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친핏(빌트인)사이즈 615리터 냉장고 플리즈 헬프미

... 조회수 : 832
작성일 : 2024-09-07 08:30:08

안녕하세요~ 냉장고 고장난채로 2주째 살고 있어서 빨리 사야해요. 추석전까지는 배송받아야 하는데 어떡하죠...ㅠㅠ

 

고민1. 제일 사고싶은건 컨버터블로 가로폭 550 정도로 깊지 않고 가로로 길고, 냉동 냉장 따로 있는 거에요. 그치만 냉장고장을 새로 짜야하고, 그것때문에 없어지는 수납공간이 많이 아쉬울거 같고, 무엇보다도 남편이 싫어해요. 설득해서 진행해볼까요? 

 

고민2. 냉동실 용량 고민: 컨버터블 못 사게 될 것 같아서, 많이 고민하다가 4도어로 하려고 해요. 그랬더니 이번엔 용량이 고민이네요. 4도어 김냉있어서 위에 한쪽은 냉동실로 사용하고 있어서 아이들 간식(아이스크림, 피자, 만두, 식빵)은 여기에 보관하고 있어요. 

 

키친핏(빌트인)사이즈 4도어가 냉동실이 엄청 작더라구요. 고춧가루, 마늘생강, 대파, 육수용 건어물, 곰탕(이건 항상 2팩 정도 있는 편) 닭고기 1종류, 굴비5마리 정도가 항상 있고 그 외는 냉동은 별로 사용하지 않지만,,,,,, 아무리 그래도 좀 작아 보여요. 

 

고민3. 냉장실 용량 고민: 냉장실이 작아서 몇개 넣으면 넣을 자리 없다는 글을 여기서 본 것 같아요. 많이 쟁이는 편은 아니지만, 놀 자리 없어서 이리저리 자리배치 하는건 스트레스 받을거 같아서요. 그리고 여름엔 국 냄비 2개 정도는 들어가있는 편이라 국냄비도 좀 넉넉히 들어갔으면 좋겠구요. 그러려면 아무래도 좀 작으려나요? 

 

위와 같은 고민을 하면서도 800리터대 대용량을 살지말지 고민하는 이유가 냉툭튀때문이에요. 주변 사람들은 살다보면 익숙해진다고 하면서 대부분 큰 것을 권하고, 동네 친구 한명은 작은것 괜찮을것 같다고 해요. 

 

딱 정해주시면 좋겠어요.

저 좀 도와주세요~~ 플리즈 헬프미.

IP : 125.132.xxx.8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식구
    '24.9.7 8:39 AM (210.218.xxx.161)

    615있지만 김치냉장고에냉동되는게있어서 안불편해요
    많이쟁이시는분이면 작다고느끼실거에요
    근데 냉툭튀가전 싫어서 선택했어요
    아무도선택못해줘요 과감히 결제하세욧

  • 2. 오오
    '24.9.7 8:46 AM (117.52.xxx.96)

    한달전의 저랑 똑같은 고민을 하시고 계시는 군요
    키친핏이 좋다고, 여기서 글을 보고 그런 냉장고가 있구나! 했더랬죠
    마침 냉동실도 고장나고... 쿠팡 프레쉬, 오아시스, 마켓컬리를 사용하고 있으니
    작은 키친핏도 괜찮겠다 했는데요...
    보러가선 의외로 좀 실망하게 되었고
    몇년전부터 정말 갖고 싶었던... 그 냉장고 겉에 핸드폰 액정같이 화면 박혀있는ㅋㅋ
    950리터 패밀리허브를 질러버렸어요.
    물론 툭 튀어나오는 게 마음에 걸리긴 했지만
    역시! 익숙해지기 마련... ㅋ

    국냄비 두개 넣으시려면 아무래도 키친핏은 무리에요..
    800리터는... 글쎄요 -_-; 전 그냥 큰 거 샀는데
    국냄비 하나 정도 들어가네요. ㅎ 뭐가 많아서~
    이게 부엌장 새로 안짜도 되더라구요. 그냥 앞으로 몇센치 더 나오는 건데...

    저는 지금 바퀜, 네오플램 진공용기 사서 냉장고 알차게 잘 쓰고 있어요.
    더이상 버리는 식자재가 없어서 행복하네요.

