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소득 맞벌이 돈관리 어떻게 하세요?

ㅡㅡ 조회수 : 3,309
작성일 : 2024-09-07 12:07:02

부부 둘다 억대 고연봉인 경우 돈 관리 어떻게 하세요?

 

저흰 남편이 제 3배정도 벌어요. 저도 다른집 가장 정도 벌고요.

제가 자잘한 현금 지출, 도우미 비용, 아이들 과외비 등 쓰고

남편이 집대출, 학비, 공과금 큰 지출해서

계산해보면 딱 1대 3정도로 지출해요

 

남은 돈은 각자 저축하는데 

남편이 재테크 실력이 좋아서 돈을 잘 불리고 투자도 잘해요

그래서 한번 제이름으로 제돈 남편돈 합쳐서 작은 투자들어간적 있고

그 외에 남편이름으로 들어갈때 제가 2억을 준적이 있는데요. 나중에 기억을 못하더라고요.

 

이제 또 돈이 모이고 있는데

혼자만의 재테크를 해야하는 건지

남편에게 맡기는게 좋을지

그럴 경우 혹시나 나중에 이혼하게되면 리스크는 없을지 

 

고액연봉 맞벌이 선배분들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IP : 219.76.xxx.13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판다댁
    '24.9.7 12:10 PM (172.226.xxx.46)

    다른집 가장정도 버는건 얼마일까요

  • 2. ㅡㅡ
    '24.9.7 12:10 PM (219.76.xxx.139)

    저는 부모님 생각해서 당연히 경제공동체라 생각하는데 가끔 남편은 아닌거 같은 얘기를 해요
    내가 번돈은 내꺼다. 이런식으로요

    지난번 투자때 2억 그냥 준것도 당연히 경제공동체라고 생각해서 준건데 나중에 기억도 못하는거 보고 충격받았거든요
    서로 모은돈을 다 합쳐서 투자하고 하다가 나중에 혹시라도 이혼하게되면 제대로 나눌수 있는거 맞나요? 투자시 명의는 누구걸로 해야하는건지..

  • 3. 도움될
    '24.9.7 12:11 PM (121.162.xxx.227)

    케이스는 아니네요만 저희는 그냥 따로 투자해요
    둘 다 사업자이기도 하고(제가 좀 더 벌어요)
    남편은 주식을 의논하는 친구그룹이 있고 저한테도 공유를 해주고요
    저는 주식은 조금, 주로 예적금과 작은 부동산했어요(지금은 다 팔아서 현금화)

    메인인 우리가 사는 집이나 전셋집만 둘이 반반씩 부담합니다

  • 4. ..
    '24.9.7 12:12 PM (118.235.xxx.199) - 삭제된댓글

    당연히 님이 투자하시는거는 님 명의로 해야죠.

  • 5. ....
    '24.9.7 12:13 PM (114.200.xxx.129)

    재태크를 잘한다면 조언은 얻을수 있는거 아닌가요 . 원글님 단독으로 투자를 한다고 하더라두요 .. 근데 200만원을 준것도 아니고 2억이나 줬는데 왜 기억을 못하죠.?? 기억을 못할수가 없는 금액이잖아요...

  • 6. ㅡㅡ
    '24.9.7 12:14 PM (219.76.xxx.139)

    그러시군요. 주변에 고연봉에 수입이 비슷한 경우 각자 관리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한쪽이 수입이 아예 많으면 다른 한쪽이 시간이 많으니 관리하지만요. 고연봉 남편과 전업부인 케이스들..
    다른 맞벌이 케이스들도 궁금하네요.

  • 7. ..
    '24.9.7 12:14 PM (118.235.xxx.199)

    당연히 원글님이 투자하시는거는 원글님 명의로 해야죠. 이혼 안하시면 법적으로 원글님 이름 재산만 원글님 재산이에요.

