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다닐땐 지방 어디 학생들하고 엮어?주고 이랬는데
요즘은 집주소만 찍어도 위치 다 나오고 그러니 좀 그렇잖아요
갑자기 펜팔생각이 ㅋ
학교다닐땐 지방 어디 학생들하고 엮어?주고 이랬는데
요즘은 집주소만 찍어도 위치 다 나오고 그러니 좀 그렇잖아요
갑자기 펜팔생각이 ㅋ
연세가 어떻게 되시기에펜팔?
요즘은 앱깔아 만납니다
님은 얼마나 젊기에?
생각보다 안많은데요 50대
이성만남 이런 걸 말한게 아닌데요ㅋ
초중때 학교에서 펜팔친구하기 이런거 했었구요
옛날 기타 코드 나오는 가요 악보 뒤에 가수들 집주소가 있었어요. 팬레터 보내기도...
어깨동무 같은 각종 학생 잡지에도 펜팔란에 펜팔구하는 사람의 주소가 나왔었고...
사적인 개인정보 개념이 부재했던 것 같아요. 옛날 신문보면 기사 주인공의 이름에 괄호치고 나이, 성별, 주소가 다 나왔어요. 정윤희(28, 압구정 현대아파트 몇동 몇호) 뭐 이런 식으로.. 네이버 옛날 신문 초창기에 그런 것이 그대로 남아 있었는데, 요즘은 블러처리 한 것 같더군요.
50대면 많은 나이죠.ㅎㅎ
요새 30대만 해도
우리때 펜팔한 얘기 해주면 엥? 하는데요.
옛날에는 한 번지에 수십 호가 살기도 했고...
대중교통도 연결이 어려우니 주소 가지고 집 찾아가기가 쉽지 않았죠.
요즘은 네이버 지도면 뚝딱이고.
거기에 이름하고 주소만 검색해도 다 나오니....
흉악범죄도 많구요
50대이지만 펜팔생각을 엥?스러운대요
블로그 X 인스타 널린게 dm인데요
전 52
그분 나이가 어떤지 모르지만
자기가 경험한 바가 없다고 나이지적부터 하진 않겠어요
나이는 상대적인거 아니겠어요?ㅋㅋ
오랜만에 들어보는 단어네요
펜팔하면 해외펜팔
학생잡지 뒤에 펜팔 이름 올라오던 기억이
전 기타도 못치고 연예인엔 관심이 없어서 몰랐는데
그런게 있었군요 ㅋ
맞아요 집주소님
저는 종이에 쓰는 걸 좋아해서 생각난건데
이 시대에 참 애매한 부분이 있더라구요
나이는 저보다 많아도 상관없고
동성이었음 좋겠고 답장은 바로는 아니어도 반드시 하기 이정돈데
우선 집주소는 기본으로 알게될거고 ㅋ
쓰다보면 서로 일상도 알게되고 혼자 생각해봐도 참 위험수위가 있긴하더군요
사실 네이버카페에서 만나도
카카오톡 채팅방도 있긴 하지만
종이에 쓰고 보내고 받고 이런 걸 좋아하다보니
갑자기 생각이 났어요 ㅎ
아 맞다 해외펜팔
실력향상을 위해 전략적으로 하는 친구들이 있었죠
전 못해용 하다보면 는다고는 하는데 아유참… 이젠 드문드문 스피치에만 올인할래요 관광용...ㅋ;;
피씨통신하면서 펜팔이 샥 사라졌나싶고
솔직히 너무 심하게 뜬금없는 이야기라 나이 얘기가 안나올수 없지 않나요 마치 요즘은 삐삐 안쓰나요? 이정도 수준의 이야기인데
오래된 애기는 맞죠
그래서 저도 하고 싶어요 가 아닌 못하겠죠 라고 쓴거고요
시대가 가버렸다고 그 행위가 모두 사라지진 않아요
내 관심밖에 없거나 정보가 없는거죠
아직도 길에 우체통이 남아있답니다
단 우표는 바코드 스티커로 바뀌었죠
삐삐요? 쓰고싶어도 시스템이 막혀서 못쓰는 것일 뿐
쓸 수 있으면 쓰겠다는 사람 있을껄요
블루투스가 최고인가요?
아직도 아마추어 무선통신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서로에 대한 정보가 없는 환경에
다짜고짜 나이가 몇이냐 하는 문장 두줄이 더 횡당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