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여행갈 때 김치, 라면 가져가세요?

... 조회수 : 3,497
작성일 : 2024-09-07 17:39:57

30대까지는 여행갈 때 한국음식 잘 안챙겨갔어요.

20대 한달 배낭여행때는 고추장 가져가서 양상추찍어먹기도 했고 한인민박 가니 거기서 아침저녁 한식 줘서 딱히 가져갈 필요가 없어서요.

하루에 한끼 먹어야 하는 한식파도 아니에요.

2주 후 남편이랑 3주가량 이탈리아가는데

거의 대부분이 호텔인데 라면이랑 김치를 너댓개는 가져가야 하나 고민이 되네요.

남편도 있으면 먹고 없으면 안찾는 스타일이긴 한데...3주라는 기간이 고민되게 하네요.

사발면이랑 봉지 김치 3-4개씩 가져갈까요?

 

 

 

 

IP : 211.106.xxx.159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9.7 5:40 P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하나 가져가서 그냥 들고오기 쉬워요

  • 2. ....
    '24.9.7 5:41 PM (114.204.xxx.203)

    3주면 좀 가져가요 고추장 소포장 김치 라면 햇반

  • 3. 안먹더라도
    '24.9.7 5:43 PM (223.39.xxx.7)

    일단챙겨요

  • 4. ....
    '24.9.7 5:43 PM (119.194.xxx.143)

    전 절대 안가져가는 스타일요
    평생먹는 음식을 뭐 해외여행까지...그 나라에서 파는 음식 먹기도 바쁜데 하는 사람이라서요
    개인에 따라 틀리지 않을까요?

  • 5. ㅇㅇ
    '24.9.7 5:44 PM (124.50.xxx.63) - 삭제된댓글

    3주면 챙겨요

  • 6. 컵라면
    '24.9.7 5:45 PM (61.82.xxx.228)

    사러다니기 귀찮아서 컵라면은 가져갔어요. 잘먹었네요

  • 7. ??
    '24.9.7 5:47 PM (161.142.xxx.94)

    한식주니 가져갈 필요없고, 햔식파도 아닌데 왜 가져갈지 말지를 고민하실까요. 전 안가져갈듯요. 무슨 보약도 아니고

  • 8. ..
    '24.9.7 5:48 PM (172.226.xxx.58)

    봉지는 금방 시어지고 팽창됩니다.
    김치캔 추천.

  • 9. 예전에도
    '24.9.7 5:48 PM (220.117.xxx.100) - 삭제된댓글

    60 다 된 지금도 안 갖고 다녀요
    얼마전에도 북유럽 2주 다녀왔는데 저는 어디 가면 그곳 음식 맛보는개 여행 목적의 일부기도 하고 어딜가든 잘 먹어서 한번도 싸갈 생각한 적 없어요
    오히려 현지 음식을 너무 맛있게 먹어서 한국 오는 걸 아쉬워할 정도

  • 10. 자유여행
    '24.9.7 5:49 PM (182.227.xxx.251)

    이라면 주변에 마트에 가면 한국 라면류 같은거 다 팝니다.
    꼭 필요하면 조금 비싸도 거기가서 사다 드세요

  • 11. 라면이나
    '24.9.7 5:51 PM (210.2.xxx.27)

    가져가세요.

    김치는 냄새도 심하게 나고 남으면 처치곤란이에요. 매일 호텔 옮겨다니실텐데.

  • 12. ...
    '24.9.7 5:51 PM (211.106.xxx.159)

    저도 2주까지는 생각없이 있을꺼 같기는 해요.
    근데 3주가 되니까 챙길까가 고민되네요ㅠ
    캔김치, 라면으로 고민해보겠습니다.

  • 13. 볶음 고추장
    '24.9.7 5:54 PM (122.46.xxx.124)

    이게 저는 너무 좋았어요.
    냄새도 김치나 라면 보다 덜 하고요.

  • 14. ㅇㅇ
    '24.9.7 5:54 PM (59.6.xxx.200)

    호텔말고 레지던스 하세요 돈차이도 별로안나요
    저흰 볶음김치 좋았고요 햇반 컵라면 블럭국 다 잘먹었어요

  • 15. ....
    '24.9.7 5:56 PM (122.36.xxx.234)

    한국서도 라면은 한달에 한두번 먹을까 말까여서 안 가져가요. 국물 있는 김치는 더더욱.
    김치, 라면 안 먹는다고 어찌 될 것도 아니고 한식이 없는 현지에서 음식 경험하는 것도 여행의 일부라고 생각해요.

