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 사귈때 어떻게 거르는 나만의 방법 있나요

조회수 : 3,797
작성일 : 2024-09-07 20:57:39

제가 사람을 좀 만나긴 해야하는데.

 

동네 센터나 문화센터 아줌마들보면

개인정보 어느새  자연스럽게 술술 캐더라구요.

 

나중에 집에 돌아오면 저만  한시간동안

상대방한테 개인사 노출하고

학교나 직업 시댁 상황까지 다 술술 불었고

휴대전화 연락처 까지요.

(왠만큼 친해져야 휴대전화 교환까지 하는게 제 경계인제

스스로가 정한  경계선을 넘은거죠)

이쯤이면  상대방이 저를  사기나 종교단체용도로 개인사  이용도 가능하겠다 ? 싶은 바보네요.

 

경계를 갖고 끊어야하는데 바보짓 한것 같아 괴로워요.  제가 푼수 떼기 네요.

내가 미쳤지 뭐에 홀린듯 개인사 이야기 다했나 하면서요. 무르는 방법 없나요.

 

 

 

IP : 223.62.xxx.24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4.9.7 8:58 PM (70.106.xxx.95)

    저는 적당히 웃고 넘어가요.
    님이 선을 정하면 되죠.
    너무 또 대화를 안해도 외롭게 혼자 지내야 하니까요

  • 2. 대꾸
    '24.9.7 8:58 PM (220.117.xxx.61)

    대답할때 생각해서 하세요
    네네 하시고 마세요.

  • 3. 스캐닝
    '24.9.7 9:09 PM (175.223.xxx.199)

    옆 눈으로 스캐닝하는 인간 99.9% 못배우고 쌤많은 또라이임

  • 4. ...
    '24.9.7 9:14 PM (221.151.xxx.109)

    그럴땐 술술 얘기하지 마시고 역으로 질문하세요
    어느 학교 나왔냐고 물으면 **님은 어디 나왔어요?
    남편은 뭐하세요? 물으면 **님 남편은 직업이 뭐예요?
    이런 식으로...
    몇번 하다보면 입에 붙을 거예요

  • 5. ...
    '24.9.7 9:15 PM (114.200.xxx.129)

    저는 처음에는 마음 거의 안열어요.. 221님 처럼 하시던지요..

  • 6. ㅇㅇ
    '24.9.7 9:19 PM (223.62.xxx.187)

    처음부터 훅 들어오는 사람 걸러요
    말 많은 사람, 질문 많은 사람,
    가벼운 부탁이라도 쉽게 하는 사람

  • 7. 그러게요
    '24.9.7 9:29 PM (118.235.xxx.130) - 삭제된댓글

    사생활에 가까운 개인사를 묻는사람들이 의의로 많아요
    그런걸 왜 물어요? 하면서 대답하지않아요

  • 8. 남녀불문
    '24.9.7 9:34 PM (125.134.xxx.38) - 삭제된댓글

    처음부터 훅 들어오는 진짜 싫어합니다

    대부분 다 목적?이 있더라는 ㅠ

    친구도 배우자도

    결국은 성격이 비슷해야 유지 되더라구요

  • 9. 남녀불문하고
    '24.9.7 9:36 PM (125.134.xxx.38)

    처음부터 훅 들어오는 사람 진짜 싫어합니다

    대부분 다 목적?이 있더라는 ㅠ

    친구도 배우자도

    결국은 성격이 비슷해야 서로 끌리고 친해지고 관계도 유지 되더라구요

  • 10. ...
    '24.9.7 11:07 PM (110.13.xxx.200)

    그래서 처음부터 말많은 사람은 걸러요.
    말이 많아지면 사람이 실수하고 바닥드러날수 밖에 없는데 그걸 잘 모르더군요.

  • 11. 저의 경우는
    '24.9.7 11:52 PM (222.119.xxx.18)

    처음부터 꽁해서 간보며 상대방 얘기만 듣는 답답한 사람들을 거르는 편.
    훅 들어와 목적도 밝히고 담담히 선명한게 좋아요.

  • 12. ...
    '24.9.8 12:46 AM (115.138.xxx.99)

    훅 들어오는 사람들이 무슨 목적을 밝혀요.
    다 자기 호기심 채우고 자기 정보는 안 밝히면서 간 보던데.

