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있는데 오후되니까 계속 알림이 와요.
식세기 완료 알림
로봇청소기 청소 완료 알림
세탁기 세탁 완료 알림
건조기 건조 완료 알림
남편이 쉬는 날이 넘 좋아서 빨리 은퇴하면 좋겠어요.
저 출퇴근도 시켜주고 밥도 해놓고..
저보다 2년 먼저 은퇴할거긴한데 더 빨리했음 좋겠어요.
제가 능력만 좋았어도 글케 해줬을텐데 저도 워라벨선호라 그게 안되네요..
회사에 있는데 오후되니까 계속 알림이 와요.
식세기 완료 알림
로봇청소기 청소 완료 알림
세탁기 세탁 완료 알림
건조기 건조 완료 알림
남편이 쉬는 날이 넘 좋아서 빨리 은퇴하면 좋겠어요.
저 출퇴근도 시켜주고 밥도 해놓고..
저보다 2년 먼저 은퇴할거긴한데 더 빨리했음 좋겠어요.
제가 능력만 좋았어도 글케 해줬을텐데 저도 워라벨선호라 그게 안되네요..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군요
제 남편이 왜거기에
주말에 조용히 나가 커피빵 셔틀해 와요
오 부러워요
몇조 자산가 얘기가 실감이 안나서 부럽지 않은 느낌과 비슷하군요.
젊을때는 참 열심히 집안일 하더니
나이먹으니 기운이 떨어지나
점점 게을러지네요. 저처럼...
ㅎㅎㅎ
그래도 원글님이 저 상황을 잘 받아주니까 남편분이 좋을듯요
제 지인은 남편이 퇴근후나 주말에 집안 청소 그것도 평소 잘 안하는 부분들 베란다 창고 싱크대 밑 냉장고 위 신발장 욕실 구석 천정 등등 깨끗하게 청소하고 이불 침대시트 커튼 같은 거 싹 걷어서 세탁하는게 취미인데 지인이 자기영역 침해당하는거 같아서 너무
싫어해서 와이프가 주말이나 퇴근 후 외출한다고 그러면 마음껏
집안 일 하게 되어서 그렇게 좋아한대요
기계알림이 가는 것 깔끔하고 좋네요.
제 남편은 자기가 한 실적을 계속 문자로 보고해요 ㅋ.
청소 끝, 분리수거 끝, 설거지 하고 씻으러 감..블라블라.
우쭈쭈 칭찬을 바라는 것 같아 내심 부담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