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소득 맞벌이 돈관리 어떻게 하세요?

ㅡㅡ 조회수 : 3,343
작성일 : 2024-09-07 12:07:02

부부 둘다 억대 고연봉인 경우 돈 관리 어떻게 하세요?

 

저흰 남편이 제 3배정도 벌어요. 저도 다른집 가장 정도 벌고요.

제가 자잘한 현금 지출, 도우미 비용, 아이들 과외비 등 쓰고

남편이 집대출, 학비, 공과금 큰 지출해서

계산해보면 딱 1대 3정도로 지출해요

 

남은 돈은 각자 저축하는데 

남편이 재테크 실력이 좋아서 돈을 잘 불리고 투자도 잘해요

그래서 한번 제이름으로 제돈 남편돈 합쳐서 작은 투자들어간적 있고

그 외에 남편이름으로 들어갈때 제가 2억을 준적이 있는데요. 나중에 기억을 못하더라고요.

 

이제 또 돈이 모이고 있는데

혼자만의 재테크를 해야하는 건지

남편에게 맡기는게 좋을지

그럴 경우 혹시나 나중에 이혼하게되면 리스크는 없을지 

 

고액연봉 맞벌이 선배분들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IP : 219.76.xxx.13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판다댁
    '24.9.7 12:10 PM (172.226.xxx.46)

    다른집 가장정도 버는건 얼마일까요

  • 2. ㅡㅡ
    '24.9.7 12:10 PM (219.76.xxx.139)

    저는 부모님 생각해서 당연히 경제공동체라 생각하는데 가끔 남편은 아닌거 같은 얘기를 해요
    내가 번돈은 내꺼다. 이런식으로요

    지난번 투자때 2억 그냥 준것도 당연히 경제공동체라고 생각해서 준건데 나중에 기억도 못하는거 보고 충격받았거든요
    서로 모은돈을 다 합쳐서 투자하고 하다가 나중에 혹시라도 이혼하게되면 제대로 나눌수 있는거 맞나요? 투자시 명의는 누구걸로 해야하는건지..

  • 3. 도움될
    '24.9.7 12:11 PM (121.162.xxx.227)

    케이스는 아니네요만 저희는 그냥 따로 투자해요
    둘 다 사업자이기도 하고(제가 좀 더 벌어요)
    남편은 주식을 의논하는 친구그룹이 있고 저한테도 공유를 해주고요
    저는 주식은 조금, 주로 예적금과 작은 부동산했어요(지금은 다 팔아서 현금화)

    메인인 우리가 사는 집이나 전셋집만 둘이 반반씩 부담합니다

  • 4. ..
    '24.9.7 12:12 PM (118.235.xxx.199) - 삭제된댓글

    당연히 님이 투자하시는거는 님 명의로 해야죠.

  • 5. ....
    '24.9.7 12:13 PM (114.200.xxx.129)

    재태크를 잘한다면 조언은 얻을수 있는거 아닌가요 . 원글님 단독으로 투자를 한다고 하더라두요 .. 근데 200만원을 준것도 아니고 2억이나 줬는데 왜 기억을 못하죠.?? 기억을 못할수가 없는 금액이잖아요...

  • 6. ㅡㅡ
    '24.9.7 12:14 PM (219.76.xxx.139)

    그러시군요. 주변에 고연봉에 수입이 비슷한 경우 각자 관리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한쪽이 수입이 아예 많으면 다른 한쪽이 시간이 많으니 관리하지만요. 고연봉 남편과 전업부인 케이스들..
    다른 맞벌이 케이스들도 궁금하네요.

  • 7. ..
    '24.9.7 12:14 PM (118.235.xxx.199)

    당연히 원글님이 투자하시는거는 원글님 명의로 해야죠. 이혼 안하시면 법적으로 원글님 이름 재산만 원글님 재산이에요.

