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좁은집으로 이사가요

알려주세요 조회수 : 4,455
작성일 : 2024-09-07 10:48:24

기존집 전세주고33평

 

제가  분양받은  위치는 지금이랑 얼마차이 안나는

 

곳에 입주 시즌인데

 

전세가가 너무낮아서

 

제가 돈을 메꿔넣어야되니 그게 부담이라

지금 제 집 전세주고

그 집으로 제가 들어가요

 

일단애들방은 피아노  기타 옷장 수납장 다버리고

 

책상 침대만 공간나와요

 

식탁 쇼파 갖고가고

 

안방에는지금은   붙박이가 있는데

거긴  드레스룸이 이 집보다는살짝커요

 

그리고 붙박이를하면  제 침대K싸이즈  화장대  협탁이 안들어가요

 

이고지고 남편은 산다지만 각이 안나와서

참슬프고  답답해요

그래서 붙박이는안하지싶어요

지금부터 마음이 급해요

 

1번 싱크대 냄비 후라이팬 정리 잘되는  수납함알려주세요

 

2번   좋은 빨래바구니 알려주세요

 

3번  20리터  쓰레기봉투 들어가는 자동 쓰레기통  추천해주세요

 

4번   이불은  어떻게   압축해서 넣어두나요,

 

5번  패딩 코트 자리많이차지하는 옷은 저 어쩌지요?

 

6번  정리정돈 잘하는 유투버나 참고할분 좀 알려주세요

 

적응의 문제인데

 

총체적난국입니디

 

결국은 다 버리기겠죠?

그 집갔다가  지금집 오면 참~~~넓구나싶어요

 

좀 괴롭습니다.

IP : 118.235.xxx.7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숨
    '24.9.7 10:54 AM (211.108.xxx.164)

    저도 좁은데로 가야해서 거의 몸만 들어갈 정도라 너무 우울해요
    가구 하나도 못가지고 갑니다
    쓰레기통은 커녕 그냥 쓰봉 걸어둬야 할 거 같아요

  • 2. 미니멀카페
    '24.9.7 10:58 AM (211.234.xxx.150)

    일주일쯤 인기글 보세요

  • 3. 원글
    '24.9.7 11:02 AM (118.235.xxx.70)

    이사가는집은 25평이예요

    남편은 새집이고 뷰좋고 커뮤니티좋으니 좋은거만 보자

    20년살림 자긴 다버려도 상관없다지만
    저는 다 아깝고 다시 못나올까봐서
    괴롭네요

  • 4. ㅇㅇ
    '24.9.7 11:11 AM (175.114.xxx.36)

    집에서 요리 최소로 하시고 건조기 필수. 침구 의류 최소화하시면 괜찮아요.

  • 5.
    '24.9.7 11:12 AM (125.132.xxx.77) - 삭제된댓글

    버리고 정리하세요. 품목당 한두개만 최소한으로만 남긴다 생각하세요.
    다 살아집니다.
    버릴때나 아깝지 별로 생각안나고
    없으면 또 이렇게저렇게 궁리해서 다 살아집니다.
    그리고 쓰레기통도 10리터정도로 찾아보세요.
    작은집에선 쓰레기도 자주 버리며 사는게 깔끔해요.

  • 6. 00
    '24.9.7 11:27 AM (211.215.xxx.44)

    4인가족 20~30평형대 자주 옮겨다녔어요
    가구 사이즈가 기본 작아야해요
    침대퀸, 아이침대90×200싱글, 2인소파, 식탁60×160, tv29인치, 장롱은 맞춤3통
    그리고 잔 짐이 없어요
    1.씽크 수전 아래 활용해서 냄비 수납(창신리빙 씽크인 선반)
    후라이팬은 2개라 사이 수건 깔아 겹쳐 보관
    2.큰 쓰레기통 없고 씽크걸이 미니쓰레기통에 모아 종량제봉투에 버리기
    3.기존에 쓰던 것 쓰세요
    빨래 바구니는 20년전 말랑바구니
    4.큰 비닐봉지에 이불을 작게 접어 바람빼서 하나씩 포장-최소한
    5.패딩 잘 접어 베게커버에 넣어 보관
    결국 짐에 치이느니 짐을 줄이는게 삶의 질을 높임

