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신 5점대 대학가기

대학가긴가 조회수 : 2,199
작성일 : 2024-09-08 17:04:00

아는 분 아들이 이번에 수시원서를 쓰는데

학교에서 추천받은 학과들 합격 가능성있는지만 봐달라고 해서

(제가 몇년 전까지 상위권 학생들 컨설팅을 좀 했었어요)

몇몇 대학들 작년 입결을 살펴보니

충청권 학생이라 충북대 한밭대 한경대까지 넓혀서 보니까

대학 졸업 이후 취업률이나 전망은 잘 모르겠고

수시 교과 100 70컷이 5점대도 꽤 있는거에요

과 이름만 들어보면 뭔가 실용적이고 배워볼만할거 같이 생겼고.

 

대학이 전공학부며 과이름도 오묘하게 변경시켜서

내신만 보면 그리고 국립대라는 타이틀만 두고보면

대학 들어가기는 가겠다 여기서 몇바퀴 추합돌고

미달학과 생기고 그러면 중위권 아이들은

대학 입학증은 어떻게든 쥐겠구나..

 

이렇게 보면 대학가기 쉬운거 같지만

제가 살펴주던 최상위권 아이들은 또

그 안에서 너무 치열하고 가더라도 재수 삼수 가고 

힘들게 대학 들어가고 그러는데요.

 

몇 년 입시에 시달리다 

지금은 다 떠나왔지만 

잠시 다시 살펴보니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 드네요

 

내일부터 수시 접수인데

고르고 골라 잘 쓴 아이들

부디 좋은 소식 잘 들려오기를 바랍니다! 

 

IP : 222.102.xxx.7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8 5:11 PM (119.194.xxx.143)

    글의 요지가요??
    그래서 지방 국립대 들어가는애들 까는건가요?

  • 2. 그러니까요
    '24.9.8 5:13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하고 싶은 얘기가 뭔지 모르겠는 글이네요.

    공부 잘 하는 애들은 재수, 삼수해서 어렵게 대학 가고 고생하는데
    못하는 애들은 뜻 밖에 현역으로 대학 가는구나...
    이거죠?

  • 3.
    '24.9.8 5:16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등급 좋은데 대학 안간다고 똥고집 피우는 애들도 있어요.
    요즘 애들 특이합니다.

  • 4. ㅇㅇ
    '24.9.8 5:22 PM (58.227.xxx.32)

    학생수 줄고 망하는 대학 늘어 대학 들어가기는 수월해졌으나 누구나 가고 싶어하는 명문대는 더 치열해졌고
    비슷한 사례로 인구수 줄고 미분양 빈집 많아져 집 값이 떨어져도 누구나 살고싶어하는 서울 요지는 더오른다는거죠

  • 5. 0 0
    '24.9.8 5:48 PM (119.194.xxx.243)

    갈 수 있는 대학은 많은데
    가고 싶은 대학은 얼마 없는 게 현실이죠.

  • 6. 같은 생각
    '24.9.8 7:27 PM (222.120.xxx.133)

    큰아이 인서울 하고도 재수해서 하나 위 학교 갔어요.둘째 공부 손 놓았고 대학안간다 했다가 이번에 수시 넣으려고 해보니 인서울은 아니더라도 먹고 살만한 전문대는 넣을수 있지 않을까 희망이 있네요 공부 안하던 아이니 졸업할지 의문이긴합니다.주변에 보이는게 많아서요. 첫 아이 안달복달 학원비 재수학원 보낸거 후회해요. 수천만원 더 쓰고 하나 올렸고 취업에 의미 없지 시었어요 . 이제는 해외로 편입 보내려 알아보는 중인데 수능 성적으로 갈수 있는 대학이 해외 좋은 학교가 너무 많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5286 윤돼지의 최대 적은 명신이죠 12 윤돼지 2025/01/09 4,052
1665285 괴산 눈 많이오나요?ㅠㅠ 6 ………… 2025/01/09 2,510
1665284 나솔)옥순 역대급 캐릭터네요. 11 ... 2025/01/09 11,347
1665283 비행기 사고 … 왜 아무 말도 99 흠… 2025/01/09 23,624
1665282 사주 봐주실 분 계신가요? 35 ........ 2025/01/09 3,749
1665281 건조기능 있는 세탁기추천 좀 부탁드려요 10 잘될 2025/01/09 2,003
1665280 '윤 40%' 여조 기관, 지난 총선서 선관위 경고 받았다 12 ㅇㅇ 2025/01/08 3,160
1665279 꿈해몽요.구피가 새끼낳은 꿈 5 갑자기궁굼 2025/01/08 1,537
1665278 권력에 취해 산거네요 7 ㅁㄴㅇㅎ 2025/01/08 4,419
1665277 짜증이 나요 2 ㅡㅡ 2025/01/08 1,316
1665276 기독교의 반공은 이해되는데 친일은 이해가 안되서 13 cvc123.. 2025/01/08 1,693
1665275 이루마 곡중에 추천할거 있으실까요? 5 2025/01/08 1,145
1665274 아이 생일쯤 엄마가 아픈게 맞나요? 21 매년 아이생.. 2025/01/08 4,465
1665273 멧돼지 생각할때마다 가슴이 얹힌듯 3 진짜 2025/01/08 1,015
1665272 좀전부터 고개를 돌리면 모래가 쏴아하고 이쪽저쪽 5 살다살다이젠.. 2025/01/08 2,208
1665271 isa 계좌 만들때 ㅇㅇ 2025/01/08 1,824
1665270 (도움절실) LG코드제로 청소기 사용하시는 분들 봐주세요 9 야가 와이라.. 2025/01/08 2,059
1665269 그래서. 오징어 게임 3은 언제 첫 방송 되죠? 5 꿀쩀 2025/01/08 3,020
1665268 어디서든 무시안당하시는분은 27 ㅁㄴㅇㅎㅈ 2025/01/08 6,659
1665267 이제 못 아끼겠어요. 3 돈이여 솟아.. 2025/01/08 5,001
1665266 (체포하라) 나솔 여출 직업 알려주실분 12 별표 2025/01/08 4,555
1665265 물에 밥 말아서 이쑤시개 꽂는게 굿 할 때 귀신에게 주는 밥이래.. 16 주술 2025/01/08 6,163
1665264 친구 없는 아이 9 ㆍㆍㆍ 2025/01/08 3,644
1665263 우원식 국회의장님 탤런트 임채무님 닮지 않았나요? 6 ... 2025/01/08 1,940
1665262 이승철 부인은 직업이 8 2025/01/08 7,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