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잘 관리한다고 해도 유리밀폐용기 뚜껑의 패킹 속으로 곰팡이가 피거나 더러워진 것이 잘 닦이지 않는 경우, 뚜껑만 사게 되는데요.
이때 늘 고민에 빠집니다.
뚜껑 하나 값이 만만치않아서요.
얼마전 배송비가 아까워서 몸체만 보관했던 밀폐용기의 뚜껑까지 한꺼번에 주문했는데요, 어제 또 필요한 것이 나오네요.
조금만 보태면 새걸 살 수도 있는데, 유리부분인 몸체가 너무 멀쩡하다보니 또 고민입니다.
뚜껑만 또 사야하는데, 눈 질끈 감고 몸체를 버린 후 새걸 사야하는지.
그래도 뚜껑만 또 사는게 맞는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