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인자녀와 오래 살수록 사이만 나빠진다는데

조회수 : 6,092
작성일 : 2024-09-08 16:23:15

독립 못하는 이유가 꼭 집값 때문은 아니겠죠?

부모가 집 얻어주면 자식들이 좋아라 하면서 나갈까요?

IP : 223.38.xxx.16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ooo
    '24.9.8 4:25 PM (211.243.xxx.169)

    독립을 해야지 관계가 개선이 되지
    단순히 분가만이 답일까요.

    말씀하시는 건 경제적으로 전혀 독립되지 못한 건데.

    뭐 일단 눈이 안 보이니 싸우는 횟수는 줄어들겠지만 괜찮

  • 2. 바람소리2
    '24.9.8 4:25 PM (114.204.xxx.203)

    식사 빨래 다 해주니 안나가죠
    돈 되면 꼬셔서 내보내요

  • 3. 집 사주면
    '24.9.8 4:25 PM (14.42.xxx.110)

    백이면 백 다 나가요. 여기는 툭하면 독립하라는데 그거야 고소득 자녀 얘기구요. 나이들어까지 결혼 못하고 독립 못한 대부분의 자녀들 월소득 뻔하지않나요.
    집안이 평범한데 그런 자녀 있는 경우는 싫어도 같이 사는수밖에 없구요. 개차반이고 제앞가림 못해도 집이 부자면 아파트 사주고 용돈도 주면서 내보내더라구요.

  • 4. ㅡㅡ
    '24.9.8 4:26 PM (106.102.xxx.227)

    집값이 가장 크다고 생각해요

  • 5. ㅇㅇ
    '24.9.8 4:26 PM (106.102.xxx.118)

    그러다가 미혼자녀가 40대 쯤 되면요
    부모님들이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 하면서요
    오히려 못 나가게 집착을 하더라고요

  • 6. ㅇㅇ
    '24.9.8 4:26 PM (118.235.xxx.107)

    집값 때문 아니고 미혼이라면 집안일도 있어요.
    사이 나쁘기도 한데 어른들도 늙어서 제가 도와줘야 하는 일도 꽤 있구요. 공생관계랄까

  • 7. ㅇㅇ
    '24.9.8 4:28 PM (118.235.xxx.107)

    그러다가 미혼자녀가 40대 쯤 되면요
    부모님들이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 하면서요
    오히려 못 나가게 집착을 하더라고요

    ///헐 이것도 맞아요. 제가 그럴 일도 없겠지만 멀쩡한 남자 데려온대도 싫어하고 반대할 거 같은 그 느낌

  • 8. 죽이되든
    '24.9.8 4:31 PM (58.29.xxx.96)

    밥이 되든 성인이면 독립시켜야지
    전기세도 아끼고 수도세도 아끼면서 돈을 모읍니다.
    데리고서 돈모으라고 하면 모으는애는 소수
    비바람에 고생할까봐 못내놓는거죠.

    멀리보면 자식 망치는 길이에요.
    부모 빨리 죽기를 바라죠 재산 바라고
    그게 뭐하는 짓인지

  • 9. 주변에
    '24.9.8 4:31 PM (118.235.xxx.219)

    부모가 막 살아서 애들이 제대로 되질 못하니 서로 욕하며 같이 사는 집안 봤어요. 어쩌겠어요. 자업자득이지.
    그나마 돈이라도 많으면 자식들이 별볼일없어도 문제 안되더라구요22222. 아파트 하나 사주고, 돈은 한달에 200 정도만 보내더군요. 일 저지를까봐.
    인생 어떻게 될지 모르니 저도 열심히 벌고 있어요.

  • 10. .....
    '24.9.8 4:32 PM (118.235.xxx.253)

    맞아요 독립해야함

  • 11. 독립 ㅠ
    '24.9.8 4:35 PM (222.109.xxx.26)

    전 독립하고 싶었는데 안시켜줬었는데 이유는 제가 친정에 결혼전까지 생활비 부담을 꽤 많이 했었거든요. 요즘은 그런이야기 하면 실상을 모르는 꼰대소리 듣겠죠? 아이 대학졸업하면 진짜 독립했으면 좋겠어요. 같이 살더라도 경제적, 심리적으로 독립하면서 아끼는 차원으로 방을 공짜로 빌려줄순 있어요. 그런데 그게 가능할까? 싶네요.

