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응팔 오랜만에 봤는데

[ㅇㅇ]

덕선이가 택이랑 어떻게 이어졌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다시 보다잤는데...

그당시에 어남류가 많아서 충격받은분들이 류준열이 제작진한테 밉보여서 결말이 정환이한테 안좋게 갔다 이런말도 있었는데 루머였던건가요?

[..]

원래부터 정해진 결말이라고 작가가 얘기했어요

[대본은 작가가 씀]

저는 소문은 둘째치고
첨부터 정환이 남자로써 별로였어요.

아니 왜 맨날 망설이고 양보하고
한참동안 방치하다가
또 이상한 타이밍에 이상하게 고백하고
하여간 이런 스탈은 남친하기 싫음.

[대본은 작가가 씀]

반면 택이는 처음부터 확실하게
노선을 드러냈죠.
그리고 기회가 있을 때 확 잡고.

암튼 타고난 승부사!!!!

[문제는]

스토리를 잘 아는 입장에서 진짜 문제는 덕선이였던듯해요. 덕선이는 애초에 누굴 정말 좋아했는지 오히려 선우였다가 마지막에 마치 원래부터 택이 좋아했던것 처럼. 그게 좀 어설픈느낌이에요. 그리고 성인된 택이가 첨부터 어눌하게 택이를 추측하게 나오지 않고 정환이에 가깝게 표현되었던점도 그렇구요.

[밉보인건]

100퍼 루머겠고
김주혁과 박보검이 여러모로 매치가 안되서.
외모도 류준열과고 얘가(낭주혁) 여자를 많이 만났네 어쩌네 하는데..

[…]

진짜 김주혁이 어떻게 박보검 어른 버전인지..
이미연 김주혁 역할만 아예 없었어도 훨씬 좋을 뻔..
허긴 덕선이 동생 어른버전은 뭐…충격이죠

[...]

루머에요 .
처음부터 택이로 정해 놓고 쓴 대본이라고 하셨어요

드라마 인물들 모두가 결핍이 있는데, 유일하게 결핍이 없는 아이가 정환이라고 ..
그래서 정환이의 유일한 결핍이 첫사랑 실패라고 설명했던거 기억이 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