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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모에 손놓으니까

ㅁㅁㅁㅁ 조회수 : 5,780
작성일 : 2024-09-07 11:36:52

더 이뻐지는 느낌은 대체 뭘까요 ㅋㅋㅋ

노산에 이제 아기 키우는데 ㅋㅋ 살도 그냥 알아서 빠지고

제가 얼굴이 좀 통통과라...얼굴살만 빠져도 이목구비 드러나는 스타일인데 윤곽이 드러나니 제가 봐도 나쁘지 않아요 ㅋㅋㅋㅋㅋ

애키우기전에 괜히 이것저것 신경쓰고 유행맞춰 옷사고 그럴때 보다

담백하게 질좋은옷 사서 ㅎ두세벌 돌려입으니 더 깔끔 해 보이네요

 

흰머리도 좀 있는데 모자쓰면 감쪽같아서...염색 하려니 수명이 짧더라고요 건강에도 좋지 않다고 하고.

예전엔 뭔가 다완벽해야 할거 같아서 염색도 참 자주했는데데..

이젠 미운부분만 잘 가리는 쪽으로 방향을 바꿨네요

예뻐지고싶은 욕심을 내려놓으니 외모가 되려 나아지는 기분...뭘까요 ㅋㅋ

 

IP : 125.180.xxx.14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
    '24.9.7 11:41 AM (220.117.xxx.35)

    드니 건강이 미모더군요

  • 2. 00
    '24.9.7 11:42 AM (118.235.xxx.208)

    외모는 남이 평가해야지
    본인이 평가하면 안돼요
    남들 눈엔 왜 안꾸미지? 왜 저러지? 싶을 수도 있고요

  • 3.
    '24.9.7 11:43 AM (1.232.xxx.65)

    염색 안하는거 남편이 뭐라고 안하나요?

  • 4. ㅇㅇ
    '24.9.7 11:44 AM (211.179.xxx.157)

    애낳고나서 몸에 안좋은 독소가 많이 빠져서 그래요,
    아이 식단도 따라하시고.
    아이라는 별이 든든히 지켜주고요.
    이뻐지셨다니 제가 기분 좋네요.

  • 5. ...
    '24.9.7 11:44 AM (218.155.xxx.202)

    기준치가 낮아져서 그런거 아닐까요

  • 6. 살살
    '24.9.7 11:45 AM (123.212.xxx.149)

    살빠져서 그런것 같은데요..신경 안써서가 아니라요^^
    통통과가 살빠지면 당연히 예뻐지지요.

  • 7. 000
    '24.9.7 11:46 AM (124.49.xxx.188)

    이뻐도 잔근심 쟁쟁거리고 질투많으면 미워지죠

  • 8. ㅇㅇ
    '24.9.7 11:48 AM (211.209.xxx.130)

    마음이 편해지면 얼굴이 좋아보인다고 하죠

  • 9. 100% 공감
    '24.9.7 11:51 AM (122.46.xxx.124)

    첫 댓은 아시는군요.
    건강이 미모입니다.2222222

  • 10. ...
    '24.9.7 11:59 AM (58.143.xxx.196) - 삭제된댓글

    아는 지인이 늘씬하고 얼굴에 손을 안대고 타고나긴했는데
    가장 멋져요 얼굴은 그냥 아무것도 안해야지
    신경쓰면 오히려 역효과다 이런대화 했었어요

  • 11. 그럴리가요
    '24.9.7 12:29 PM (211.206.xxx.179)

    안까꾸는데 더 예뻐질리가요. 그렇게 자기 모습에 익숙해져서 추리해져가는 거예요

  • 12. ...
    '24.9.7 1:03 PM (115.22.xxx.93)

    손놓으니까 이뻐짐x
    살빼니까 이뻐짐ㅇ

  • 13. 염색
    '24.9.7 1:27 PM (210.96.xxx.10)

    모자로 가리면 감쪽같은데
    실내에선 답답해서 모자 벗으니
    더 추레해져요 ㅠㅠ
    계속 쓰고 있자니
    머리가 간지럽고요 ㅠ
    에휴 흰머리의 비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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