  • 8. ㅡㅡ
    '24.9.7 12:16 PM (219.76.xxx.139) - 삭제된댓글

    어떤 투자는 최소금액이 3억 5억 이렇게 정해져 있는게 있어서 그렇게 되었어요

  • 9. 그냥
    '24.9.7 12:16 PM (39.7.xxx.79) - 삭제된댓글

    부부사이 좋고 경제공동체라 느껴지면 공동투자,
    평소 자주 삐걱거리고 시댁에 돈 흘러간다면
    각자 번 돈으로 투자죠.

    고액연봉자는 아닌데 저흰 시댁 매달 생활비에 시댁식구들이 울남편을 봉으로 알아서 절대 남편이름 안해요.( 혹 담보대출받을까봐)
    제가 모은 걸로 부동산 투자하고 팔고 불리고..

  • 10. ㅡㅡ
    '24.9.7 12:17 PM (219.76.xxx.139)

    어떤 투자는 최소금액이 3억 5억 이렇게 정해져 있는게 있어서 그렇게 되었어요. 그때그때 있는 현금 다 긁어서 한번은 제 이름으로, 또 한번은 남편 이름으로 그렇게요

  • 11. ㅇㅇ
    '24.9.7 12:30 PM (118.235.xxx.26) - 삭제된댓글

    저희는 모든게 공동입니다
    생활비 나가는 통장
    저축통장이 있지만
    명의가 누구로 되어있던
    통장은 둘다 오픈상태
    공동명의서도 둘다 갖고 있고
    계좌는 누구든 들여다 볼수 있는 상태입니다

    부동산 구매시 협의해서 했고
    명의는 부동산 같은경우 각각 명의 하나씩
    나머지는 다 공동명의입니다

    주식은 저만 하고 이 계좌도 오픈상태

    경제적인 면에서는
    동업으로 사업하는것과 비슷합니다

    수입은 비중에 변화가 있었고
    지금은 남편이 더 많아요

  • 12.
    '24.9.7 12:33 PM (125.133.xxx.26)

    저희는 각자 계좌는 따로따로 있어요. 제 수입은 제 계좌로, 남편 수입은 남편 계좌로..
    투자는 남편이 잘해서 제 계좌, 남편 계좌 모두 남편이 재테크하고 계좌는 공동관리해요
    지출은 제가 주로 돈을 쓰니까 제 카드 쓰는데 제 계좌에 여유가 없으면 남편 계좌에서 돈 이체해놓고.. 부부간 증여 문제가 나올까봐 계좌만 따로있지 경제공동체에요.

  • 13. ..
    '24.9.7 12:54 PM (58.121.xxx.201)

    각자 관리하지만 내역 공유해요
    내 돈 보내주거나 보탠건 기록해두고요

  • 14. ㅇㅇ
    '24.9.7 1:00 PM (118.235.xxx.26) - 삭제된댓글

    저희는 모든게 공동
    계좌는 오픈상태
    부동산 구매는 상의후 구매. 명의는 각자1개씩 나머지는 공동명의
    주식은 저만하고 계좌도 오픈상태
    수입은 비중변동이 몇번 있었고 지금은 남편이 더 많아요
    저도 연봉 억은 넘습니다

  • 15. 따로
    '24.9.7 1:12 PM (118.235.xxx.84)

    남편분이 3배를 더 번다니, 따로 관리하고 싶어할거 같네요.
    지인이 여자가 더 잘 벌어요. 결혼연차 늘수록 재산이 불어나는데.
    집을 살때 여자가 번돈이 더 많이 들어갔는데, 반반 공동명의한거 후회하더라구요.
    서로 신뢰할만한 사이고 내가 번돈도 절반은 내 배우자꺼다라는 생각이 없다면
    각자 번거는 각자 관리하고 명의도 다~ 따로 갖고 있어야겠죠.

  • 16. 2억
    '24.9.7 1:23 PM (223.39.xxx.28)

    이억 투자한거 어케됏냐묻고 달라하세요.
    부븨끼린 그만한돈 증여로 안보나보죠?

    투자를 두개 하면 님계좌 두개로 하세요.
    계좌이체로 한거죠?
    증거남기고 문자도.녹음도 하세요.
    앞일은 몰라오


    생활비는 누기 내조?

