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아이낳고 정치에 관심이 지대해졌거든요.

..... 조회수 : 835
작성일 : 2024-09-08 16:18:51

아무생각없이 살고 투표같은거 안하고 뉴스도 안보고 그랬는데

아이 낳고는 정신이 들면서 얘가 살아가는 세상인데 내가 작은 소리라도 내야겠다 싶어서..

투표도 하고...뉴스도 열심히 보고

유모차끌고 미국소 수입 시위에도 가고

그애가 커서 탄핵시위에도 가고

아이에게 민주화교육한다고 광주 목포 봉하 까지 가고 그랬는데요.

 

c발 다 때려치우려구요.

뭐 갈수록  제대로 되는게 없고

계급 서열화는 되고 애들 공부하기는 더 빡빡해지고

왠만한 월급쟁이로 애낳고 살기도 힘든

다 떠나서 응급실 하나 제대로 못가는게

c발 나라냐?

정책이라고는 아무 대책도 없이 의대2천명 지원

이러는 병신같은 정부

저따위걸 대통령이라고 뽑는 내주변 모지리들.

수준 처참하네요.

 

 

IP : 110.9.xxx.18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들이
    '24.9.8 4:21 PM (211.234.xxx.133) - 삭제된댓글

    가장 피해자죠.
    2살아기가 병원도 못 가서 응급실 뺑뺑돌다 뇌사라니 ㅜㅜ

    아파도 돈없고 빽없으면 이제 치료도 못 받겠네요

  • 2. ...
    '24.9.8 4:22 PM (220.75.xxx.108)

    저랑 같은 세대이신 듯...
    유모차 끌고 광우병 시위 나갔고 애 중딩때는 같이 광화문가서 촛불 들었고요.
    저는 이제 역사가 스포인 영화는 안 봐요. 그냥 저 난리를 치고도 달라진게 없는 현실이 절망이라서요.

  • 3. 아이들이
    '24.9.8 4:22 PM (211.234.xxx.133)

    가장 피해자죠.
    2살아기가 병원도 못 가서 응급실 구하다 뇌사라니 ㅜㅜ

    아파도 돈없고 빽없으면 이제 치료도 못 받겠네요

  • 4. 저도요
    '24.9.8 4:37 PM (192.42.xxx.180)

    그렇게 해봤자 세상 안 바뀌고
    오히려 더 악화되는 걸 지켜보니까 다 귀찮고 무력해지더라구요.
    그런 거 알아보고 참여하고 할 시간에 돈이나 벌 걸 그랬다 싶고...

    그래도 꾸준히 목소리 내는 빛과 소금 같은 사람들 덕택에
    더 무지막지한 최악으로 나빠질 수도 있었는데
    그나마 이 상태인 거라고 믿고 싶어요.

  • 5. ..
    '24.9.8 5:05 PM (93.152.xxx.40)

    무지막지한 정부를 만나 하루가 멀다하고 이슈가 터지니
    어디에 화력을 모아야할지..엄두가 안나네요
    나라는 하루하루 지날수록 수준 처참해지는게 보이는데
    무기력하네요

  • 6. ..
    '24.9.8 8:15 PM (39.117.xxx.90)

    윤정부 하루하루 문제만 쏟아져나와니 짜증납니다
    82에 아직까지 국힘편 드는 모지리들 진짜
    꼴보기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2918 허리 퇴행성 관절염 진단받았어요 9 허리 2025/01/28 2,184
1672917 서양란 꽃이 시들었어요. 물 잘 주면 또 나오나요? 2 서양란 2025/01/28 1,161
1672916 짜증내는(짜증나는 아니고) 윤희석 11 이거 2025/01/28 1,715
1672915 진공포장된 냉동박대 구워먹으려는데 2 ㅇㅇ 2025/01/28 1,097
1672914 조카들 대학축하금을 얼마얼마 주라는 어머니.. 20 ... 2025/01/28 6,380
1672913 찜시트를 깔아도 손 만두가 터지는데 방법 있을까요? 제발ㅜㅜ 8 ㅇㅇ 2025/01/28 1,201
1672912 감사합니다. 19 ㅇㅇ 2025/01/28 3,516
1672911 나박김치가 국물은 새콤한데.. 설날 2025/01/28 770
1672910 서울구치소 층간소음 컴플레인 8 더쿠펌 2025/01/28 3,342
1672909 답답한 마음. 엄마 모시다가 생긴 일 43 ... 2025/01/28 5,534
1672908 경기도 광주 눈상황 궁금 4 ... 2025/01/28 1,664
1672907 편의점에 강아지용 죽같은 파우치도 파나요. 9 .. 2025/01/28 720
1672906 ‘일제 강제동원 손해배상’ 승소 이끈 이춘식 할아버지 별세 9 ㅠㅠㅠ 2025/01/28 1,150
1672905 진짜 권성동 꼴뵈기 싫어서 강릉 가기 싫으네 16 ㄱㄴㄷ 2025/01/28 1,993
1672904 난방 전혀안하고 온수만 쓴다고 저보고 독하다는데요 32 ..... 2025/01/28 5,782
1672903 국방부,계엄 한 달전 비화폰 7800대 확대 의결 8 추미애의원 2025/01/28 1,981
1672902 시모가 이런말 할때 남편 자식이 그냥 듣고만 있어서 화나는데 29 2025/01/28 7,411
1672901 제주돈데 넘 추워요 갈데 좀 추천해주심 감사드립니다 8 ㅇㅇ 2025/01/28 2,474
1672900 상봉역 근처에서 5 …. 2025/01/28 1,201
1672899 돈 말고 더 사 갖고 갈 게 뭐가 있을까요? 4 2025/01/28 2,246
1672898 김태리가 편당 3억씩이나 받았네요. 35 출연료 2025/01/28 8,134
1672897 경기남부는 눈이 많이 오나요? 5 ㅁㅁ 2025/01/28 1,886
1672896 윤희석 대통령감으로 어떤가요 47 ..... 2025/01/28 4,784
1672895 이재명대표 새해인사.. 9부 능선 지나고 있는 중 11 .. 2025/01/28 1,359
1672894 '계엄의 밤' 시민들의 다급했던 목소리 "전쟁 났나&.. 7 오마이뉴스 2025/01/28 2,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