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옛날 드라마나 영화를 다시 보면
기억력이 꽝이라 본적이 있는 듯 새로 보는 듯 재밌어요
새로운 발견도 많고
미스터 션샤인에서 구동매의 오른팔로 나왔던 강렬한 눈매의 낭인이
액션 스쿨 멤버로 나왔더라구요
각설하고
현빈은 볼살이 없어서 너무 별로
사랑의 불시착에서가 훨씬 나아요
오래전 봤을 때도 오스카역의 윤상현이 더 눈에 들어왔었는데
역할 자체도 귀엽고
요즘은 활동 안 하나요?
하지원을 좋아해서 나오는 드라마는 거의 다 본 거 같아요
근데 여기서 왜 그리 경직되어있는지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드레스씬은 총체적으로...
다시 본 옛날 드라마들 오래되었어도 나름의 참신함이나 시대 반영 등 재미있고
새로운 각도에서 생각하게 되거나 혹은 다른 역이 눈에 들어오거나 해서 좋았는데
이번 시크릿 가든은 좀 유치하고 실망이었어요 ㅎㅎ
다음엔 다모를 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