  • 7. 방법은 아니지만
    '24.9.7 11:35 AM (210.183.xxx.23) - 삭제된댓글

    33평 혼자 살다가 13평 2인 들어가 살았어요 캠핑처럼 딱 필요한 것밀 가지고 가서 살았는데 몇 년을요 나중에는 창고에 들어있던 짐 없어도 살겠고 그 짐 버렸어요....그냥 나그네로 이그릇 저 그릇...그런 거 사치고요 여유 없이 딱 고대로 살았어요

  • 8. 호텔스위트룸처럼
    '24.9.7 11:39 AM (39.7.xxx.228)

    저도 내년에 4인가족 25평 아파트로 이사갈 예정이네요.
    저흰 지금도 안방장은 신혼 혼수품이었던 9자 장롱이예요.
    대신 안방에 4단 서랍장 큰거 있고, 인당 2박스 제철 아닌옷 보관합니다.
    대학생 딸아이방은 2.4평 밖에 안되는데 편수책상, 폭 90cm짜리 침대, 디지털 피아노. 그리고 아이들방용 붙박이장이 있어서 딸아이 물건은 다~ 딸아이방에 보관해요.
    25평으로 이사가면 아들방과 안방이 줄어들거 같아서 울부부와 아들 살림만 좀 줄이면 될거 같아요.
    전 넓은집도 많이 갖고 사는것도 싫어합니다. 냉,난방비 많이 나오고 정리하는거 귀찮아요.
    부엌살림도 전 후라이팬3개, 냄비 4개 정도 갖고 사는 사람이라, 더 있어도 사용 안해요.
    호텔 스위트룸에 산다 생각하고 미니멀하게 갖고 살려고요.

  • 9. ㅡㅡ
    '24.9.7 11:46 AM (223.39.xxx.162)

    20년 살림이면 버리세요 좀~~
    저도 50평에서 34평 신축으로 가요
    킹침대요? 버리시고 싱글 하세요
    저희는 다 싱글로 바꿀거예요
    줄이고 버리면 30평대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신축 누리세요~

  • 10. ..
    '24.9.7 11:59 AM (1.245.xxx.75)

    이불 -여름. 사계절이불.패드 1개씩 남기고 모두 정리하세요.
    건조기쓰면 최소한으로 살수있어요
    침구들 짐 어마어마해요.
    안쓰는 냄비들 후라이팬 종류별로 하나씩 남기고 버리기.
    잡동사니.소품들도 버리고

    많이 버리세요

  • 11. 오늘
    '24.9.7 12:18 PM (118.235.xxx.239)

    저도 이불 버리려구요..쌓아놔봤자..요샌 누가 집에와서 자고가는것도 아니고..

  • 12. 저도24평 ㅠㅜ
    '24.9.7 1:41 PM (211.117.xxx.16)

    침대를 서랍장 있는 걸로 바꾸면 수납공간 훨씬 늘어나요
    빨래바구니는 대나무 햄퍼로
    쓰레기통 브라반티아 사고 싶었는데 비싸니 비슷한 한샘걸로

  • 13. 아메리카노
    '24.9.7 1:59 PM (211.109.xxx.163)

    4번 이불 압축팩 절대!!! 쓰지마세요
    저 겨울 극세사 이불 (좀 두툼한대신 부드럽고 포근하고
    제가 겨울에 너무 좋아하고 잘쓰던)
    자리차지해서 압축팩 썼다가
    눌린 솜이 방망이로 살살 두드려도 살아나지않고
    겉감마저 눌려서 포근한 맛이 없고
    장마철에 눅눅해진 이불 덮은 느낌이어서
    결국 버렸어요

  • 14. 제가 더 감사
    '24.9.7 2:10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이번에 리모델링하려다 못했어요.
    짐이 많아서요.
    큰거는 그냥 교체한다생각하면 되는데 잔짐이...
    뒤지면 더 나와요.