    더구나 둘 다 냄새가 심한 품목ㅜㅜ밀페된 호텔방에서 그러면 커튼, 카펫 등에 냄새 다 배어서 민폐 아닌가요? 그것 때문에 일부 호텔들은 한국손님들 경계한다는 얘길 들었어요.

  • 16. ...
    '24.9.7 6:00 PM (211.106.xxx.159)

    정 생각나면 한국식당 가는걸로 해야겠네요.

  • 17. 컵라면과
    '24.9.7 6:01 PM (118.235.xxx.239)

    볶음고추장 튜브형 챙깁니다

  • 18. 예전에도
    '24.9.7 6:03 PM (220.117.xxx.100)

    60 다 된 지금도 안 갖고 다녀요
    얼마전에도 북유럽 2주 다녀왔는데 저는 어디 가면 그곳 음식 맛보는개 여행 목적의 일부기도 하고 어딜가든 잘 먹어서 한번도 싸갈 생각한 적 없어요
    2주까지는 괜찮다고 하시니… 미국같은데 한달 이상 가는데 거기서도 한식당 많지만 거기도 안가요
    한식이야 한국에서 질리도록 먹는데 외국까지 가서 한국식과 다른 어설픈 한식을 굳이 먹을 생각이 안 들더군요
    오히려 현지 음식을 너무 맛있게 먹어서 한국 오는 걸 아쉬워할 정도

  • 19. ..
    '24.9.7 6:07 PM (221.162.xxx.205)

    3주면 현지음식 질려요
    라면은 현지에서 다 파니 안들고갈듯

  • 20. 그런데
    '24.9.7 6:09 PM (122.34.xxx.60)

    이태리에 패키지로 갔었을 때 호텔 지배인이 개인적으로 가져온 무선 주전자 쓰지 만아달라고 했었는데, 사람들이 사발면 먹어서 몇 번이나 전기가 나갔었어요
    이태리는 오래 된 호텔이 많아 끓이는건 위험합니다.

  • 21.
    '24.9.7 6:18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라면은 가져갈거같은데 고추장을 신주단지 모시듯 챙기는 사람은 이해안되던데요
    고추장만 넣었다고 무슨 맛이 나는것도 아니고
    채소에 고추장 찍어먹는거 안좋아해서

  • 22.
    '24.9.7 6:20 PM (1.237.xxx.38)

    라면은 가져갈거같은데 고추장을 신주단지 모시듯 챙기는 사람은 이해안되던데요
    가이드에게 고추장을 그렇게 받아내는 사람을 봐서요
    고추장만 넣었다고 무슨 맛이 나는것도 아니고
    채소에 고추장 찍어먹는거 안좋아해서

  • 23. ...
    '24.9.7 6:23 P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

    친구들이 나눠서 가져오라고 해서
    이것저것 준비하긴 해도
    가져간 거 먹고 온 적 한번도 없어요.
    한식 아니어도 잘 먹고
    현지 음식 먹기도 바쁘고
    올 때 가이드 나눠주거나 골치였어요.

  • 24. 진짜싫어
    '24.9.7 6:26 PM (1.229.xxx.73) - 삭제된댓글

    패키지 유럽 여행시
    남편이 단무지 무침, 김, 고추장 이런거 챙기더니
    매끼 풀어서 이 테일블 저 테이블 돌리면서
    이거 드세요 ㅎㅎㅎㅎㅎ
    죽다 살았다ㅠ고맙다 그런분도 계시고
    그거 매일 아침 챙겨서 보조가방에 넣고 다니느라 신경쓰고
    꼴도 보기 싫어서 저는 손도 안댔어요.

  • 25. 안가져가요
    '24.9.7 6:40 PM (59.30.xxx.66)

    짐을 줄이고 싶고
    둘다 안먹어도 되는 거라

  • 26. .....
    '24.9.7 6:55 PM (112.152.xxx.132) - 삭제된댓글

    3주면 가져가세요.
    미식이 나라면 모를까 음식 빈약한 나라 갈 땐 필요하더라고요.

