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성장기... 라는게 딱히 없이 자라는 아이도 있나요?

금성장기 조회수 : 1,361
작성일 : 2024-09-08 07:57:38

그냥 궁금해서요

아이가 작다 보니 이런 저런 생각이 많아지네요..

IP : 119.17.xxx.1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8 8:06 AM (116.38.xxx.45)

    급성장기없는 경우도 있고 아주 짧게 지나가는 경우도 있으니
    아이가 작다면 성장클리닉 추적관찰하세요.

  • 2. ...
    '24.9.8 8:12 AM (121.142.xxx.3)

    급성장기 없는 경우는 영양이 너무 부족하거나 크게 아프거나 하지 않으면
    모두 있어요.
    그래도 나이별로 키를 조금씩 다 찾아먹어야 클 수 있는 확률이 높아요.
    각 나이별로 조금씩이라도 제대로 다 찾아먹지 못하면
    급성장기 2~3년동안 20cm 찾아먹어도 받쳐준 키가 너무 작아버리면
    평균 안팎이 최선이 돼 버리게 됩니다.

    그러니까
    애기때는 잘자고
    초등때는 잘먹고 잘자고 운동하고 특히 단백질 꼬박꼬박 잘 챙겨먹고
    중고등때 스트레스 관리하고 잠도 너무 부족하지는 않게 자고 단백질도 신경쓰고..
    그렇게 제 나이때 큰 탈없이 조금씩조금씩 키 챙겨먹으면 크게 자랍니다.

    너무 상식적인 얘기를 길게 했네요.

  • 3. 원글
    '24.9.8 8:33 AM (119.17.xxx.130)

    윗님.. 다 맞는 말씀이세요.
    그때 그때 커야 할 키는 다 커야죠.
    영양이랑 잠에 신경 많이 써야겠어요

  • 4. 111
    '24.9.8 8:39 AM (106.101.xxx.27) - 삭제된댓글

    울아들은 키가 많이 큰데요 급성장기없이 쭉 컸어요
    초등내내 1년에 5~6센티 꾸준히 중2까지 크더라고요
    고기 신경써서 먹이고 잠자는 시간 10시~10시반쯤 일정하게 유지시키고요

  • 5. 급성장기
    '24.9.8 9:04 AM (121.146.xxx.207)

    우리집 둘째가 어릴때부터 작고 마르고 큰적이 없다가 중2때부터 무릎아파 걷기도 힘들정도였어요
    그맘때 무릎아파 조퇴 여러번 병원가니 성장시기라 무릎이 아픈거라며 물리치료만 받았어요 너무 아파해 반깁스까지 했었어요 그러다 중3되니 쑥쑥 키가 크더라구요
    중2때 무릎 아프고 나서 8센티 이상컸고 그이후 매년 조금씩 크다 고3때 또 8센티 대학입학때 180 지금 군대갔는데 183이래요 안크다 뒤늦게 성장기가 몰아쳐 온건지 중2부터 쑥쑥 컸네요 초등부터 중1까진 키가 반에서 거의 앞쪽이였어요

  • 6. ...
    '24.9.8 9:07 AM (61.72.xxx.152)

    유치원부터 초등 졸업까지 수영을 하고 잘 자고 먹였지만 중학교때 딱 3센치 컸어요
    그 때 컸어야 했는데 못 커서 작아요
    잠도 중딩까지 늦어도 10시에 재웠고 고딩인 지금도 12시전엔 꼭 자요
    제 생각엔 먹는걸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아요
    억지로 영양이나 양을 채웠지만 즐기지 않으니 살이 안 찌더군요
    어느정도 살이 있어야 그 살이 키로 가요

  • 7. 먹는 거
    '24.9.8 9:17 AM (125.240.xxx.204)

    위에 먹는 이야기 나와서...