  • 12. ..
    '24.9.8 5:14 PM (223.39.xxx.214)

    제 친구는 자매(친구와 언니)가 30넘으니 부모님이 독립시키셨어요.
    직장 다니기 시작할때부터 30넘으면 독립해서 니들 알아서 살라고 나도 쉬고싶다고
    그래서 친구랑 언니가 모은 돈으로 집 구해서 나가서 살다가 결혼했어요.

  • 13. ....
    '24.9.8 5:54 PM (114.204.xxx.203)

    결혼 언하면 30즈음엔 나가야지
    독립적으로 살아요
    아니면 부모도 늙어 더 못나감
    그땐 서로 난리치며 원망하고

  • 14. 아니요
    '24.9.8 5:58 PM (24.147.xxx.187)

    부모가 뼈깎아 물심양면으로 서비스해주면..사이 좋아요 ㅋ

  • 15. ㅇㅇ.....
    '24.9.8 11:53 PM (220.120.xxx.189)

    돈도 돈이지만 자녀들이나 부모나 두려워해서 독립을 못시키는 거더라구요.
    돈이 있으나 없으나.
    저도 아이들 독립시킬 때는 걱정이 많고 그랬는데 다들 직장과거리 문제로 독립했는데
    넘 잘 됐다 싶어요.
    주말엔 아이들이 오는데 아무도 안 오는 주말은 넘 편하거든요.
    주말에만 오니 짠해서 더 잘해주게 되구요.
    아이들이 안 나가겠다면 어쩔 수 없지만 나가겠다고 하면 독립 시켜주는 게 맞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9335 비오니까 몸아파 죽겠는분들 계세요? 8 아오 진짜 2024/09/12 1,269
1629334 인스타도 방문자 알수있나요? 5 .. 2024/09/12 1,457
1629333 식단이 문제인가요? 살이 안빠져요 26 2024/09/12 2,911
1629332 9/12(목)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9/12 273
1629331 취업시 경영학과 아니면 서류낼곳 정말 없나요? ㅜㅜ 14 재수학모 2024/09/12 1,919
1629330 시어머니 없는 집에 외동아들한테 시집 갔는데 제사 어떻게 하나요.. 21 Dd 2024/09/12 5,577
1629329 오늘 정선에 놀러가는데..지금 비오나요? 3 ... 2024/09/12 771
1629328 늦더위 주춤 맞나요? ㅠㅠ 2 더위 2024/09/12 1,334
1629327 공부 잘 하면 최고의 권력을 얻네요 16 ㅇㅇㅇ 2024/09/12 4,525
1629326 나솔 옥순보며 82의 미모인생 전형인데 이쁘지가 않네요 21 2024/09/12 5,293
1629325 기사보니 이제 해외의사 데려올 때가 되었네요. 37 결국 이렇게.. 2024/09/12 1,435
1629324 다이소. 마몽드 까지 입점했네요 12 ㅇㅇ 2024/09/12 3,363
1629323 명절에는 새옷을 입었던 추억. 5 그때를아시나.. 2024/09/12 1,096
1629322 아침에 눈뜨면서 배고프신가요? 17 다들 2024/09/12 1,716
1629321 의사들 전 정권에서 증원 반대할 때는 이유가 뭐였어요? 32 2024/09/12 1,995
1629320 아이비리그유학보내준 기러기아빠랑 바람난엄마 이혼하지마 4 배신진스 2024/09/12 2,860
1629319 "매일 천 명씩 죽었으면" 의사·의대생 커뮤니.. 36 ㅇㅇ 2024/09/12 3,547
1629318 스텐 팬 잘 되다가 자꾸 눌어붙어요 7 스뎅 2024/09/12 1,383
1629317 꽃게넣고 라면 5 종류 2024/09/12 1,190
1629316 한선화 유튜브에 나온 이준석 영상-비공개되었네요 2 ........ 2024/09/12 3,092
1629315 민주당 답답하네요ㅜ 17 ㅂㅅ 2024/09/12 2,294
1629314 예민한 사람의 배우자 14 2024/09/12 3,504
1629313 (호사카 유지 페북) 석동현씨에게 답함 17 ㅅㅅ 2024/09/12 1,674
1629312 해외여행가는데 우리나라체크카드사용불가인가요? 13 ㅇㅇ 2024/09/12 3,065
1629311 예민하고 개인의 권리가 과도한 대한민국 9 망국병 2024/09/12 1,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