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융자를 매달 갚는 것도 적금일까요

.. 조회수 : 3,275
작성일 : 2024-09-07 10:30:17

매달 140씩 융자가 나가요.

14년 결혼 생활에 고작 집 한채.

저는 적금 한푼 못 넣고

아이들 학원비 해결해고 늘 동동거리는데

남편은 우리 융자가 적금이야

잘 넣고 있는데

왜이리 쫄리며 사시나요? 하네요

 

수중에 돈이 없는데

매달 맞벌이 월급 들어오면 슝 사라지는데.

저 적금 붓고 있는거 맞을까요..후

IP : 222.234.xxx.119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7 10:32 AM (211.234.xxx.80)

    적금이 이자를 받아가나요? 정신승리 하는 말인거죠
    빚은 빚이예요. 이자까지 내면서 웬 적금이래요

  • 2. ㅡㅡㅡ
    '24.9.7 10:33 AM (58.148.xxx.3)

    네 플러스해나가는 자산 맞고 적금보다 나을 확률이 더 크죠.
    적당한 주담대는 전형적인 자산증식에서 좋은대출에 속하고요.
    화이팅

  • 3. ..
    '24.9.7 10:35 AM (222.234.xxx.119)

    아파트값이 조금씩 오르고 있어용.
    다시 이사갈땐 더 올라있을테고요..그래도 이상해요
    쓰면서 웃기네요

  • 4. 홧팅
    '24.9.7 10:35 AM (211.234.xxx.179)

    자산증식 맞아요 ㅎ

  • 5. ...
    '24.9.7 10:36 AM (1.235.xxx.28)

    집값이 오르면 틀린 말은 아닌듯요.

  • 6. ..
    '24.9.7 10:36 AM (222.234.xxx.119)

    어머 그런건가요
    주택담보대출 맞아용!

  • 7.
    '24.9.7 10:37 AM (118.235.xxx.27)

    원리금 상환이면 적금맞죠.

  • 8. ...
    '24.9.7 10:37 AM (118.235.xxx.127)

    아파트 지금 팔고 아파트값으로 대출 갚는 것보다 대출 갚아가면서 아파트값 오르는 게 낫잖아요?
    뻔히 알면서 왜?

  • 9. ..
    '24.9.7 10:38 AM (222.234.xxx.119)

    저 뻔히 몰라서 글 썼어요 죄송해요ㅠㅠ
    지금 적금 갈아타려 준비해요.
    원리금 상환이냐 원금 상환이냐. 어떤게 더 나을까요.

    이게 적금 맞다니.
    남편에게 바가지 그만 긁어야겠어요

  • 10. 근데
    '24.9.7 10:39 AM (121.149.xxx.16)

    소득대비 140이 적정한 적금인지 보셔야할 듯
    소득이 얼만지 모르지만, 평균 대비 140은 적어보여요

  • 11. ..
    '24.9.7 10:41 AM (222.234.xxx.119) - 삭제된댓글

    저 정말 은행권에 바보에요
    평균대비 140 적다는 말씀 어떻게 생각해야할까요
    저 적게 넣고 있는거에요. 맞벌이고 둘다 평균 수입이에요..

  • 12. 원글
    '24.9.7 10:41 AM (222.234.xxx.119)

    저 정말 은행권에 바보에요
    평균대비 140 적다는 말씀 어떻게 생각해야할까요
    저 적게 넣고 있는거에요? 맞벌이고 둘다 평균 수입이에요..

  • 13. 화이팅!!
    '24.9.7 10:42 AM (121.131.xxx.238)

    잘하고 계신겁니다.그러다 어느순간 대출은 줄어있고 집값은 오를테고(물론 안올라도 가족이 안정감있게 사는것만으로도 만족) 그러다 또 더 큰평수나 더 좋은곳으로 가면서 재산 증식하는거죠. 계속 주거를 업그레이드하겠다는 마음을 갖고 사세요.
    대출대신 적금이었다면 아마 지출하는 돈은 더 커졌겠지요.
    마음도 편하고..