    제 둘째는 입이 본래 짧아서 힘들었어요. 초2때까지도 제가 밥먹였고 급식도 제일 마지막으로 먹을 정도로..
    뭐 먹고 싶어, 배고파, 이런 소리 못듣고 초등 지났어요.
    6학년때도 키로 1,2번.
    (살은 쪄본 적이 없어요. 지금도 여름에 반팔은 안입을 정도로 말랐어요. )
    저는 걱정은 반만 한 게
    태어날 때 키가 큰 편이었고 남편이 커요.
    지금 고2인데 180입니다.
    제 생각에는 잘 먹고 잘 자는 건 기본으로 하되
    그래도 안크면 다른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 8. 웃자
    '24.9.8 10:54 AM (222.233.xxx.39)

    급성장기가 없이 자라는 아이는 보통 ㅇ어릴때부터 꾸준히 커요.. 저희 아들이 그랬어요 그래서 살이 빠지지 않음요. ㅠ 급성장에 크면 늘씬해진던데.. 그냥 꾸준히 1년에 5.6센티씩 크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2849 옛날글들 뒤적이다가 이 댓글 보고 3 아아 2024/09/08 1,158
1622848 백설공주 진짜 재밌네요. 근데 아쉬움 41 ... 2024/09/08 6,454
1622847 성당다니시는분 주보에 한수산님글 11 ㅇㅇ 2024/09/08 2,018
1622846 전동킥보드로 60대 부부 친 여고생…아내는 숨져 43 ㅇㅇ 2024/09/08 18,669
1622845 병원에 다녀왔어요 3 완경후 2024/09/08 2,079
1622844 서울대 문과 고대 공대 어디가 나을까요? 여자입니다 34 2024/09/08 3,980
1622843 매달마다 순금 한돈씩 구입한다면 5 매달 2024/09/08 3,757
1622842 지인들이 한번 연락 끊어졌다 4 ㅡㅡ 2024/09/08 2,589
1622841 세탁기 세제 알아서 넣나요? 3 에이아이 2024/09/08 1,197
1622840 일년 발령나는데 옷을 다 싸들고 가는 남편 8 이유 2024/09/08 3,227
1622839 뚝딱 차리는 손님 술안주 어떻게 차리시나요? 10 감사합니다 2024/09/08 1,658
1622838 엄지손톱이 세로로 길게 갈라졌는데 안 붙어요 ㅠㅠ 5 손톱 2024/09/08 1,129
1622837 시조카 대학 졸업시에 어떤 거 하세요 14 ghhg 2024/09/08 2,116
1622836 이제 의학드라마는 판타지 드라마같을거 같아요. 21 .... 2024/09/08 1,887
1622835 수건에 거뭇하게 곰팡이가 생겼어요 6 질문 2024/09/08 2,196
1622834 이마트 선물 교환 가능한가요? 1 ==;; 2024/09/08 472
1622833 요즘은 내국인이랑 펜팔 못하겠죠? 12 ㅋㅋ 2024/09/08 1,122
1622832 요즘 물김치 어떤 게 맛있어요? 6 .... 2024/09/08 1,100
1622831 김건희 윤석열 내외분 별거 중인가요? 18 Renais.. 2024/09/08 4,728
1622830 국힘, 한준호 의원 고발 이진숙청문회 불법시위 지원 5 국짐개쓰레기.. 2024/09/08 1,141
1622829 시부모랑 같이 일을해요. 23 싫다 2024/09/08 5,905
1622828 마이클잭슨 소아성애자로 최종 판결 났었나요? 8 마잭 팬 분.. 2024/09/08 3,043
1622827 추석에 먼 지방 시집 차로 내려가시는 분 4 2024/09/08 1,098
1622826 방금 전 버스에 양산 두고 내렸는데 13 ?버스 2024/09/08 3,650
1622825 일단 많이 뽑아놓고 졸업정원제 하면 되겠네요 10 ㅇㅇ 2024/09/08 1,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