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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나 만나지 말라는 말

이웃의 질투 조회수 : 3,173
작성일 : 2024-09-07 18:07:28

제가 상고졸이고 늦게 전문대 졸업 했어요

신기하게 투자에 재능이 있어서 재산을 꽤 모아서 

지방에서 잘 나가는 아파트에 거주합니다

그들의? 아무나 만나지 말라의 그 아무나에 해당하는 사람...

 

만나보면 인서울 4년대 졸이거나 지방 국립대 졸

그나마 편한 상대는 공부 안한 4년대 졸이니 너랑 비슷해 라고 말해주는 이웃정도

놀 사람이 별로 없는데

이자가 높아지면서 편한 상대는 이자 부담으로 편한 가격대로 이사가고 놀 사람이 진짜 별로 없네요

그나마 20평대 엄마 한 사람과 노는 데

대학은 모름 찔려서 물어보지도 않았지만 아는게 많아 보임

나랑 놀면서 아~ 배운 사람은 자식 교육을 이렇게 시키는구나하고 배움

그런데 내 기준으로 많이 배웠는데 돈이 별로 없는 사람은 

삶의 중요함이 돈이 아닌 사람인데 나이가 들면서

나 같은 사람을 만나면서 현타오는 중

나는 뭐했나? 투자 열심히 좀 하지...정도

경험상 이웃과의 대화는 동네 이장님이 확성기에다 말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깊은 얘기는 아예 안 합니다

돈 얘기 포함해서 가족 얘기 남편 얘기도 안 하고

동네 행사 학원 얘기 아이 키우면서 에피소드

학교에서 누가 그랬데 주말에 어디 놀러 갈까? 정도 

주말 끝나면 일기 써야 하니까

 

그러려고 한 건 아닌데 친해지다보면 차가 보이고

그러려고 한 건 아닌데 주말에 여행 가다보면 예약 힘든 숙소 예약 가능한 건 회원권 때문이고

 

나보다 많이 배운 사람이 나보다 돈이 적을 때 질투심도 대단

혹시나 볼수도 있으니까 자세한 얘기느 빼고

이래서 무식한 사람과 친해지면 안 돼라는게

반은 맞는 말인게 존중이 적은 집에서 자란건 맞으니까

일상적으로 했던 행동인데 무례하게 느꼈다면 미안한데

고의는 아니였고 이래서 기분 나빴다가 아니라

무식한 것들이 나보다 잘 산다고 나 무시하네? 가 아닐까? 

아이끼리 싸운 일로

이미 아이들은 잘 노는데 

아이 싸움이 어른싸움 되는 

장문의 격식 차린 글이 남편과 나에게 동시에 와서 어리둥절

남편도 깜짝 놀라서 이게 뭔 일이냐고?

아이끼리 싸운 일로 난리가 났는데 반응이 궁금해서 조목조목 따져볼까 했는데

남편이 자격지심이니까 냅두라고

아무것도 모르는 남편에게까지 보내는 건 또 뭔지

그게 이럴 일인지도..

둘은 잘 노는데 부모들이 맘 상해서 둘이 놀지마 상황이 되어버린..

평소 점잖은 사람으로 살다가 뭔가 발작 버튼이 눌려진 거

 

그러니 질투 열등감은 인간이면 누구나 느끼는 감정이지

가난해서 못 배워서 만은 아니고

특히나 나보다 못하다는 사람이 잘 나갈때의 잘난 사람들의 질투심도 대단함

 

IP : 27.126.xxx.11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7 6:48 PM (122.11.xxx.135)

    많이 동의해요.

  • 2. ..
    '24.9.7 6:50 PM (122.11.xxx.135)

    나보다 가진게 없어서 못 살아야 하는데 더 행복하고 재미나게 사는 것처럼 보이면 또 질투심 끓어오르고, 나보다 덜 배워서 못 살아야 하는데 돈 더 잘 벌면 또 괴로워서 미워하고.....

    이러지 않기 위해 오늘도 수행하듯 제 마음을 점검합니다 ㅣ.