    견디세요.견디다 보면 끝이 보일겁니다.


    그 과정들이 고생스러운데

  • 14. 집값이 오르면
    '24.9.7 10:42 AM (115.138.xxx.27)

    적금인데 내리면 ....
    아닌가요?

  • 15. 화이팅!!
    '24.9.7 10:43 AM (121.131.xxx.238)

    그 과정들이 고생스러운데 고생한만큼 보상이 올껍니다

  • 16. 원글
    '24.9.7 10:44 AM (222.234.xxx.119)

    와아아아 멋있는 댓글들
    힘이되늣 댓글들 너무 많아서 기쁩니다
    대출 쪼들리는거 슬퍼하지 않아도 되겠어요
    다행스럽게 일년에 조오오금씩 아파트 값이 오르고있어요!

  • 17. ㅇㅇ
    '24.9.7 10:45 AM (39.7.xxx.130)

    원금균등상환이 원리금균등상환보다
    전체적으로 따지면 이자 내는 액수가 적음

  • 18. 저도
    '24.9.7 10:49 AM (211.234.xxx.209)

    그렇게 하고 있어요.
    돈 생길때마다 갚아요.

    금리가 높을때 아니라면
    그게 돈 버는것일수도

  • 19. 원글
    '24.9.7 10:50 AM (222.234.xxx.119)

    그쵸. 지금 당장 내는건 많아도 앞으로 줄어드니
    원금이 나은거겠죠 언제까지 이 집에 살지는 몰라도요

  • 20. ..
    '24.9.7 10:52 AM (125.130.xxx.146)

    그래서 어떤 전문가는 대출이 있는 걸 권유해요
    물론 생활비 대출이 아니라 원글님처럼 아파트를 점프해서
    이사가라는 거죠
    대출 갚기 위해 계속 긴축재정..
    그러면서 내 집은 점점 비싼 집이 되어가고..

  • 21. 원글
    '24.9.7 10:53 AM (222.234.xxx.119)

    원금과 원리금분할상환이
    매달 불입 액수가 30만원정도 차이나요

    빡빡하게 살고 30 더내고 원금분할상환이냐
    조금 숨쉬고 30 덜 내고 원리금 분할상환이냐
    이제 또 이게 고민고민이네요.
    이 아파트에 10년정도 더 살 것 같아요

  • 22. 원글
    '24.9.7 10:55 AM (222.234.xxx.119)

    대출갚기위해 긴축재정ㅋㅋ와아아
    그럼 허리띠 바짝 원금분할이...으아 내허리..ㅋㅋㅋ

  • 23. ㄷㄷ
    '24.9.7 10:59 AM (1.239.xxx.222)

    생각하기 나름인 거 같아요
    전 님 정도 나이때 차라리 그 돈 풍족하게 쓰며살자주의였어요.. 아이 학군따라 사정따라
    이동도 편하고싶고 구축아파트 재개발바라보며
    사느니 새아파트 전세살자주의로요
    50초반에야 적당 집사고 여윳돈있어 오피스텔 세받아요 좀더 나이들면 실버타운 들어가려하고요

  • 24. ..,
    '24.9.7 10:59 AM (59.14.xxx.232)

    부채도 자산입니다

  • 25. ㄷㄷ
    '24.9.7 11:00 AM (1.239.xxx.222)

    당시 20평대 복도식 강남살며 애들 초중고 보낸 지인들 많아요 대략 20년?

  • 26. ㄷㄷ
    '24.9.7 11:01 AM (1.239.xxx.222)

    행복하면 된 거죠 ㅎ 선택은 자기몫이고요

  • 27. 원글
    '24.9.7 11:03 AM (222.234.xxx.119)

    제가 행복한건줄 모르겠어요^^;;;;
    그냥 쪼들려 사는 삶..흔

  • 28. ㅡㅡㅡㅡ
    '24.9.7 11:05 AM (61.98.xxx.233)

    집값 오르면 적금에 이자가 상당한거죠.