  • 17. 이체
    '24.9.7 2:17 PM (122.42.xxx.82)

    2억을 현금으로요?
    계좌이체하시지

  • 18. ..
    '24.9.7 4:23 PM (125.185.xxx.27)

    앞으로 어떻게 될줄 모르자나요.
    백년해로하면 몰라도....5분뒤도 모르고 사니까.
    아직 젊은거같은데.....

    사이좋아도 저렇게 기억도 못한다는건 좀 그렇네요
    남편이 기본 욕심많은 사람같아요.
    므ㅝ든 계좌이체하세요..그게 자 증거 증명되니까

    두개 투자한다고 한개는 내껄로 한개는 남편껄로 하는 이유를 모르겟네요.
    본인계좌 몇개를 만들어도 상관없어요.
    돈관리 잘하세요.

    그때 기억못할때...말나온김에 달라하시지 아직 그대로에요?
    그게 10억 돼도 남편 꿀걱하고 얼마 수익났단 말도 안할 사람같아요.

  • 19.
    '24.9.7 6:06 PM (211.234.xxx.137)

    둘 중에 결국 하나가 먼저 죽어요.
    남편 사망후 상속받게되면
    과거 원글님 돈 2억투자금까지 자녀와 나누고
    상속세 내야됩니다.
    따로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2807 요즘 시대 1 ㅇㅇ 2024/09/07 512
1622806 강아지가 뱉어논 껌을 삼켰어요ㅜㅜ 2 걱정 2024/09/07 1,137
1622805 신들린 연애 몰아봤어요 4 2024/09/07 1,334
1622804 세입자있으면 주담대 못받나요? 4 실거주 2024/09/07 2,083
1622803 치매는 어디로 가나요 11 속상해요 2024/09/07 3,362
1622802 민주 김준혁 "독도의날을 국가 기념일로" 개정.. 12 zzz 2024/09/07 1,247
1622801 뒷방 늙은이 7 .. 2024/09/07 2,403
1622800 고구마줄기나물 냉동실에 넣어도 될까요? 1 나물 2024/09/07 750
1622799 장성철.다음주캡쳐본공개될듯.공천개입외에문제될 것 있다. 5 공천개입외에.. 2024/09/07 1,831
1622798 거뭇해지고 껍질이 갈라지기 시작한 바나나가 많은데요 5 .. 2024/09/07 1,147
1622797 별로 살고 싶지 않다고 하는 애 9 ........ 2024/09/07 3,185
1622796 거동 아예 못하는 노인분도 요양원 입소 가능한가요? 9 .. 2024/09/07 2,570
1622795 오늘 동네 지인들 만났는데… 8 .. 2024/09/07 5,144
1622794 초4때 학군지 이사가는데 5 ㅡㅡ 2024/09/07 1,801
1622793 동네냉면이 진짜진짜 맛있는데요 6 냉면 2024/09/07 3,844
1622792 한부모 세자녀 혜택 받으시는 분들께 2 가을 2024/09/07 1,304
1622791 고려대 탕웨이 65 ..... 2024/09/07 27,841
1622790 두부구이에 맛있는 발사믹식초 알려주세요 5 간장지겨워 2024/09/07 1,420
1622789 왜 집에만 있으면 잠을 잘까요? 1 ㅇㅇ 2024/09/07 1,727
1622788 머리 감을 때 샴푸만 쓰는데.. 1 탈모 2024/09/07 2,059
1622787 서귀포 칼호텔 3박4일? 11 ... 2024/09/07 2,360
1622786 클래식 좋아하시는 분들 7 추천 2024/09/07 1,879
1622785 나이 들면 남자는 아줌마 여자는 남자 같이 변하는거 너무 징그러.. 16 ,,, 2024/09/07 4,284
1622784 응급의 하루24시간 일하고 2-3일 쉬면 17 ........ 2024/09/07 3,284
1622783 펑)제가 속이 좁은 걸까요? 50 ... 2024/09/07 6,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