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람을 좀 만나긴 해야하는데.
동네 센터나 문화센터 아줌마들보면
개인정보 어느새 자연스럽게 술술 캐더라구요.
나중에 집에 돌아오면 저만 한시간동안
상대방한테 개인사 노출하고
학교나 직업 시댁 상황까지 다 술술 불었고
휴대전화 연락처 까지요.
(왠만큼 친해져야 휴대전화 교환까지 하는게 제 경계인제
스스로가 정한 경계선을 넘은거죠)
이쯤이면 상대방이 저를 사기나 종교단체용도로 개인사 이용도 가능하겠다 ? 싶은 바보네요.
경계를 갖고 끊어야하는데 바보짓 한것 같아 괴로워요. 제가 푼수 떼기 네요.
내가 미쳤지 뭐에 홀린듯 개인사 이야기 다했나 하면서요. 무르는 방법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