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신 5점대 대학가기

대학가긴가 조회수 : 2,202
작성일 : 2024-09-08 17:04:00

아는 분 아들이 이번에 수시원서를 쓰는데

학교에서 추천받은 학과들 합격 가능성있는지만 봐달라고 해서

(제가 몇년 전까지 상위권 학생들 컨설팅을 좀 했었어요)

몇몇 대학들 작년 입결을 살펴보니

충청권 학생이라 충북대 한밭대 한경대까지 넓혀서 보니까

대학 졸업 이후 취업률이나 전망은 잘 모르겠고

수시 교과 100 70컷이 5점대도 꽤 있는거에요

과 이름만 들어보면 뭔가 실용적이고 배워볼만할거 같이 생겼고.

 

대학이 전공학부며 과이름도 오묘하게 변경시켜서

내신만 보면 그리고 국립대라는 타이틀만 두고보면

대학 들어가기는 가겠다 여기서 몇바퀴 추합돌고

미달학과 생기고 그러면 중위권 아이들은

대학 입학증은 어떻게든 쥐겠구나..

 

이렇게 보면 대학가기 쉬운거 같지만

제가 살펴주던 최상위권 아이들은 또

그 안에서 너무 치열하고 가더라도 재수 삼수 가고 

힘들게 대학 들어가고 그러는데요.

 

몇 년 입시에 시달리다 

지금은 다 떠나왔지만 

잠시 다시 살펴보니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 드네요

 

내일부터 수시 접수인데

고르고 골라 잘 쓴 아이들

부디 좋은 소식 잘 들려오기를 바랍니다! 

 

IP : 222.102.xxx.7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8 5:11 PM (119.194.xxx.143)

    글의 요지가요??
    그래서 지방 국립대 들어가는애들 까는건가요?

  • 2. 그러니까요
    '24.9.8 5:13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하고 싶은 얘기가 뭔지 모르겠는 글이네요.

    공부 잘 하는 애들은 재수, 삼수해서 어렵게 대학 가고 고생하는데
    못하는 애들은 뜻 밖에 현역으로 대학 가는구나...
    이거죠?

  • 3.
    '24.9.8 5:16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등급 좋은데 대학 안간다고 똥고집 피우는 애들도 있어요.
    요즘 애들 특이합니다.

  • 4. ㅇㅇ
    '24.9.8 5:22 PM (58.227.xxx.32)

    학생수 줄고 망하는 대학 늘어 대학 들어가기는 수월해졌으나 누구나 가고 싶어하는 명문대는 더 치열해졌고
    비슷한 사례로 인구수 줄고 미분양 빈집 많아져 집 값이 떨어져도 누구나 살고싶어하는 서울 요지는 더오른다는거죠

  • 5. 0 0
    '24.9.8 5:48 PM (119.194.xxx.243)

    갈 수 있는 대학은 많은데
    가고 싶은 대학은 얼마 없는 게 현실이죠.

  • 6. 같은 생각
    '24.9.8 7:27 PM (222.120.xxx.133)

    큰아이 인서울 하고도 재수해서 하나 위 학교 갔어요.둘째 공부 손 놓았고 대학안간다 했다가 이번에 수시 넣으려고 해보니 인서울은 아니더라도 먹고 살만한 전문대는 넣을수 있지 않을까 희망이 있네요 공부 안하던 아이니 졸업할지 의문이긴합니다.주변에 보이는게 많아서요. 첫 아이 안달복달 학원비 재수학원 보낸거 후회해요. 수천만원 더 쓰고 하나 올렸고 취업에 의미 없지 시었어요 . 이제는 해외로 편입 보내려 알아보는 중인데 수능 성적으로 갈수 있는 대학이 해외 좋은 학교가 너무 많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630 외신들 , 체포 거부하는 윤 3 2025/01/15 2,389
1667629 문열렸네요 2 .... 2025/01/15 1,652
1667628 뉴공 62만 넘었어요 12 동시접속 2025/01/15 1,382
1667627 정진석등이 관저로 들어갔으면 윤수괴 관저에 있을 1 ㅇㅇ 2025/01/15 1,290
1667626 출근길인데 길이 안막히네요 출근 2025/01/15 992
1667625 1.14일 한남동 뜨끈한 만두 . 15 유지니맘 2025/01/15 2,813
1667624 정문앞에 태극기 어떻게? 2 ㄱㄴ 2025/01/15 1,173
1667623 지금 mbc 속보 3 돼지잡자) 2025/01/15 4,001
1667622 "뉴스공장 이 보기 제일편해요" 4 ... 2025/01/15 2,010
1667621 윤지지자때문에 한남동 주민들 집가는것도 무서운상황 7 0000 2025/01/15 1,969
1667620 경찰 촛불집회 단순기부금 명단 금융사 조회 4 이뻐 2025/01/15 1,231
1667619 "尹 체포과정서 불상사 생기면 모든 책임은 최상목&q.. 9 ㅅㅅ 2025/01/15 2,019
1667618 오늘 국힘의원들 많이 나왔었나요? 10 체포하자 2025/01/15 2,028
1667617 3차 저지선 접근 1 ㅇㅇ 2025/01/15 577
1667616 mbc진행자는 국힘 엄태영 아들 9 ... 2025/01/15 3,535
1667615 뉴스공장 55만 돌파 4 ㅇㅇㅇ 2025/01/15 1,098
1667614 수수한 동네 사니까 좋은점이 3 .. 2025/01/15 2,826
1667613 뉴스공장 속보 14 ... 2025/01/15 5,484
1667612 딸이 의대가 아닌 약대를 가겠다고 하네요 20 2025/01/15 5,296
1667611 쿠팡 양파링 가격괜찮네요 ㅇㅇ 2025/01/15 1,066
1667610 멧돼지 사냥 전세계 생중계중 망신(냉무) 5 ㅠㅠ 2025/01/15 1,350
1667609 경찰이 이렇게 멋져보이긴 처음 3 /// 2025/01/15 1,534
1667608 깨끗하고 정돈된 집과 맛있는 음식 29 전업주부엄마.. 2025/01/15 4,490
1667607 3차저지선 돌파 ... 2025/01/15 690
1667606 경호처 직원들이 공수처 안내하는 건가요? 6 야호 2025/01/15 2,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