  • 8. ㅡㅡ
    '24.9.7 12:16 PM (219.76.xxx.139) - 삭제된댓글

    어떤 투자는 최소금액이 3억 5억 이렇게 정해져 있는게 있어서 그렇게 되었어요

  • 9. 그냥
    '24.9.7 12:16 PM (39.7.xxx.79) - 삭제된댓글

    부부사이 좋고 경제공동체라 느껴지면 공동투자,
    평소 자주 삐걱거리고 시댁에 돈 흘러간다면
    각자 번 돈으로 투자죠.

    고액연봉자는 아닌데 저흰 시댁 매달 생활비에 시댁식구들이 울남편을 봉으로 알아서 절대 남편이름 안해요.( 혹 담보대출받을까봐)
    제가 모은 걸로 부동산 투자하고 팔고 불리고..

  • 10. ㅡㅡ
    '24.9.7 12:17 PM (219.76.xxx.139)

    어떤 투자는 최소금액이 3억 5억 이렇게 정해져 있는게 있어서 그렇게 되었어요. 그때그때 있는 현금 다 긁어서 한번은 제 이름으로, 또 한번은 남편 이름으로 그렇게요

  • 11. ㅇㅇ
    '24.9.7 12:30 PM (118.235.xxx.26) - 삭제된댓글

    저희는 모든게 공동입니다
    생활비 나가는 통장
    저축통장이 있지만
    명의가 누구로 되어있던
    통장은 둘다 오픈상태
    공동명의서도 둘다 갖고 있고
    계좌는 누구든 들여다 볼수 있는 상태입니다

    부동산 구매시 협의해서 했고
    명의는 부동산 같은경우 각각 명의 하나씩
    나머지는 다 공동명의입니다

    주식은 저만 하고 이 계좌도 오픈상태

    경제적인 면에서는
    동업으로 사업하는것과 비슷합니다

    수입은 비중에 변화가 있었고
    지금은 남편이 더 많아요

  • 12.
    '24.9.7 12:33 PM (125.133.xxx.26)

    저희는 각자 계좌는 따로따로 있어요. 제 수입은 제 계좌로, 남편 수입은 남편 계좌로..
    투자는 남편이 잘해서 제 계좌, 남편 계좌 모두 남편이 재테크하고 계좌는 공동관리해요
    지출은 제가 주로 돈을 쓰니까 제 카드 쓰는데 제 계좌에 여유가 없으면 남편 계좌에서 돈 이체해놓고.. 부부간 증여 문제가 나올까봐 계좌만 따로있지 경제공동체에요.

  • 13. ..
    '24.9.7 12:54 PM (58.121.xxx.201)

    각자 관리하지만 내역 공유해요
    내 돈 보내주거나 보탠건 기록해두고요

  • 14. ㅇㅇ
    '24.9.7 1:00 PM (118.235.xxx.26) - 삭제된댓글

    저희는 모든게 공동
    계좌는 오픈상태
    부동산 구매는 상의후 구매. 명의는 각자1개씩 나머지는 공동명의
    주식은 저만하고 계좌도 오픈상태
    수입은 비중변동이 몇번 있었고 지금은 남편이 더 많아요
    저도 연봉 억은 넘습니다

  • 15. 따로
    '24.9.7 1:12 PM (118.235.xxx.84)

    남편분이 3배를 더 번다니, 따로 관리하고 싶어할거 같네요.
    지인이 여자가 더 잘 벌어요. 결혼연차 늘수록 재산이 불어나는데.
    집을 살때 여자가 번돈이 더 많이 들어갔는데, 반반 공동명의한거 후회하더라구요.
    서로 신뢰할만한 사이고 내가 번돈도 절반은 내 배우자꺼다라는 생각이 없다면
    각자 번거는 각자 관리하고 명의도 다~ 따로 갖고 있어야겠죠.

  • 16. 2억
    '24.9.7 1:23 PM (223.39.xxx.28)

    이억 투자한거 어케됏냐묻고 달라하세요.
    부븨끼린 그만한돈 증여로 안보나보죠?

