나네요
    ㅜㅜ

  • 9. ..
    '24.9.8 6:08 PM (125.178.xxx.140)

    이재용, 빌게이츠 다 안했어요. 1% 의 부작용이 자신에게 당할수도

  • 10. .....
    '24.9.8 6:15 PM (110.13.xxx.200)

    어휴... 부작용보다 멀쩡하게 사는사람이 99%는 될겁니다.

  • 11. ㅇㅂㅇ
    '24.9.8 6:16 PM (182.215.xxx.32)

    전 27쯤했는데 20년넘게 편하게 잘 살았어요
    안구건조로 고생은 좀 했어요
    노안이 좀 늦게와서 그건 좋아요

  • 12. ...
    '24.9.8 6:18 PM (39.115.xxx.236)

    전 라섹했는데 한쪽씩 하는거 추천해요. 시력 돌아오는데 저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 한쪽씩 할걸 후회했었어요.
    라섹하고 원시가 생겼었거든요.

  • 13. onedaysome
    '24.9.8 6:20 PM (113.210.xxx.23) - 삭제된댓글

    -3디옵터이라 경도근시라면 안할것 같아요. 노안와도 돋보기가 필요없거든요.개인적으로 남학생들 안경 쓴 모습도 나쁘지 않아서요.

  • 14. onedaysome
    '24.9.8 6:21 PM (113.210.xxx.23)

    -3디옵터이하 경도근시라면 안할것 같아요. 노안와도 돋보기가 필요없거든요. 개인적으로 남학생들 안경 쓴 모습도 나쁘지 않고 안구건조가 생각보다 심해서.

  • 15.
    '24.9.8 6:29 PM (106.101.xxx.61)

    20살때 라식했고 지금 45인데 아직 1.2나와요. 이제까지 한일중 가장잘한일이에요

  • 16. 스마일라식
    '24.9.8 6:35 PM (221.139.xxx.188)

    요즘 젊은 아이들으 ㄴ스마일 라식..
    각막이 두께가 두꺼워야 하는 수술인데..
    5분만에 수술하고 그날로 일상생활핼수잇어요.
    조카들이랑 울 애들 다 스마일 라식 했는데...
    만족도가 젤 높아요.

  • 17. 수술부작용
    '24.9.8 6:40 PM (210.2.xxx.126)

    수술 부작용은 어떤 수술이든 있어요.

    심지어 아주 간단한 맹장수술도 마취 잘못 될 수 있어요.

    100% 안전한 수술이 어디있나요.

    저도 근시교정 수술했는데 , 진짜 만족도 높아요.

  • 18. 푸른하늘
    '24.9.8 6:43 PM (58.238.xxx.213)

    아들 군대가기전에 했어요 라섹했는데 이틀동안 너무 아파했네요 그런데 그이후의 삶은 너무 만족스러워해요 요즘 친구들은 라섹도 안아프게한다면서 이야기하길래 늦게할걸 그랬니? 했더니 아니라고 5년동안 자기는 너무 만족스러운삶을 살았다고하네요 잘하는병원 찾아서 하세요 1프로의 수술실패라고하는데 제주위에 라식라섹 수술한 수많은 사람 다들 잘지냅니다

  • 19. ..
    '24.9.8 6:47 PM (219.248.xxx.37)

    저 진짜 겁 많아서 못하다가 39세에 했어요.
    아이 키우면서 렌즈,안경 너무 불편해서요.
    라섹했는데 진짜 너무 겁나더라구요.
    며칠 아프고 눈뜨니 세상이 잘 보이는데 너무 신기.
    지금50넘어서 시력 다시 떨어졌는데
    좀 일찍 할걸 후회했어요.
    일찍한 사람들이 오히려 시력 유지 잘되더라구요

  • 20. 재벌
    '24.9.8 6:58 PM (220.122.xxx.137)

    재벌들, 재벌 아들들도 안 하는데...

    세계 최고 전문가들에게 의견 듣고 안 하는겁니다.

  • 21. ㅡㅡㅡㅡ
    '24.9.8 7:00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하세요.
    살면서 잘한거 중 하나.

  • 22. ..
    '24.9.8 7:08 PM (218.55.xxx.7)

    미국 상류층들은 잘 안한다는 얘기가 있더라고요.

  • 23. ㅡㅡ
    '24.9.8 7:26 PM (211.194.xxx.129)

    저아는분은 39에 강남에서 렌즈삽입술하고
    54인데 눈 아직1.2에요

  • 24. 고도근시
    '24.9.8 7:52 PM (121.145.xxx.32)

    봄에 딸아이 스마일라식하고
    광명을 찾은듯 ..만족도가 너무커서
    이번에 아들은 스마일 안돼서 렌즈삽입술 했어요
    스마일라식은 -10까지만 가능하대요
    일단 검사부터 받아보세요

  • 25.
    '24.9.8 8:08 PM (211.211.xxx.168)

    https://youtu.be/9h5Bt_97lPk?si=j8dApkWa53FqQqso
    스마일 라식 문제점

  • 26. ..
    '24.9.8 8:33 PM (1.240.xxx.19)

    라섹은 수술후 며칠 통증이 있겠지만 라식은 수술후 회복이 1~2시간후면 멀쩡해요.
    세상 편하게 살수 있는데 엄마가 그걸 왜 망설일까요?
    아들 광명 찾게 해주세요.
    20년전에 라식한 저도 만족도가 최고인데 요즘 기술이며 기기가 얼마나 신식인데요.
    부작용 걱정말고 검사 해 보세요

  • 27. ..
    '24.9.8 8:40 PM (58.97.xxx.8)

    20년전 20대초반일때하고 너무 만족해서 제 자식들도 시켜줄 예정이에요

  • 28. 저는
    '24.9.8 10:04 PM (211.234.xxx.105)

    30년전초창기에해서 아주 만족했는데 제 아이들은 적극적으로 못하겠드라구요. 내몸이 아니라 0.01 부작용있을까봐.근데 입대전 삽입술했는데 안경벗으니
    좋았다고해요. 부작용 없는건 세상어디에도 없어요.

  • 29. 몇디옵터
    '24.9.8 11:25 PM (175.126.xxx.153)

    인지 수술할 만큼 조건이 되는지 검사해 보세요
    라식한지 20 년 넘었어요
    전 5 디옵터. (-5). 그 이상되면 해서 어떨지 모르겠어요
    아는사람. 10 다옵터 가까이 되서 수술해도 안경 써야
    한다고 해서 못했어요
    제가 한 후 몇년지나건 다 라섹일텐데 아닌가요
    잘하는데서 하셔야죠
    한 친구들 반은 다시 나빠져서 .. 사람마다 달라요
    실력차이인지는 모르겠어요
    저는 당시에 서울대 출신 본인들도 라식했다는 의사 집단이
    하는 병원에서 했어요

  • 30. ㅇㅇ
    '24.9.9 8:39 AM (133.32.xxx.11)

    -8디옵터에서 1996년에 라식 기계 국내에 최초로 들어올때 수술해서 1.2 유지 53세된 지금도 1.0
    제딸 고3인데 내년 1월 해주려고 몇달전부터 검사해야할 항목 원하는 최첨단 기계있는 병원, 의사 출신대학 다 뒤디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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