    식구들은 전혀 도움안주고 저혼자 싸다풀다 그런편이라...
    이번엔 진짜 정리하고
    저두 평수줄여 신축,호텔같이 살려구요.
    정리하는 댓글이 제가 더 너무 고마워서...

  • 15. 윗님
    '24.9.7 2:35 PM (211.234.xxx.181)

    빨래방 가서 건조기 한번 돌렸으면 해결될 일인데

  • 16. 근데 K침대가
    '24.9.7 2:37 PM (211.234.xxx.181)

    왜 필요한가요?

  • 17. 원글
    '24.9.7 2:43 PM (118.235.xxx.70)

    K침대 결혼할때 세덱에서 570정도 주고샀어요

    중간에 매트리스갈고 갈빗대도 갈고

    버리긴 아깝다싶기도하고 그 집에서 살다가

    저 탈출이 목표라서 다시 넓은집 이사가면
    사용하면되니까 싶어서요

    집 가구가 다 세덱꺼라서 버리기 아까운데
    제가 저 집을 왜 분양받아서 이 고생인지 속상해요.

  • 18. ..
    '24.9.7 8:31 PM (118.235.xxx.75)

    요즘 집소개 영상보면 신축 25평형도 엄청 넓게 잘 나와보이던데
    구축 32평형하고 체감 면적차이가 큰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2780 윤석열, 이 자에 대한 파면을 건의합니다 20 ... 2024/09/07 2,410
1622779 보티첼리 옷은 홈페이지나 앱이 없나요? 2024/09/07 939
1622778 배사00 이란 유투버 인기있나요? 9 옷발 2024/09/07 2,924
1622777 영양제 구매 저렴한곳 아시는분요? 5 영양제구매 2024/09/07 887
1622776 한탄강 주상절리길 질문드려요 10 질문 2024/09/07 1,345
1622775 청국장이 낫또보다 유익균이 많다는데 맞나요? 6 ... 2024/09/07 1,352
1622774 루비똥 스피디 리폼해허 미니백으로 만드는거어때요? 3 2024/09/07 1,826
1622773 굿파트너 나오시는 분들 조연분들 연기 너무 잘하지않나요? 20 .. 2024/09/07 4,249
1622772 치실 효과 확실히 느꼈어요 27 .. 2024/09/07 13,648
1622771 돈 있는데 재미없게 사시는 분들 18 .. 2024/09/07 6,185
1622770 중앙보훈병원 치과 어떤가요? 치과 2024/09/07 527
1622769 아무나 만나지 말라는 말 8 이웃의 질투.. 2024/09/07 2,940
1622768 남자들끼리 필리핀세부 16 난나 2024/09/07 3,479
1622767 자전거 남의주차장에 주차 1 .. 2024/09/07 798
1622766 말린 나물 삶을 때 보드랍게 하는 팁. 15 2024/09/07 3,042
1622765 결론은 현숙(중국)이 제일 부자인거죠? 12 .... 2024/09/07 5,426
1622764 해외여행갈 때 김치, 라면 가져가세요? 30 ... 2024/09/07 3,497
1622763 청약통장 질문이 있는데 도움 좀 주세요~~ 3 ㅇㅇ 2024/09/07 1,003
1622762 굿파트너 이해안가는 점있어요 7 굿파트너 2024/09/07 3,632
1622761 미국은 현금만받는가게 위장손님이 있대요 4 미국 2024/09/07 3,647
1622760 지금 종기를 짜는 상황일까요 4 sdge 2024/09/07 1,597
1622759 블로그랑 인스타에 물건 파는 사람들 거짓말인지 뭔지 8 인터넷 2024/09/07 1,836
1622758 길 좀 건너본? 비둘기 9 오늘본 2024/09/07 1,482
1622757 맥도날드 대파크림버거 최고 8 2024/09/07 4,868
1622756 대상포진 주사 60세 넘어야 하나요? 4 건강하자 2024/09/07 2,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