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알 어제 아내 교통사고위장 보험살인이요

.... 조회수 : 3,897
작성일 : 2024-09-08 10:01:31

어제 보신분계신가요

남편이 이미 여러번의 시도가 있었는데

딸한테도 나 혹시 사고로  죽으면 꼭 수사해달라고 했다던데

그 정도 미리 예측했더라면

보험사에 알아보고 남편이 들어놓은? 내보험 싹다 해지하고

남편에게 나한테보험 이제 없다고 공지 했으면

그 부인 죽임당하지 않을수도 있지 않았을까요?

아니면 남편이 끝까지 다시 또 보험들고 계속 시도하고 그랬으려나요

안타깝네요. 여기 수시로 등장하는 주제 아이 대학가면 이혼한다

그 심정으로 그 부인도 이혼안하고 버틴건지..

고등학생 아이가 있더라도 이혼을 강행했으면 죽지는 않았을텐데

결국에는 딸에게는 엄마는 영영 없고, 아빠는 엄마죽인아빠만 남은 지옥같은 상황이 벌어진거잖아요. 딸도 아빠가 죽였다고 확신하는 인터뷰보니 이제 살아는 있지만 없는 아빠겠고

이혼을 빨리 하던지 아니면 보험만 해지해도 안돌아가셨을수도 있지 않았을까요

 

IP : 117.111.xxx.17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4.9.8 10:05 AM (1.222.xxx.77)

    그러게요. 이혼하지..
    뉴스 나올 일 나기전에 갈라서는게

  • 2. 쉽게 놔주나요?
    '24.9.8 10:10 AM (219.255.xxx.39)

    돈되는 보험이 있는데...

  • 3. ..
    '24.9.8 10:16 AM (106.101.xxx.99)

    이혼안해줬을거에요 ㅜ

  • 4. ...
    '24.9.8 10:17 AM (182.222.xxx.179)

    죽일거같으면 소송을 해서라도 이혼해야죠
    미친넘이 진짜

  • 5. 달개비
    '24.9.8 10:21 AM (122.32.xxx.149)

    저도 그 생각 들더군요.
    외도로 이혼사유 차고 넘치는데
    정리하지..
    엄마도 그렇지만
    딸아이가 넘 불쌍해요

  • 6. ...
    '24.9.8 10:27 AM (117.111.xxx.178)

    이혼을 못하는 상황이라면 보험만 없애버렸어도.. 저 정도 눈치 다 챌 정도였으면 아예 남편차를 타지 않으면 안됐으려나요

  • 7. 달개비
    '24.9.8 11:00 AM (122.32.xxx.149)

    느낌은 있었지만 설마 하는
    마음이었겠죠.
    본인이 암수술도 했고 나이도
    50대초반에 딱히 좋은 직업도 없구
    이혼결심이 쉽지 않았을거 같긴해요.

  • 8. 굿파트너
    '24.9.8 11:02 AM (59.7.xxx.113)

    보니까 이혼도 못했을거같아요

  • 9. 또또
    '24.9.8 11:14 AM (211.235.xxx.219)

    피해자한테 그러지 맙시다!!!!!!!!!!!

  • 10. ...
    '24.9.8 1:24 PM (117.111.xxx.178)

    피해자한테 그러는게 아니라 너무 아까운 한 사람의 목숨이니까요,
    살수 있을 기회를 잡았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마음이요..
    피해자가 뭘 잘못했다는게 아니라요.
    님이 저분 가족이었으면 그 차를 타지말지 하는 마음 없겠어요?

  • 11. ...
    '24.9.8 1:27 PM (117.111.xxx.178)

    하긴 이십몇년을 같이 산 남편인데 설마 진짜로 죽일줄이야 누가 알았겠어요
    저 같아도 설마설마했을거 같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1273 尹 "군이 부당한 지시 안 따를거란 전제 아래 비상계.. 22 ........ 2025/01/23 3,270
1671272 지만원이 감옥에 있군요 2 ㄱㄴ 2025/01/23 2,397
1671271 요즘 샐러드바들요 덜 달아진 듯 1 ..... 2025/01/23 1,683
1671270 골시멘트 주사 500만원 해야할까요 18 ... 2025/01/23 3,629
1671269 황창연 신부님 번외 특강 6 신부님 화이.. 2025/01/23 1,960
1671268 주방 중문을 갈았더니 너무 좋으네요 ㅡ 체리 인테리어 그후 2 중문 2025/01/23 2,121
1671267 1/23(목) 마감시황 나미옹 2025/01/23 546
1671266 안 비싼게 없고 돈이 술술술 14 머니 2025/01/23 6,466
1671265 앞머리 유무 4 eet 2025/01/23 2,114
1671264 다시 계엄 시도하려고 시동건 듯 4 ... 2025/01/23 3,263
1671263 박은정 "윤석열, 탄핵심판 출석 전 출장 헤어스타일링 .. 9 출장불렀대요.. 2025/01/23 4,180
1671262 김용현 오늘 발언은 신빙성없는걸로 탄핵될같으니 1 ㅇㅇ 2025/01/23 2,241
1671261 尹 "야당 독주 경고 위해 계엄 선포한 것 아냐&quo.. 30 ㅋㅋㅋ 2025/01/23 5,734
1671260 부모님 간병보험들려고 하는데요.. 8 ... 2025/01/23 2,574
1671259 대웅제약에 신천지 다니는 사람있나요? 5 신천지 2025/01/23 2,176
1671258 공부 안하는 고등아이두신 전업맘님들 10 ㅇㅇ 2025/01/23 2,932
1671257 거뭇한 입술 레드립스틱 어울릴까요? 5 ㅇㅇ 2025/01/23 1,089
1671256 일반인들이 범죄저지르고 저렇게 아무말이나 해대도 판사가 저리 인.. 내란수괴 윤.. 2025/01/23 628
1671255 아랫집 티비소리때매 미치겠어요 6 ... 2025/01/23 3,553
1671254 헌재 재판 볼만한가요? 1 마토 2025/01/23 1,428
1671253 새마을금고 예금하실분들께 12 ... 2025/01/23 4,518
1671252 원경 가체 8 2025/01/23 2,657
1671251 목돈 5천이 있는데 어디에 넣어 둘까요? 4 헤이즈 2025/01/23 2,941
1671250 이재명 지지지자들아 문프탓 그만하세요 44 .... 2025/01/23 2,551
1671249 성인 자녀에게 부모는 어떤 의미일까요? 7 부모 2025/01/23 2,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