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질염이 아닌데 냄새가 나는건 왜그런가요?

.. 조회수 : 7,273
작성일 : 2024-09-07 01:13:08

아래 냄새가 나서 산부인과 가서 검사도 여러번했는데도

질염은 아니고

나이들면 질에 산이 없어서 안좋은균을 막아주는 역할을 못하기때문에

미세한 대장균이 침입해서 그럴수있다고 하네요.

균검사도 다 했는데 대장균? 등 그런것만 있다고

이런건 젊을경우 아무 문제가 안되는거라고 해요.

2-3년째 계속 그래서 계속 질염검사하고 하는데 별다른 질염은 없다고 해요.

 

그런데 씻고 몇시간 지나면 냄새가 나요

밖으로 퍼질정도는 아니고 소변보거나 만져보면 냄새가 나요.

신경이 너무 쓰여서 질유산균도 먹고는 있는데 나아지지 않네요.

그간 계속 산부인과만 다녔는데

문득 비뇨기과에 가봐야할까요?

최근 지인이 요관암?인가 걸렸다는데 요관이 소변나오는 관이라는데
혹시 그런쪽에 문제가 있어서 마치 질에서 나는것처럼

느껴지는걸까요?

시간내서 비뇨기과에 가보긴할텐데

혹시 이런경험 있으신분 원인이 뭘까요?

엄청 깔끔쟁이인데 이러니 정말 신경쓰이고 스트레스 받네요ㅜㅜ

 

IP : 114.203.xxx.14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7 1:22 AM (221.151.xxx.109)

    이런말 그렇지만
    여자 생식기가 안쪽으로 있어서
    안나기가 더 어려운거 같아요
    아무리 깔끔해도 본인은 느끼죠 ㅠ ㅠ

  • 2. 저는
    '24.9.7 1:24 AM (125.132.xxx.86)

    폐경이후에 냄새가 나기 시작하고
    만보 이상 좀 많이 걸은 날은 아래가 아프고
    팬티에 피가 묻기도 해요.
    병원에 몇번 가서 검사도 했는데
    위축성 질염이라고 건조해서 그렇다고 하네요.
    매일 깨끗히 씻고 보습제 연고 같은데 발라주니
    그나마 좀 나아진듯 해요.

  • 3. ..
    '24.9.7 1:39 AM (114.203.xxx.145)

    저도 폐경된지 몇년 되었는데
    냄새가 뭐라고 해야하나... 꼬리꼬리한 냄새인데
    저만 그런게 아닌가요?
    폐경전에는 냄새도 없었고 질염도 앓았던적도 없거든요
    그런데 이런 냄새가 보통 다 그런건지
    저만 그런건지..모르겠어요 ㅜㅜ

  • 4. 사람마다
    '24.9.7 1:42 AM (220.117.xxx.35)

    다 다르니 …
    폐경 후 냄새라 … 질염이라 나는걸로 알었는데 …
    윗님처럼 보습제를 발라주시고 질염 유산균 사용하시는길 밖에 없을듯요

  • 5.
    '24.9.7 1:55 AM (124.49.xxx.205)

    저도 그게 고민이라 의논하고 뿌리는 유산균 써요 좀 나아진 것 같아요.

  • 6. ㅇㅇ
    '24.9.7 3:46 AM (61.80.xxx.232)

    검사다해보고 질염도 아닌데 가끔냄새가 나요

  • 7. 그게
    '24.9.7 4:32 AM (70.106.xxx.95) - 삭제된댓글

    브라질리안 왁싱같이 제모를 하기도 해요

  • 8. 바람소리2
    '24.9.7 5:43 AM (114.204.xxx.203)

    예민한거 아닌가요

  • 9. ::
    '24.9.7 5:53 AM (218.48.xxx.113)

    귓밥에도 냄새나듯이 원래 나요.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지 말아요.
    하루에 한씩 씻고요. 너무 자주씻어도 않좋다고 알고있어요

  • 10. 유산균
    '24.9.7 6:46 AM (39.125.xxx.210) - 삭제된댓글

    질유산균을 꾸준히 드셔 보세요. 정말 효과 있어요. 검색해서 시중에 파는 거 드시면 됩니다.

  • 11. ..
    '24.9.7 6:56 AM (125.178.xxx.175)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데요. 치료가 되지 않네요.
    가려움증도 있다가 없다가 냄새도 났다가 없어졌다가 그러네요.
    50대는 병원다니다가 시간이 흐르네요,
    낫지도않고 몸만 여기저기 점점 아프고

  • 12. ㅇㅂㅇ
    '24.9.7 7:15 A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신경성일듯..
    만져서 냄새맡는 사람 거의없지않나요

  • 13. ㅇㅂㅇ
    '24.9.7 7:20 AM (182.215.xxx.32)

    요관암이면 소변에서 냄새가 날수있다고하니
    검사받아보시는것도 좋을듯요

  • 14. ㅇㅇ
    '24.9.7 7:36 AM (211.215.xxx.44)

    원글님이 꼬릿한 냄새라 하니
    식당에서 모임인 듯 보이는 중년 무리한테서 꼬릿한 오징어 냄새가 심하게 났었어요
    폐경이 되고 보니 저도 모르게 냄새날까 봐 항상 개인 청결에 신경이 쓰입니다

  • 15. ㅊㅇ
    '24.9.7 7:37 AM (106.101.xxx.188)

    대장균이 검출 되었다구요?
    그게 질에 있으면 질염 일으키는데요
    항생제 처방 안해줬나요?