    저는 900리터대 대용량을 추천드립니다아~~~~~
    패밀리허브 최고에요
    식자재 관리도 되고 유튜브로 요리 동영상 보면서 요리하고
    세상 편해요~

  • 3. ㅡㅡ
    '24.9.7 9:07 AM (116.37.xxx.13)

    지금 800용량 쓰고있는데 너무커서 깊이 들어가있는거
    잘 안보이고 공간 남아서 활용면에서 별로네요.
    저희도 나중에 분양아파트 입주때 키친핏살거예요.

  • 4. 저는...
    '24.9.7 9:12 AM (211.218.xxx.194)

    2년전에 산 큰거 정리하고, 키친핏으로 바꿨는데
    제경우에는 기존에 뚜껑열리는 김냉을 썼기에
    새로 키친핏 냉장고, 김냉 으로 바꾸면서
    냉장고의 부족한 점을 김냉으로 보완해서 쓰고있습니다.

    원래 김냉을 냉장냉동으로 활용중이셨다면
    확실히 냉장고가 작아진느낌 있을거같네요.

    저는 김냉한칸을 냉동고로 쓰면서 좀 보완하고,
    대신 주방이 넓어진걸로 만족합니다만,
    키친핏은 냉동실이 확실이 좁아진 느낌있어요. 도어포켓이 없어져서.

  • 5. ㅣㅣㅣ
    '24.9.7 10:40 AM (118.45.xxx.228)

    저 어제 키친핏4도어 들였는데요...
    님과 같은 고민하다가 10년후 이사갈거라 그때 로망(컨버터블)을 이루기로 하고요...
    요새는 돈에 민감해서 제일 돈이 덜드는 방향으로 했어요..ㅋ
    김냉 냉동 기능 풀로 활용하고 4도어키친핏 들였어요.

    모든 선택엔 후회가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917 아는집 시가 허구헌날 모이네요. 7 아는집 2024/09/16 2,526
1630916 당근에 올렸던 티셔츠랑 내복 친구 주면 실례일까요? 7 중고 아이옷.. 2024/09/16 1,192
1630915 오늘 양재코스트코 사람 많나요? 많을까요? 2 123123.. 2024/09/16 1,200
1630914 오전알바 120 벌어요, 오후알바 찾아요 55 알바 2024/09/16 13,709
1630913 염장질일지도 모르나 시가 안간 추석 한갓져 좋네요. 4 ㅎㅎㅎ 2024/09/16 1,149
1630912 명절 산소에 오늘 가시나요? 내일 가시나요? 5 .. 2024/09/16 675
1630911 수학학원 숙제 이런식으로 해도 될까요 3 2024/09/16 640
1630910 남향 베란다 온도 현재 36.3도, 밖은 다닐만 한가요? 5 ㅇㅇ 2024/09/16 1,539
1630909 이쁘면 50이 넘어도 어디가나 대우받는걸 직접 옆에서 경험하네요.. 35 아무리 우겨.. 2024/09/16 7,620
1630908 건강보험공단에서 연명거부 신청했어요 16 연명 2024/09/16 3,332
1630907 푸바오가 엄마 아이바오 보다 늙어보여요 17 ... 2024/09/16 2,675
1630906 우연히 들어본 음악인데 목소리가 무슨 악기 같아요 4 .... 2024/09/16 985
1630905 부대찌개랑 숙주 안어울려요? 3 2024/09/16 395
1630904 이케아 소품이나 작은용품들 추천해주실 것 있으실까요? 3 혹시 2024/09/16 692
1630903 파친코 모자수 연기 너무 잘해요 10 ..... 2024/09/16 2,142
1630902 비 쏟아지고 찬바람 불더니 10분만에 다시 쨍쨍 4 .... 2024/09/16 1,626
1630901 추석이면 줄서던 떡집에 10 .. 2024/09/16 4,646
1630900 초등학생이랑 성수동 어딜 가볼까요? 3 .... 2024/09/16 570
1630899 자두중에 껍질얇은 자두 종이뭔가요? 2 ㅇㅇ 2024/09/16 279
1630898 이준석 그럼 그렇지 14 뭐지 2024/09/16 3,710
1630897 고사리나물 안짜르고 조리하나요? 10 나물 2024/09/16 881
1630896 김건희 안보이는 나라에 살고 싶어요 20 000 2024/09/16 1,382
1630895 갑자기 생각난건데 90년대초에요 4 뜬금포 2024/09/16 1,664
1630894 네일아트 배워보신분. 7 문외한 2024/09/16 716
1630893 MZ딸이 옛날 시어머니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 19 .. 2024/09/16 4,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