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전 택시 기사님들

.... 조회수 : 1,385
작성일 : 2024-09-07 09:15:39

대전에 서너번 왔는데

택시 탈때마다 기사님들 이상해서

기분 안 좋아요.

저번에는 정확한 목적지에 안 내려주고

근처에서 내리라길래

제가 말씀드린 목적지에 내려달라고,

이 동네 몰라서 근처라도 못 찾아간다.

했는데도 그냥 내리라는 거에요.

목적지에 빠르고 정확하게 가고싶어서

택시타는거고

찿아찿아갈거면 버스탔지요. 목적지에

내려달라고 강하게 요청해서 다시 출발했는데

세상에나. 몇블록이나 떨어진 곳에

목적지가 있더라구요.

제일 더운 삼복더위에 저랬고요.

 

오늘은,

ㅇㅇㅇ 가자 했더니

내가 거길 어찌 알아요? 이러는 거에요 -.-

네비쳐서 가시면 되죠.

제가 그 동네 잘 몰라서

근처에 가도 제가 길 못 알려드려요.

그랬더니

한참 가다가 네비 쳐서 가는거에요.

 

서울 택시는 타면

네비 찍어서 가는데

대전은, 모르는 장소면 네비 찍으면 될일을,

손님한테

내가 거길 어찌 알아요? 라니

 

이런 일로 택시기사님과

말 섞는거 불쾌해요 

 

다들 목소리는 친절하고 웃는 얼굴인데

대화 내용이 얼토당토 않아서 

친절하게 느껴지질 않아요. 

 

IP : 106.101.xxx.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처음 왔을때는
    '24.9.7 9:19 AM (106.101.xxx.12)

    길을 뱅뱅 돌아서 가시더군요
    이상해서 네비 켰더니 그러고 있더라는.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길을 돌아돌아 가는건지
    택시비 내면서
    돌아돌아 왔는데 이거 다 받으시게요?
    일부러 한마디 해버렸어요.

  • 2. ...
    '24.9.7 9:59 AM (106.101.xxx.8)

    우리 애도 대전 처음에 갔을 때 지리를 모르니까 역에 있는 택시 정류장에서 탔나봐요.
    목적지까지 가는 내내 가까운 거리는 역 밖에 나가서 택시 타라고 잔소리를 하더래요.

    뭐라고 할려다가 참았다고 하연서 요즘도 택시 타면 그 때 얘기 가끔 해요.
    대전에 대한 첫인상일 수 있는데 그 때만 생각하면 대전 이미지까지 좋게 생각 안 하는 거 같더라구요.

  • 3. .,..?
    '24.9.7 10:04 AM (180.229.xxx.49) - 삭제된댓글

    사람들이 부드럽긴한데 매사에 프로정신이 부족한 느낌 있어요 정확히 말하기 싫은 DNA라도 있는것 처럼 의사소통이 명쾌하지 않아요 타지역 사람은 답답해 죽음 특히 경상도사람 화 돋구기 딱 좋음 그래도 적응해서 살면 살기 좋은 도시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 4. 대전
    '24.9.7 10:27 AM (39.7.xxx.96) - 삭제된댓글

    차 세워주고할 주차할데가 마땅치 않더라고요

  • 5. 한때 대전 거주
    '24.9.7 10:38 AM (211.234.xxx.93)

    대전에 한 십년살고 수도권에 왔는데 제가 살 때도 그렇고 최근에 갈 일이 있어서 차를 탔을 때도 그렇고 기사들이 참… 고개를 젓게 하는 사람이 많아요. 특히 여성이나 아이, 어려보이는 청소년들한테 태도가 아주 무례합니다. 저는 아파트단지안에 들어가 달라 했더니 자긴 그렇게 못한다 버팅기는 기사도 만난적 있네요…
    우리애도 대전서 거주하는데 (대학생 아님. 나이보다 어려보임)기사들 이상하다고 여러번 얘기해요. 제가 거기 기사들은 이십년 전이나 지금이나 왜 그러냐 그랬네요.

  • 6. .....
    '24.9.7 10:40 AM (183.107.xxx.137)

    역앞에 줄서있는 택시는 가까운곳 가면 욕먹어요.
    서울이든 대전이든 어느 도시나 욕먹어요.
    대전은 신기한게 택시들이 안돌아다니고 한곳에서 줄서서 기다리는차들이 대부분이라 택시 타려면 버스 정류장가듯 가야할때가 있어요.

  • 7. 아우 싫다
    '24.9.7 11:16 AM (61.98.xxx.185)

    서울 택시가 양반이었네요
    글로만봐도 정뚝떨 으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0073 연애 결혼 출산 육아로 차근차근 나아가는 동기들 모습 너무 부럽.. 6 2025/01/20 2,053
1670072 전광훈이랑 똑같은말하는데 그들특징 중도래요 4 000 2025/01/20 967
1670071 (일상글 죄송합니다)사주봐서 같은 말 2번하면 다시 안 봐도 되.. 18 답답한마음 2025/01/20 1,856
1670070 성경타자통독 하시는 분 계세요? Q 2025/01/20 689
1670069 물 적게 소량 갈랴면 믹서기 핸드블렌더 어떤 게 3 .. 2025/01/20 745
1670068 김성훈 영장 기각? 심우정 검총지시? 6 내란동조자 .. 2025/01/20 2,061
1670067 국민의힘 46.5%·민주 39.0%[리얼미터](종합) 45 ㅇㅇ 2025/01/20 2,354
1670066 119구급차 고의방해시 징역5년 벌금5천이네요 ........ 2025/01/20 880
1670065 검새들 간보더니 내란수괴쪽으로 붙었네요 11 ㅇㅇㅇ 2025/01/20 5,220
1670064 박은정 의원 20 .. 2025/01/20 3,720
1670063 중국간첩 폭력성은 조현병일 가능성 4 ㅇㅇ 2025/01/20 884
1670062 법원행정처장 “영장판사 방만 파손..알고 온듯” 8 ㅅㅅ 2025/01/20 1,939
1670061 Sos)남편이 카톡으로 온 부고를 눌렀어요. 63 도움 2025/01/20 17,802
1670060 길고양이 사료 추천 부탁드려요. 7 냥맘 2025/01/20 875
1670059 아들과 딸 , 사실 엄마랑 후남이랑 둘이 똑 닮았죠 6 2025/01/20 2,179
1670058 서부지법 폭동 영상 볼수록 이상해요. 18 ** 2025/01/20 4,656
1670057 그런인간 구속이 뭐라고 내 인생을 내던지나요. 4 ... 2025/01/20 1,089
1670056 이젠 중국개입설까지.. 9 윌리 2025/01/20 944
1670055 법원 난동 66명에 구속영장 신청 20 인생실전! 2025/01/20 3,616
1670054 법원행정처, '尹지지자' 서부지법 난입·폭력사태 "폭동.. 3 ... 2025/01/20 1,974
1670053 차은경 판사 간발의 차로 화를 면했네요 11 ........ 2025/01/20 4,983
1670052 조현병테러범들 왜 전부 구속수사 안하나요?? 1 ㅇㅇㅇ 2025/01/20 709
1670051 전직대통령실 관계자가 법원폭도 수괴라고요 18 2025/01/20 2,655
1670050 커피 드시면 눈이 바삭바삭 마르시는 분 계실까요. 6 누누 2025/01/20 1,524
1670049 경호처 직원들 보복할까봐 떨고 있네요. 23 .. 2025/01/20 4,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