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신 5점대 대학가기

대학가긴가 조회수 : 2,215
작성일 : 2024-09-08 17:04:00

아는 분 아들이 이번에 수시원서를 쓰는데

학교에서 추천받은 학과들 합격 가능성있는지만 봐달라고 해서

(제가 몇년 전까지 상위권 학생들 컨설팅을 좀 했었어요)

몇몇 대학들 작년 입결을 살펴보니

충청권 학생이라 충북대 한밭대 한경대까지 넓혀서 보니까

대학 졸업 이후 취업률이나 전망은 잘 모르겠고

수시 교과 100 70컷이 5점대도 꽤 있는거에요

과 이름만 들어보면 뭔가 실용적이고 배워볼만할거 같이 생겼고.

 

대학이 전공학부며 과이름도 오묘하게 변경시켜서

내신만 보면 그리고 국립대라는 타이틀만 두고보면

대학 들어가기는 가겠다 여기서 몇바퀴 추합돌고

미달학과 생기고 그러면 중위권 아이들은

대학 입학증은 어떻게든 쥐겠구나..

 

이렇게 보면 대학가기 쉬운거 같지만

제가 살펴주던 최상위권 아이들은 또

그 안에서 너무 치열하고 가더라도 재수 삼수 가고 

힘들게 대학 들어가고 그러는데요.

 

몇 년 입시에 시달리다 

지금은 다 떠나왔지만 

잠시 다시 살펴보니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 드네요

 

내일부터 수시 접수인데

고르고 골라 잘 쓴 아이들

부디 좋은 소식 잘 들려오기를 바랍니다! 

 

IP : 222.102.xxx.7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8 5:11 PM (119.194.xxx.143)

    글의 요지가요??
    그래서 지방 국립대 들어가는애들 까는건가요?

  • 2. 그러니까요
    '24.9.8 5:13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하고 싶은 얘기가 뭔지 모르겠는 글이네요.

    공부 잘 하는 애들은 재수, 삼수해서 어렵게 대학 가고 고생하는데
    못하는 애들은 뜻 밖에 현역으로 대학 가는구나...
    이거죠?

  • 3.
    '24.9.8 5:16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등급 좋은데 대학 안간다고 똥고집 피우는 애들도 있어요.
    요즘 애들 특이합니다.

  • 4. ㅇㅇ
    '24.9.8 5:22 PM (58.227.xxx.32)

    학생수 줄고 망하는 대학 늘어 대학 들어가기는 수월해졌으나 누구나 가고 싶어하는 명문대는 더 치열해졌고
    비슷한 사례로 인구수 줄고 미분양 빈집 많아져 집 값이 떨어져도 누구나 살고싶어하는 서울 요지는 더오른다는거죠

  • 5. 0 0
    '24.9.8 5:48 PM (119.194.xxx.243)

    갈 수 있는 대학은 많은데
    가고 싶은 대학은 얼마 없는 게 현실이죠.

  • 6. 같은 생각
    '24.9.8 7:27 PM (222.120.xxx.133)

    큰아이 인서울 하고도 재수해서 하나 위 학교 갔어요.둘째 공부 손 놓았고 대학안간다 했다가 이번에 수시 넣으려고 해보니 인서울은 아니더라도 먹고 살만한 전문대는 넣을수 있지 않을까 희망이 있네요 공부 안하던 아이니 졸업할지 의문이긴합니다.주변에 보이는게 많아서요. 첫 아이 안달복달 학원비 재수학원 보낸거 후회해요. 수천만원 더 쓰고 하나 올렸고 취업에 의미 없지 시었어요 . 이제는 해외로 편입 보내려 알아보는 중인데 수능 성적으로 갈수 있는 대학이 해외 좋은 학교가 너무 많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1395 조명가게 보신 분..(스포) 6 ... 2025/01/23 2,618
1671394 이미 윤석열을 뽑았던 국민들이죠 8 ㅇㅇ 2025/01/23 1,854
1671393 자취방 청소기 추천해 주세요 7 . . . 2025/01/23 1,374
1671392 최강욱 전의원 매력있네요 34 ㅇㅇ 2025/01/23 5,577
1671391 교회가 정치에 개입하는게 무서운게 말이죠 8 cvc123.. 2025/01/23 1,628
1671390 국짐당 송석준 "폭동 사과하더니 급반전" 2 어이없어 2025/01/23 3,285
1671389 애들의 감정을 받아줄때 어떻게 평정을 유지하세요? 1 애들 2025/01/23 1,162
1671388 싸패,소패 테스트 보면 윤은 만점 나오겠어요. 2 거머리 2025/01/23 838
1671387 민주당은 정신 차려라 33 . 2025/01/23 5,022
1671386 "행안부·총리문건도 있는데요" 웃으며 '술술'.. 5 ..... 2025/01/23 3,452
1671385 윤석열의 큰 공.. 3 ㄱㄴ 2025/01/23 2,859
1671384 소공녀 결말 알려주세요 22 ..... 2025/01/23 4,921
1671383 고양이 좋아하는 분들 보세요. 15 ,, 2025/01/23 2,689
1671382 코트에 벤 퀴퀴한 냄새 어쩌죠 ㅠㅠ 2 2025/01/23 2,469
1671381 개인연금 이전할때요 3 ㅇㅇ 2025/01/23 1,045
1671380 국방부 장관 임명 서두르는 이유 10 ㅇㅇ 2025/01/23 5,140
1671379 브루노마스 레이디 가가 10 2025/01/23 4,443
1671378 계엄은 군인이 잘못한거다 10 윌리 2025/01/23 3,103
1671377 2025 토리노 여자쇼트트랙 1500.. 5 기분 전환... 2025/01/23 2,312
1671376 대학생 노트북 백팩 어떤 거 사셨나요? 8 ... 2025/01/23 1,611
1671375 isa 계좌 만들려 하는데 질문 좀 드릴게요. 12 isa 2025/01/23 2,238
1671374 전 남친이 결혼하는데 꿈에 나와요 2 2025/01/23 1,824
1671373 최 대행 "국방장관 임명 필요"…이재명 즉답 .. 19 ... 2025/01/23 6,075
1671372 조갑제 "尹 김건희 지키려, 한동훈·의사에 맺혀 계엄….. 3 .. 2025/01/23 4,194
1671371 시댁이 진상인데 남편이 좋다는건 7 ㅗㅎㄹㄹ 2025/01/23 3,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