    투자를 두개 하면 님계좌 두개로 하세요.
    계좌이체로 한거죠?
    증거남기고 문자도.녹음도 하세요.
    앞일은 몰라오


    생활비는 누기 내조?

  • 17. 이체
    '24.9.7 2:17 PM (122.42.xxx.82)

    2억을 현금으로요?
    계좌이체하시지

  • 18. ..
    '24.9.7 4:23 PM (125.185.xxx.27)

    앞으로 어떻게 될줄 모르자나요.
    백년해로하면 몰라도....5분뒤도 모르고 사니까.
    아직 젊은거같은데.....

    사이좋아도 저렇게 기억도 못한다는건 좀 그렇네요
    남편이 기본 욕심많은 사람같아요.
    므ㅝ든 계좌이체하세요..그게 자 증거 증명되니까

    두개 투자한다고 한개는 내껄로 한개는 남편껄로 하는 이유를 모르겟네요.
    본인계좌 몇개를 만들어도 상관없어요.
    돈관리 잘하세요.

    그때 기억못할때...말나온김에 달라하시지 아직 그대로에요?
    그게 10억 돼도 남편 꿀걱하고 얼마 수익났단 말도 안할 사람같아요.

  • 19.
    '24.9.7 6:06 PM (211.234.xxx.137)

    둘 중에 결국 하나가 먼저 죽어요.
    남편 사망후 상속받게되면
    과거 원글님 돈 2억투자금까지 자녀와 나누고
    상속세 내야됩니다.
    따로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765 진공 속에 사는 것 같아요.. 7 빨리 01:21:20 2,214
1644764 운전한지 오래 되어도 고속도로는 무섭 25 ㅡㅡ 01:12:38 3,731
1644763 끝사랑 프로 궁금한 점 6 .. 01:06:33 1,986
1644762 결말 궁금해요 4 끝사랑 01:03:06 1,549
1644761 따개비 3 전생 01:00:45 550
1644760 라쿠텐 트래블이라는 여행사이트가 있나요? 6 ..... 00:58:14 831
1644759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7회까지 다보신 분만(스포) 18 ... 00:48:52 3,796
1644758 영화 도가니를 지금봤네요 3 도가니 00:47:45 1,520
1644757 애정없는 결혼생활 어떻게 하지요? 17 80 00:31:32 5,371
1644756 가수 미나 엄마도 갑자기 별세하셨네요 11 00:18:14 10,846
1644755 어쩌면 친구보다 나은 여기 14 친구야 00:07:24 2,792
1644754 침대 프레임 골라주세요. 4 ㅡㅡ 2024/11/02 945
1644753 저도 윤이 너무 싫지만 대안이 없는게 안타깝네요ㅠㅠ 120 .. 2024/11/02 8,401
1644752 블라우스 정전기 제거 어떻게 하세요 2 ㅡㅡ 2024/11/02 756
1644751 두유제조기에 죽 기능 없는데.. 1 2024/11/02 778
1644750 배추된장국)배추를 따로 꼭 삶아야하나요 14 지맘 2024/11/02 4,165
1644749 갱년기 ldl수치요 얼마에 약먹나요? 8 콜레스트롤수.. 2024/11/02 2,057
1644748 여행다녀와 느낀점, 혼자 주절거림... 10 주절주절 2024/11/02 4,675
1644747 비비고 즉석국 좀 추천해주세요~~ 3 비상용 2024/11/02 900
1644746 저는 후회하고 있어요. 14 2024/11/02 18,269
1644745 이토록 2 하빈이 2024/11/02 1,422
1644744 오늘 포레스텔라 공연 보고 왔어요 2 행복한후기 2024/11/02 2,763
1644743 이븐하게가 유행어였어요? 5 ... 2024/11/02 4,937
1644742 그알 하네요 7 스브스 2024/11/02 2,999
1644741 주접이 심해지는건 왤까요 9 뭔가 2024/11/02 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