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엔 마음고생이 최고네요ㅜㅜ

ㅇㅇ 조회수 : 2,271
작성일 : 2024-09-07 12:12:29

동생이 에어로빅을 다니는데, 앞줄멤버가 10년정도 같이했던 돈독한사이예요.

그중 한멤버가 성격도 호탕하고, 목소리도 걸걸해서 아잇! 엣!

이런식의 구호를 도맡아 해주는 명랑한 친구고, 자긴 살빼려는게 아니라 술마시려고 에어로빅하는거다 라고 얘기하는 조금 뚱뚱한 쾌활한친구인데 어느날부터 나오지않아 연락해보니 코로나걸려서 못나간다고 하고, 그런데 계속나오지 않고 카톡도 안보고 전화도 안받고 완전 잠수를 탄거예요. 하도 답답해서 회원들이 집을 찾아갔더니 사람이 반쪽되서 보자마자

같이 울었다네요. 다들 이렇게 있으면 큰일난다 다독거려서 다시 운동나오고 지금 모임멤버들이 데리고 야외카페나왔다고 동생이 사진보내줬네요

IP : 211.235.xxx.18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9.7 12:20 PM (122.36.xxx.75)

    원글님도 그분 아시는 분인가 보네요
    사정을 훤히 알고 사진까지 보내는거 보면..
    근데 무슨 마음 고생인지는 내용이 없네요

  • 2. ㅇㅇ
    '24.9.7 12:28 PM (211.235.xxx.181)

    바람이요 ㅜㅜ
    남편이 전문직 조그만 사무실을 운영하는데, 오래계시던 직원이 암투병으로 그만두고 돌싱녀 직원이 들어왔는데...ㅜㅜ
    작은사무실에 남녀가 함께있으면 천년의사랑이 싹을 트는지 원...
    그남편이 꼬장꼬장 보수적이고 비도덕적인거 경멸하는 스타일이이라는데 중년바람 무섭네요

  • 3.
    '24.9.7 12:51 PM (223.39.xxx.87)

    이글보면 당사자가 알거같아요ㅜㅜ

  • 4.
    '24.9.7 1:25 PM (106.102.xxx.138)

    본사람 몇명없을때 이글 지우세요

  • 5. 이런사람 싫어요
    '24.9.7 2:12 PM (220.117.xxx.100)

    마음고생 진탕해서 힘들어 피폐해진 사람놓고 다이어트, 살 얘기하는 사람이요
    글까지 써가며 알리고자 하는게 뭔지 모르겠네요
    마음고생 해서라도 살빼자는 얘기인지 마음고생한 사람 이렇게 돌려서 까는건지..

  • 6. 그러니까요
    '24.9.7 6:14 PM (106.102.xxx.20)

    굳이 세세하게 설명하며 글을 쓸 일인가요???
    제목도 그렇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2791 1억원대로 살기 좋은곳 있을까요? 10 가을이 오네.. 2024/09/08 3,275
1622790 강아지 나이많이 먹으면 입주위 털색깔이 변하나요 9 2024/09/08 1,167
1622789 아이가 중3입니다. 이혼을 고3졸업후에 하면 좀 나을까요? 26 ..... 2024/09/08 4,151
1622788 추석연휴 화상환자' 3배 더 많은데…일주일새 응급실 더 악화 8 ... 2024/09/08 1,354
1622787 추석선물로 보리굴비 받았는데 ㅠㅠ 30 .... 2024/09/08 6,552
1622786 배우 변우석 좋아하신다면 16 ㅇㅇㅇ 2024/09/08 3,558
1622785 신림역 주변 아토피 심한 착색 치료 피부과 추천 부탁드려요 4 주니 2024/09/08 759
1622784 요양원안가고 싶으면 6 ㅠㅠ 2024/09/08 3,204
1622783 수시접수용 사진이 거의 전신사진에 가까워요. 10 수시접수 2024/09/08 2,183
1622782 유리밀폐용기뚜껑 딜레마 12 ㅇㅇ 2024/09/08 1,931
1622781 50대... 치열이 비뚤어져 속상헌데요 18 치열 2024/09/08 3,667
1622780 세입자 전세대출 없이는 잔금도 못치르는게 정상인가요? 3 ... 2024/09/08 1,841
1622779 강스포)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가해자들 16 울화통 2024/09/08 4,653
1622778 스팀 다리미 1 스팀 2024/09/08 681
1622777 가볍고 작지않은 크로스백, 좋은 거 있나요? 26 크로스!! 2024/09/08 4,383
1622776 인요한 문자에 부글부글…“의사·의원 빽 있어야 응급실 가나” 16 ... 2024/09/08 3,148
1622775 할줄 아는게 없다더니 4 맞네 2024/09/08 2,082
1622774 목동에 좀 오래 사신 분들 고견 듣고 싶습니다. 19 .... 2024/09/08 3,470
1622773 여론 안좋으니 의사를 공격하는군요 55 ㅇㅇ 2024/09/08 3,652
1622772 급성장기... 라는게 딱히 없이 자라는 아이도 있나요? 7 금성장기 2024/09/08 1,362
1622771 15년간 지구 3.5바퀴 돌며 쓴 책 4 도서 2024/09/08 2,376
1622770 중국산 로봇청소기 '몰카' 돌변?…"우린 달라".. 5 ㅇㅁ 2024/09/08 3,809
1622769 남초직장의 달라진 분위기 체감 되시나요? 1 2024/09/08 2,246
1622768 인간답게 편하게 노후를 마칠수 있게 48 사랑으로 2024/09/08 15,280
1622767 고1아들이 너무 작고 말랐어요 16 궁금이 2024/09/08 3,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