  • 27. .....
    '24.9.7 6:56 PM (112.152.xxx.132) - 삭제된댓글

    3주면 가져가세요.
    가끔 한식 먹어줘야 힘내서 이태리식 열심히 먹고 다니죠. ㅎㅎㅎㅎ

  • 28. 밥순이
    '24.9.7 6:56 PM (121.162.xxx.234)

    한식 좋어하는 밥순인데 안 가져가요
    드시고 싶어지면 한인식당 가시면 됩니다
    식재료가 좀 달라 딱 한국맛?은 아니지만 3주면 그 정도로 충분할듯요

  • 29. ㅇㅇ
    '24.9.7 7:13 PM (182.229.xxx.111) - 삭제된댓글

    2주까진 괜찮을텐데 3주 이후론 속 풀게.필요할것같아요.
    저도 현지음식 먹자는 스타일인데 4주 가게되어 볶음 고추장이랑 라면 스프 챙겨가요. 느룽지도 끓여먹음 속풀린다해서 고민중입니다

  • 30. 저는
    '24.9.7 7:27 PM (116.34.xxx.24)

    4주여행 마치고 9월초 귀국했는데
    레지던스 고추장등 좋았어요

  • 31. ..
    '24.9.7 7:42 PM (58.97.xxx.8)

    요즘은 옛날과 달리
    어느나라를 가도 한식당이 있고
    마트에 김치나 한국 컵라면 파는데도 많아서 안 가져가요~

  • 32. ..
    '24.9.7 8:00 PM (61.74.xxx.188)

    전 컵라면작은거 안먹어도 가져가요.
    현지식 질리고 가끔 매콤한거 댕길때 사러가기 귀찮으면 먹으면 전 좋더라구요.
    근데 한식파아니고 굳이 안찾으면 가서 사드시는게 낫겠어요. 무게는 없지만 캐리어 자리차지는 하니까요..

  • 33. 매워
    '24.9.7 8:03 PM (211.49.xxx.118)

    전 불닭볶음면을 해외에서 처음 먹어봤어요.
    캄보디아 소도시가니 한국식당은 절대 볼수없는데
    슈퍼에는 라면이 종류별로 있고
    열흘 넘어가니 매운맛이 땡겨서 한국에서도 안먹던 불닭볶음면을 먹었네요.
    한국사람 절대볼수없던 도시에도 라면은 다 팔아서 놀랐어요

  • 34. 한식당이
    '24.9.7 8:22 PM (175.117.xxx.137)

    많습니다. 검색하셔서 한식당 가시고
    혹시 모르니 컵라면만 단무지랑 하나씩 가져가보세요.
    한식 바리바리 싸들고 갔다가
    먹지는 못하고 가방비운다고 옆테이블에서
    야외 테이블에서 엉거주츰 눈치봐가며
    깻잎캔이니 김 꺼내서 안어울리게
    파스타랑 먹는거 보고 기함했어요

  • 35. ..
    '24.9.7 8:23 PM (223.39.xxx.166)

    현지 한인식당 가시거나
    한국 라면 구하기 어렵지않아요.
    그리고 음식이 입에 맞아서 별로 이탈리아는 한식 생각나지않던데
    어디 나가기 싫어서 컵라면 한번 사서 먹고 쉬었었네요

  • 36. ㅡㅡㅡ
    '24.9.7 8:55 PM (58.148.xxx.3) - 삭제된댓글

    일주일 넘어가면 가지고 가요 무조건. 입맛이 괴롭지 않아야 여행커디션이 좋아서 햄볶으며 다니거든요 호텔이면 사발면 주방있는곳이면 걍 라면!

  • 37. 3박도
    '24.9.7 9:23 PM (39.7.xxx.144) - 삭제된댓글

    가져가요
    한식 못먹어 죽냐? 보단 느글대서요.
    튜브 고추장 6개 사고요.
    도시락 말고 5장 들은 봉지김 3장
    낱개 혼자 먹게 포장된 봉지 김치 6봉,
    햇반 작은거 8개, 작은 컵라면 6개, 요렇게만 가져가도 든든해요.
    아참 생수도 대자 1개랑 종아컵도 10개 챙기세요.

  • 38.
    '24.9.7 9:34 PM (223.62.xxx.249)

    진짜 필숩니다. 이탈리아 음식 일단 매운게 없어서 제일 땡기는게 라면이예요. 남편이 저보고 바리바리 싸간다 핀찬줬는데 왠걸... 이탈리아 가서 효자라고 그러네요.
    볶음김치 비비고꺼 싸가면 발효안되고요. 불닭볶음면 같은 매운 음식 소스 꼭챙기면 나중에 잘챙겨왔다 스스로 칭찬할겁니다. 저에게는 볶음 김치가 구세주 였고요. 이탈리아 숙소 바꿀때마다 생수 사는것과 아시안 마트 필수로 가서 봉지라면 샀어요.