  • 3. 위로 감사합니다
    '24.9.7 7:00 PM (27.126.xxx.117)

    속상했떠요ㅜ.ㅜ
    한 두번 겪는 일이 아닌데 위로에 마음이 심쿵합니다

  • 4. 왜?
    '24.9.7 7:04 PM (219.255.xxx.39)

    자신을 아무나라고 하는지?
    학벌도 중요하지만 아무나에다 학벌만을 끼워넣었는지는 않았을꺼예요.

    자기 자신이 아무나가 맞는지 아닌지 다시 생각해보세요.

  • 5.
    '24.9.7 7:12 PM (219.248.xxx.213)

    그냥 질투나 시기ᆢ못감추고 드러내는 사람들
    자격지심으로 남 공격하고 꼬아듣는 사람들
    뒷담화하는사람들만 피하면 될것같아요

  • 6. 그 글
    '24.9.7 7:27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많은 댓글들을 보세요.
    나는 귀하다. 무식하지 않다. 질투하지 않는다. 많이 배우고 외모도 좋고 날씬하고 애들도 잘나간다. 남들이 나를 질투하고 부러워하고 안 좋은 짓을 하지 나는 절대 안 그렇다.
    극명한
    자기객관화가 안 된
    상상속의 자기자신을 실제의 자신이라고 믿고 사는 사람이 세상에는 이리도 많습니다.
    막장 시어머니 동네 목욕탕 쌈꾼 할머니들도 다 자기가 옳고 남들이 이상하다고 합니다. 질투받고 견제하고 억울하고 나쁜 것들과는 연을 끊어야 한다고 합니다.
    원글님은 적어도 아무나는 절대 아닙니다.

  • 7. 그 글
    '24.9.7 7:29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많은 댓글들을 보세요.
    나는 귀하다. 무식하지 않다. 질투하지 않는다. 많이 배우고 외모도 좋고 날씬하고 애들도 잘나간다. 남들이 나를 질투하고 부러워하고 안 좋은 짓을 하지 나는 절대 안 그렇다.
    극명한
    자기객관화가 안 된
    상상속의 자기자신을 실제의 자신이라고 믿고 사는 사람이 세상에는 이리도 많습니다.
    막장 시어머니 동네 목욕탕 쌈꾼 할머니들도 다 자기가 옳고 남들이 이상하다고 합니다. 질투받고 견제당한다고 억울하다고 나쁜 것들과는 연을 끊어야 한다고 합니다.
    원글님은 적어도 아무나는 절대 아닙니다.

  • 8. 그 글
    '24.9.7 7:32 PM (121.147.xxx.48)

    많은 댓글들을 보세요.
    나는 귀하다. 무식하지 않다. 질투하지 않는다. 많이 배우고 외모도 좋고 날씬하고 애들도 잘나간다. 남들이 나를 질투하고 부러워하고 안 좋은 짓을 하지 나는 절대 안 그렇다.
    극명한
    자기객관화가 안 된
    상상속의 자기자신을 실제의 자신이라고 믿고 사는 사람이 세상에는 이리도 많습니다.
    막장 시어머니 동네 목욕탕 쌈꾼 할머니들도 다 자기가 옳고 남들이 이상하다고 합니다. 질투받고 견제당한다고 억울하다고 나쁜 것들과는 연을 끊어야 한다고 합니다.
    원글님은 적어도 아무나는 절대 아닙니다.

  • 9. 진짜
    '24.9.7 8:30 PM (122.36.xxx.14)

    공부 안 한 4년대졸 너랑 비슷해~ 매력있네요
    오히려 이런 분들 나는 너랑 다르다고 제일 선 많이 긋는데 자존감이 높은가 싶네요
    동네 이사가도 그냥 중간쯤에서 만나 연 이어가면 되겠네요

  • 10. 공부안헌 4년대졸
    '24.9.8 4:11 PM (27.126.xxx.117)

    그 집과 인연은 이미 십육년째랍니다
    서로 자식 욕 들어주는 편한 사이예요
    그런데 관계가 많지 않아 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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