  • 29. ...
    '24.9.7 11:47 AM (223.38.xxx.61)

    집값이 오르면 적금
    집값 내리면 빚의 굴레

  • 30. ㅎㅎ
    '24.9.7 11:49 AM (58.29.xxx.7)

    적금 수익률 생각하면 집값 오르는 수익률이 훨씬 크잖아요. 대출 해서 좋은 타이밍에 집 사는게 좋은 투자 맞아요

  • 31. ㅡㅡ
    '24.9.7 11:57 AM (223.39.xxx.162)

    대출 없이 집 사는 사람 없어요
    큰 대출 일으켜서 집 사는게 위너예요
    잘 갚고 계시고 집값은 오르니 최고의 적금 맞아요

  • 32. ..
    '24.9.7 1:22 PM (118.235.xxx.116)

    원금 균등해야 5년정도 지났을때그래도 원금이 좀 깎여 있고 원리금으로 하면 눈꼽만큼 까여 있을거에요 ㅎㅎ 어쨌든 집값은 많이 오르면 좋은거고 조금이라도 올라 있을테니..

  • 33. 맞벌이
    '24.9.7 1:53 PM (118.235.xxx.134)

    맞벌이면 300은 하셔야지요
    외벌이때 저는 100이상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115 (펌) 알고보니 진성준은 의인. 6 00 20:21:09 1,090
1631114 순두부찌개 얼려도 될까요? 2 ㅠㅠ 20:19:53 345
1631113 지금 산책하다 폭염에 쓰러질 뻔 7 ..... 20:16:33 2,233
1631112 저녁에 전부쳤는데 밖에두어도 될까요? 20 ㅇㅇ 20:14:27 2,109
1631111 며느리앞에서 방구뀌는 18 아휴 20:14:20 2,432
1631110 건조기 구매시 소모품 필요한가요? 4 여쭤요 20:13:18 253
1631109 일평생 운전 해 본 적 없는 우리 엄마 17 휴우 20:08:21 2,713
1631108 尹 대통령, 세계 각국 전투식량 직구해 사먹는다는데 23 -- 20:06:00 1,570
1631107 갈치조림할 때요.  4 .. 20:03:13 597
1631106 방금 장보고 .. 20:02:39 466
1631105 새끼고양이를 냥줍..? 했어요 10 dd 19:57:49 1,115
1631104 배 별로 안 고플 때 저녁 먹는다 vs 안 먹는다 8 ㅇㅇ 19:57:38 722
1631103 8시에 조국 대표님 라이브 방송 하십니다 7 !!!!! 19:56:13 403
1631102 잔소리대마왕 엄마 1 00 19:55:35 457
1631101 재혼하거나 이혼한 사람들 연애 요란떠는 이유를 알겠어요 4 19:54:56 1,321
1631100 아이들 옷 일년에 100은 쓰는거 같아요.. 14 옷값 19:51:50 1,706
1631099 진짜 너무하네요 작은집 결혼한 애들 다 데리고 왔어요 39 19:51:38 4,813
1631098 여배우처럼 드라마에서 다양한 인생을 살아보고 싶어요. 3 드라마연기 19:49:47 493
1631097 녹두가루, 팥가루 어디 쓸까요? ㅁㅁ 19:43:38 119
1631096 다이어트는 최고의 성형 말실수했나요? 20 그럼 19:41:14 2,278
1631095 미용사분들 계세요? 조언 구합니다 2 iasdfz.. 19:40:19 541
1631094 콧구멍이 삼지창처럼 들리기 시작하는거 3 000 19:31:49 1,061
1631093 김태희와 결혼한 비의 영원한 고통 ㅋ 29 유전 19:28:12 6,500
1631092 아구찜배달전문점창업 10 장사 19:14:25 779
1631091 아래 에어컨 못틀게 하는 시모 글 보고 12 ㅑㅑ88 19:13:08 2,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