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신 5점대 대학가기

대학가긴가 조회수 : 2,194
작성일 : 2024-09-08 17:04:00

아는 분 아들이 이번에 수시원서를 쓰는데

학교에서 추천받은 학과들 합격 가능성있는지만 봐달라고 해서

(제가 몇년 전까지 상위권 학생들 컨설팅을 좀 했었어요)

몇몇 대학들 작년 입결을 살펴보니

충청권 학생이라 충북대 한밭대 한경대까지 넓혀서 보니까

대학 졸업 이후 취업률이나 전망은 잘 모르겠고

수시 교과 100 70컷이 5점대도 꽤 있는거에요

과 이름만 들어보면 뭔가 실용적이고 배워볼만할거 같이 생겼고.

 

대학이 전공학부며 과이름도 오묘하게 변경시켜서

내신만 보면 그리고 국립대라는 타이틀만 두고보면

대학 들어가기는 가겠다 여기서 몇바퀴 추합돌고

미달학과 생기고 그러면 중위권 아이들은

대학 입학증은 어떻게든 쥐겠구나..

 

이렇게 보면 대학가기 쉬운거 같지만

제가 살펴주던 최상위권 아이들은 또

그 안에서 너무 치열하고 가더라도 재수 삼수 가고 

힘들게 대학 들어가고 그러는데요.

 

몇 년 입시에 시달리다 

지금은 다 떠나왔지만 

잠시 다시 살펴보니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 드네요

 

내일부터 수시 접수인데

고르고 골라 잘 쓴 아이들

부디 좋은 소식 잘 들려오기를 바랍니다! 

 

IP : 222.102.xxx.7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8 5:11 PM (119.194.xxx.143)

    글의 요지가요??
    그래서 지방 국립대 들어가는애들 까는건가요?

  • 2. 그러니까요
    '24.9.8 5:13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하고 싶은 얘기가 뭔지 모르겠는 글이네요.

    공부 잘 하는 애들은 재수, 삼수해서 어렵게 대학 가고 고생하는데
    못하는 애들은 뜻 밖에 현역으로 대학 가는구나...
    이거죠?

  • 3.
    '24.9.8 5:16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등급 좋은데 대학 안간다고 똥고집 피우는 애들도 있어요.
    요즘 애들 특이합니다.

  • 4. ㅇㅇ
    '24.9.8 5:22 PM (58.227.xxx.32)

    학생수 줄고 망하는 대학 늘어 대학 들어가기는 수월해졌으나 누구나 가고 싶어하는 명문대는 더 치열해졌고
    비슷한 사례로 인구수 줄고 미분양 빈집 많아져 집 값이 떨어져도 누구나 살고싶어하는 서울 요지는 더오른다는거죠

  • 5. 0 0
    '24.9.8 5:48 PM (119.194.xxx.243)

    갈 수 있는 대학은 많은데
    가고 싶은 대학은 얼마 없는 게 현실이죠.

  • 6. 같은 생각
    '24.9.8 7:27 PM (222.120.xxx.133)

    큰아이 인서울 하고도 재수해서 하나 위 학교 갔어요.둘째 공부 손 놓았고 대학안간다 했다가 이번에 수시 넣으려고 해보니 인서울은 아니더라도 먹고 살만한 전문대는 넣을수 있지 않을까 희망이 있네요 공부 안하던 아이니 졸업할지 의문이긴합니다.주변에 보이는게 많아서요. 첫 아이 안달복달 학원비 재수학원 보낸거 후회해요. 수천만원 더 쓰고 하나 올렸고 취업에 의미 없지 시었어요 . 이제는 해외로 편입 보내려 알아보는 중인데 수능 성적으로 갈수 있는 대학이 해외 좋은 학교가 너무 많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1370 유족들 "시신 맨바닥에 방치…정부, 수습 약속 안 지켜.. 8 .. 2024/12/30 5,426
1661369 극우 퇴근 4 고생 2024/12/30 1,769
1661368 냉동토란 식초물에 데치지않고 끓였어요 4 어렵네요 2024/12/30 852
1661367 연합뉴스...권한대행이 안전한나라 만들겠다라고 보도함. 3 열받네요 2024/12/30 2,090
1661366 참사 후 SNS '쏴라' 논란 이어…"이재명 다시 보이.. 17 ** 2024/12/30 4,262
1661365 2천만원 어디 두면 좋을까요 5 ㄴㄴ 2024/12/30 3,980
1661364 집회 17 파면 간절해.. 2024/12/30 1,493
1661363 튀르키예 패키지-오랜 감기후 체력이 저하되었는데 가도 될까요? 9 ㅜㅜ 2024/12/30 2,100
1661362 버드스트라이크 시 소리가 크게 나나요? 1 Fgijk 2024/12/30 1,565
1661361 갱년기 실제 체온이 올라갈수있나요 14 2024/12/30 3,016
1661360 빗나간 사랑 3 워우어워 2024/12/30 2,222
1661359 입금된후로는 변호사가 읽씹을 하네요. 13 애매 2024/12/30 4,834
1661358 우원식 만난 최상목 “헌법재판관 임명 고심 중” 10 .. 2024/12/30 4,236
1661357 오징어게임은 3일째 모든 국가에서 1등이네요(노스포) 11 스포없음 2024/12/30 3,017
1661356 윤가 도끼로 문부수고 총을쏴서라도 잡으시길 6 ㄱㄴㄷ 2024/12/30 1,294
1661355 그래도 이재명은 안 됩니다? 24 ... 2024/12/30 2,177
1661354 아이들 설거지 언제부터 시키셨나요 25 고딩 2024/12/30 3,185
1661353 이와중에..'이재명 다시 보이네' 글, 커뮤니티 도배 논란 13 ,, 2024/12/30 2,208
1661352 윤석열 한덕수 탄핵당하고 이상민 사라지니 위패를 모신 분향소가 .. 12 펌글 2024/12/30 3,132
1661351 장나라가 이웃주민들께 빵 돌렸나봐요 42 ........ 2024/12/30 27,169
1661350 죄송)) 제주 신라/롯데/파르나스 호텔중에 6 ㅡㅡㅡ 2024/12/30 1,703
1661349 역시 유시민 !! 4 .... 2024/12/30 5,182
1661348 제주항공 참사 키운 둔덕, 지난해 콘크리트 보강 작업 4 .... 2024/12/30 2,681
1661347 내란 수괴 구속하고 제주항공 참사 제대로 조사 구속하라 2024/12/30 486
1661346 하이그로시가구에 묻은 염색약 지우는 방법 3 죄송 2024/12/30 1,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