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말에 열심히 집안일하는 남편

칭찬해 조회수 : 2,623
작성일 : 2024-09-07 16:49:17

회사에 있는데 오후되니까 계속 알림이 와요.

식세기 완료 알림

로봇청소기 청소 완료 알림

세탁기 세탁 완료 알림

건조기 건조 완료 알림

남편이 쉬는 날이 넘 좋아서 빨리 은퇴하면 좋겠어요.

저 출퇴근도 시켜주고 밥도 해놓고..

저보다 2년 먼저 은퇴할거긴한데 더 빨리했음 좋겠어요.

제가 능력만 좋았어도 글케 해줬을텐데 저도 워라벨선호라 그게 안되네요..

IP : 112.133.xxx.14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9.7 4:50 PM (116.42.xxx.47)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군요

  • 2. ..
    '24.9.7 4:51 PM (106.101.xxx.231)

    제 남편이 왜거기에
    주말에 조용히 나가 커피빵 셔틀해 와요

  • 3. 바람소리2
    '24.9.7 4:52 PM (114.204.xxx.203)

    오 부러워요

  • 4. ㅎㅎ
    '24.9.7 4:54 PM (210.126.xxx.33)

    몇조 자산가 얘기가 실감이 안나서 부럽지 않은 느낌과 비슷하군요.

  • 5. 우리영감은
    '24.9.7 5:02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젊을때는 참 열심히 집안일 하더니
    나이먹으니 기운이 떨어지나
    점점 게을러지네요. 저처럼...

  • 6.
    '24.9.7 5:20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ㅎㅎㅎ
    그래도 원글님이 저 상황을 잘 받아주니까 남편분이 좋을듯요
    제 지인은 남편이 퇴근후나 주말에 집안 청소 그것도 평소 잘 안하는 부분들 베란다 창고 싱크대 밑 냉장고 위 신발장 욕실 구석 천정 등등 깨끗하게 청소하고 이불 침대시트 커튼 같은 거 싹 걷어서 세탁하는게 취미인데 지인이 자기영역 침해당하는거 같아서 너무
    싫어해서 와이프가 주말이나 퇴근 후 외출한다고 그러면 마음껏
    집안 일 하게 되어서 그렇게 좋아한대요

  • 7. .....
    '24.9.7 6:06 PM (122.36.xxx.234)

    기계알림이 가는 것 깔끔하고 좋네요.
    제 남편은 자기가 한 실적을 계속 문자로 보고해요 ㅋ.
    청소 끝, 분리수거 끝, 설거지 하고 씻으러 감..블라블라.
    우쭈쭈 칭찬을 바라는 것 같아 내심 부담스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2857 경제적성공과 학벌과의 상관관계 15 경제적성공 2024/09/07 4,432
1622856 백설공주... 18 고구마백개 2024/09/07 4,940
1622855 15년전 3만원 조의금, 얼마 내면 될까요? 29 ... 2024/09/07 4,731
1622854 응팔 마지막회 이제야 봤어요. (어남류) 9 동작구민 2024/09/07 2,382
1622853 말기암에도 새벽 배달 뛴 50대…‘만취’ 포르쉐에 참변 12 사형시켜라제.. 2024/09/07 5,574
1622852 댄스를 잘하는 노하우 알려주십쇼 7 답답 2024/09/07 1,692
1622851 쏟아져 들어 오고 있어요 106 ,,, 2024/09/07 25,210
1622850 방광염인가요 7 찌릿찌릿 2024/09/07 3,150
1622849 전자레인지 30리터 너무 클까요? 3 ㅇㅁ 2024/09/07 774
1622848 신한은행도 1주택자 주담대 막는다‥'주택 처분 조건'도 불가 17 ******.. 2024/09/07 5,346
1622847 이번 에피는 현실감 떨어지네요_굿파트너 3 ㅠㅠ 2024/09/07 3,167
1622846 장나라가 극의 긴박함을 살리네요 13 굿파트너 2024/09/07 6,751
1622845 굿파트너 가정폭력… 7 2024/09/07 5,084
1622844 애 방이 쓰레기장인 걸 보면 화가 너무 나요 8 ㅁㅁㅁ 2024/09/07 2,831
1622843 법정스님이 쓴 글 아닌데 잘못 알려짐 13 인연 2024/09/07 3,506
1622842 차크닉 가보려고요 이 정도 준비하면 될까요?ㅎㅎ 5 ㅇㅇ 2024/09/07 1,129
1622841 어른8~9인, la갈비 몇 키로? 4 .. 2024/09/07 1,619
1622840 백설공주 시작해요! 6 정우 2024/09/07 1,847
1622839 이런 경우 음료 다시 만들어달라고 하나요? 11 뚜껑 2024/09/07 2,386
1622838 외국인,기관이 매수해야 오르는건가요? 2 ㅇㅇ 2024/09/07 835
1622837 굿파트너 사건 실제로 29 2024/09/07 17,079
1622836 중학교 같은지역 전학 되나요? 14 나는 지슴 .. 2024/09/07 1,684
1622835 급하게 항공권 끊고 나니 할 게 많네요 5 급조 2024/09/07 2,905
1622834 거실에서 휴대폰 게임하는 남편 7 거실에서 2024/09/07 1,806
1622833 10년넘은 투미백팩 세탁기에 넣어 돌렸어요~ 8 아직여름 2024/09/07 3,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