  • 39. ..
    '24.9.7 10:28 PM (175.120.xxx.74)

    꼭 한식이 먹고파서라기보다, 물론 그것도 있긴하지만..
    너무 밤늦게 너무 일찍 다니다가 식당문 가게문 다닫히고 먹을거라곤 없을때 하나씩 꺼내면 좋죠..어찌보면 비상용인건데 뭘 가지고 가는 사람 이상하게 보는 시각은 진짜 웃기고 이상해요..ㅋ
    뭔부심인지..얼마나 고운 여행들만 하셨으면 조식석식 다두실수 있는지..부럽네요

  • 40. ㅇㅇ
    '24.9.7 11:56 PM (211.177.xxx.152)

    비비고 볶음김치 한번에 먹을 수 있게 소포장으로 파는거 있는데 그거 꼭 챙겨가세요. 실온보관이라 가지고 다니기 편하고 맛도 있어서 그것만 있어도 밥 한공기 뚝딱 할수 있어요. 작아서 부피도 많이 안차지해서 여행 자주 가는 저에겐 필수에요.

  • 41. ㅇㅇ
    '24.9.8 12:37 AM (117.111.xxx.195) - 삭제된댓글

    동남아를 가도 볶음김치 컵라면 챙겨가요. 글고 개인적으로 북엇국밥 같은 컵밥도 좋더라구요.
    여행 다니면 다닐수록
    그 나라 음식 이틀 먹으면 질리고 느글느글 거려서요.
    하물며 유럽은 말해 모해요.
    유럽 가서 밥 먹을 때면 그 나라 사람들 불쌍할 지경이에요. 이런 거 먹고 산다고? 진짜 한국인 밥상 전세계 최고 소리 절로 나와요

  • 42. ...
    '24.9.8 4:16 AM (61.43.xxx.79)

    30년 해외여행해도
    먹거리 챙겨간적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2892 양치질 제대로하는 방법! (영상) 19 ㅇㅇ 2024/09/08 4,166
1622891 어느 소아과 의사의 눈물 6 ㅇㅇ 2024/09/08 4,975
1622890 탄핵하고 구속하자!! 12 탄핵하자!!.. 2024/09/08 2,714
1622889 응급실 군의관 배치 강행...현장 의사들 ‘무용지물’ 평가 9 ... 2024/09/08 2,473
1622888 단톡방에서 퇴장시 (알수없음) 5 단톡방 2024/09/08 2,190
1622887 굿파트너 첫화보는데 9 ㅡㅡㅡ 2024/09/08 4,174
1622886 대상포진 의심인데 일요일 문여는 병원이 내과뿐인데 내과가도 되나.. 4 자자 2024/09/08 1,764
1622885 지금 9번 영화 주인공 나훈아씨인가요 3 영화 2024/09/08 1,697
1622884 국힘이 왜 Yuji박사 방탄에 필사적인지 알겠네요. 15 목줄.. 2024/09/08 6,395
1622883 9월 말 야외 파티에 리넨 수트는 좀 그렇겠죠 8 2024/09/08 1,582
1622882 응급과 필수과는 망하고 1차, 2차만 늘어난 의료계 18 ... 2024/09/08 3,042
1622881 77년생 이번 여름 너무너무 잠이 와요. 11 77 2024/09/08 4,725
1622880 발마사지샵 ... 2024/09/08 772
1622879 그알 언니랑 보면서 여자 있었던거 아니야?했는데 4 .... 2024/09/08 6,799
1622878 코트 단추를 교체하려는데 설레이네요 7 단추교체 2024/09/08 2,429
1622877 남편이 저를 이뻐하던 30대.. 20 고기 2024/09/07 20,185
1622876 진실없는 사람에게 진실을 쏟아부은 댓가 7 .. 2024/09/07 3,388
1622875 구멍난 스카프 버릴까요? 5 ………… 2024/09/07 1,864
1622874 오세훈 근황이래요. 7 ... 2024/09/07 5,308
1622873 한달에 200정도 날 위해 뭘 하면 좋을까요? 16 한달 2024/09/07 6,612
1622872 비행기에서 볼 영화를 어디서 다운받을 수 있을까요? 2 영화 2024/09/07 986
1622871 Fbi 국제수사 전담3 좋아하는분 3 .., 2024/09/07 853
1622870 시어머니 때문에 펑펑 울었어요 52 ... 2024/09/07 24,415
1622869 지금 7080 1 거리에서 2024/09/07 2,190
1622868 수영복 둘중 뭐가 편하고 이쁜가요? 13 2024/09/07 2,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