  • 13. .........
    '24.9.8 8:52 AM (59.13.xxx.51)

    인간관계 서투른 사람들이 그런식으로 훅 들어오죠.
    무례하거나 예의없다는 생각조차 못해요.
    그 수준에 맞는 무리끼리 친해지는 방법인데.
    원글님은 그 수준은 아니시네요.
    또 그런식으로 휘말리는것 같으면
    사적이 ㄴ이야기들은 좀 더 친해지면 얘기할께요...라고 해버리세요.

  • 14.
    '24.9.8 9:44 AM (121.146.xxx.207)

    처음부터 친한척 본인 사생활 개인정보 오픈하며 다른사람 정보 묻고 먼저 묻지도 않은걸 떠벌라며 훅 들어오는 사람
    끝까지 관계유디 잘하는거 못봤어요
    개인사는 서서히 친해져 어느정도 신뢰 쌓인후 관계유디되는게 맞지 처음부터 친하디려 오버 떨며 다가오고 말많은 사람은
    별로더라구요

  • 15. ㅈㄷ
    '24.9.8 11:51 AM (106.101.xxx.161)

    잘 모르는 사이인데 전화 발발이 하고 급하게 다가오는 사람이요
    알고보면 하루종일 전화통 붙잡고
    순차적으로 연락 돌려요 여기저기 말 옮기고
    아주 동네 반장이에요 질투도 많구요 사람을
    인맥 도구로 활용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3282 지금 카톡 되나요? 4 ? 2024/09/09 768
1623281 아니 이젠 카지노광고가 전화로오네요 3 ..... 2024/09/09 299
1623280 건강보험 수가를 올린다는거는 병원비를 올린다는건가요? 9 .. 2024/09/09 1,196
1623279 에스티 로더 더블웨어에서 탈출하지 못하는 분들 ~ 13 .... 2024/09/09 3,713
1623278 평일 저녁 경부고속도로 상황 아시는 분 2 자차 2024/09/09 465
1623277 지방 계약학과 입결이 어떤가요? 3 입결 2024/09/09 900
1623276 수시원서작성시 사진도 필요한가요? 4 비에 2024/09/09 940
1623275 오래된 열무김치 갓김치를 시래기처럼 장터국밥에 7 고민 2024/09/09 1,099
1623274 Sgi 건물 많이 들어서네요 3 ... 2024/09/09 1,889
1623273 멤버쉽 탈퇴했음 식품관껀 구입 1 쿠팡 2024/09/09 659
1623272 저출산이유는 법이 썩어서에요 12 .. 2024/09/09 1,591
1623271 시어머니랑 일주일, 뭐 해드려야할까요? 31 2024/09/09 3,603
1623270 추석에 경주 가시는분 계신가요 1 시댁친정 2024/09/09 1,029
1623269 윗동서의 제부의 초상에 연락해야 하나요? 11 이경우 2024/09/09 2,278
1623268 닭볶음탕에 삼겹살 같이 12 요리 질문 2024/09/09 1,325
1623267 저 아래 탈모 글 보고 씁니다. 2 .. 2024/09/09 1,894
1623266 전문대 중복 지원 문의합니다. 3 전전 2024/09/09 784
1623265 삼수생 9모 성적(문과) 7 내가삼수라니.. 2024/09/09 1,863
1623264 입시때문에 자식걱정 졸업 결혼 계속해서 자식걱정 8 자식 2024/09/09 1,804
1623263 형수가 병에 걸렸는데 안부전화 한 번도 안한 시동생 부부 어떻게.. 76 이런경우 2024/09/09 19,117
1623262 공공장소에서 목청높여 대화하는 아주머님들 21 2024/09/09 2,751
1623261 베네피트 댓겔 대신 쓸 피부 정돈 베이스 있을까요 .... 2024/09/09 327
1623260 인스타 홍보 화장품들 8 . . 2024/09/09 1,370
1623259 마흔 후반…조금만 신경쓰면 두통 ㅠ 6 safari.. 2024/09/09 1,884
1623258 2025년 증원부터 백지화 요구하면서 23 의협에서 2024/09/09 3,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