  • 16. ㅅㄷ
    '24.9.7 7:37 AM (106.101.xxx.188)

    남편분도 같이 치료 받으셔야 해요 또 재감염 돼요

  • 17.
    '24.9.7 7:50 AM (125.135.xxx.232)

    그건 질냄새가 아니고 소변냄새예요
    나이들면 소변냄새 진해져서 씻고 돌아서면 냄새 납니다
    의심이 들면 손으로 질 안을 만져서 냄새 맡아 보면 아마도 냄새가 다를 거예요 ㆍ또 그렇게 요로쪽을 맡아 보면 바로 그 냄새가ᆢ
    걱정되시면 비뇨기과 검사를 받아 보세요

  • 18. 맞아요
    '24.9.7 7:54 AM (70.106.xxx.95)

    요실금도 한몫해요.
    특히 자연분만한 여성들은 요실금 거의 생겨요
    소변 지린내가 나이들면 심해지는데다가 (젊을땐 안그랬죠)
    나도 모르게 소변을 지리니까 그 냄새도 엄청나요.
    몰랐는데 소변본 후에 바로 일어나니 방광에 남은 소변이 팬티로 묻으면서 시간지나면서 악취가 나요. 나이들면 방광도 늙어서 주름사이로 소변이 남는다고 하더군요. 소변본후 좀 앉아서 소변이 다 나오는 습관 들이세요

  • 19.
    '24.9.7 8:06 AM (125.135.xxx.232)

    나이 들어 팬티에 둥글레 차 냄새 안나는 사람 찾기가 더 힘들지 않을까요?
    원글님 비뇨기과 다녀 오셔서 꼭 후기 남겨 주세요 ㆍ
    나이 든 82쿡님 상황이 다 비슷할 거 같아 결과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 치료 받으러 가야 하는지ㆍ그냥 노화의 등상이니 받아 드리고 산다든지 ᆢ

  • 20. 나이든
    '24.9.7 8:21 AM (123.212.xxx.43)

    분들 다 나더라구요

    중년여성분들 냄새 맡은적 있어요

  • 21.
    '24.9.7 8:24 AM (106.101.xxx.188)

    비누로 씻으세요 그다음 약산성클렌저 쓰시거나
    이엠 식초물로 산도 맞춰 주시구요
    생식기도 피부이고 오염되는 곳이라서 비누로 씻어야 해요

  • 22. ..
    '24.9.7 9:00 AM (221.167.xxx.130)

    티트리 오일 한방울 팬티에.

  • 23.
    '24.9.7 9:55 AM (106.101.xxx.188)

    티트리오일 정보 감사해요

  • 24. ....
    '24.9.7 10:46 AM (58.122.xxx.12)

    소변 냄새라고 봐요 소변이 안묻을수 없는 인체 구조이고
    나이들수록 소변 냄새도 강해지니 묻어있던 소변이
    냄새유발... 매번 소변보고 씻을수는 없으니...

  • 25. 네버
    '24.9.8 12:12 AM (125.132.xxx.86)

    산부인과 의사가 비누로 닦음 안됀다고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991 시모랑 밥먹었는데 기분 잡쳤네요 38 팔말라 14:52:37 7,964
1630990 우지원 막장 오브 막장 얘긴뭔가요? 18 우지원 14:49:31 8,794
1630989 혼자 음식 준비하는건 매한가진데... 3 14:48:31 1,469
1630988 스위치온 단백질요 2 ... 14:48:03 687
1630987 시댁 마을회관에서 쉬고있습니다 4 ㆍㆍㆍ 14:45:19 3,486
1630986 자퇴나 유급후 재입학 하는게 나을까요?? 5 재입학 14:43:25 1,076
1630985 가난하면 사랑 못한다는거 뻥이예요. 18 그냥 14:40:55 4,045
1630984 뮤지컬 취소표나 양도표는 어디에 올라오나요? 8 ........ 14:37:36 747
1630983 물 한 잔으로 생긴 트라우마 8 ㆍㆍ 14:37:16 1,763
1630982 복통이 나면 의사도 아닌데 전국민 셀프 진단? 4 …. 14:34:47 867
1630981 레드스패로 3 14:34:40 392
1630980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들.. 28 허허허 14:33:10 4,834
1630979 카페 알바는 외모 보나요? 18 외모 14:32:58 2,751
1630978 일은 일대로 하고 욕먹는 바보짓했어요(명절얘기길어요) 12 미련 14:29:35 2,512
1630977 애들 데리고 광명에 왔는데… 6 친척 14:25:23 1,950
1630976 La갈비에 곁들일 반찬 뭐가 좋을까요? 11 추석 14:23:46 1,313
1630975 인천공항 은행 환전소애서 2 ... 14:21:12 681
1630974 올해 의대 쓴 학생들은 왜 쓴 거예요? 25 희한하네 14:19:38 5,002
1630973 이 사진. 여사님 청소하는 게 맞나요? 8 그런데 14:12:19 2,964
1630972 나에게 PT는 5 헬스 14:11:34 1,278
1630971 만50세 어지럼증, 구토? 5 .. 14:08:02 1,513
1630970 삼색 데친 나물 샀는데 그냥 볶으면 되나요? 7 .. 14:03:51 796
1630969 60~70대 엄마들요 6 14:01:02 2,362
1630968 날이 일케 더운데 갈비찜 기름은... 8 알려주세요 14:00:49 2,019
1630967 비빔밥에 시금치 대신 청경채를 넣었더니.. 8 에구 13:59:41 3,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