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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술먹고 들어와서 우네요?

... 조회수 : 22,080
작성일 : 2024-09-06 23:05:43

근래에 팔순 넘으신 시어머니께서 부쩍 늙으셨다고... 평소 효자이긴합니다만 저는 할도리만 하는데 자꾸 배려를 요구해서 부담스럽던 차네요

남자들 나이들면 눈물이 많아지나요?

안쓰럽다고 울길래...어머니 더 자주찾아뵙고 전화도 매일 드리라고 했거든요. 내일 어머님이랑 데이트한다고 어디갈지 아이디어 짜보라고해서 걍 어머니하고싶은거 물어보고 같이하면된다 그랬고요. 어머니드실거 음식 싸주면 안되냐길래 과일 사가라 그랬고 반찬 찾길래 어머닌 내가 만든요리 잘 안드신다고 걍 좋아하는 음식으로 사드려라 했어요

주로 같이 뵙는데 내일은 제가 모임이 있어서요.

솔직히 제가 시어머니랑 속정깊을 사이는 아니었거든요. 근 이십년 봤는데 여러일 없었겠나요.

저 새댁때 아이키울때 육아로 동동거릴때조차 시어머니 한테 부탁할 생각 하지말라며 독립적인 분이시다 칼같이 차단했어요 

그 어떤 부채감 없는데 자꾸 저를 매정하게 생각하는것같으니까 부담스럽네요

IP : 222.119.xxx.85
8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4.9.6 11:07 PM (70.106.xxx.95)

    지금처럼 모르쇠로 일관하세요
    진정한 효도는 스스로 합니다
    저건 리모컨 효도에요

  • 2. ㅇㅇ
    '24.9.6 11:07 PM (220.65.xxx.124)

    여기 쓴 말 그대로 하세요.

  • 3. 아니
    '24.9.6 11:08 PM (118.235.xxx.131)

    자기 엄만데 왜 계획을 와이프 보고 내놓으라고 하나요
    마음만 울적하고 엄마랑 같이 살아본 사람이 엄마에 대해선 하나도 모르나요

  • 4. 주둥이만살았네요
    '24.9.6 11:10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이 울 정도로 술을 마시나요.

    내일 굿 컨디션으로 어머님 뵈러 가야할텐데....

  • 5.
    '24.9.6 11:11 PM (116.39.xxx.97)

    첫 댓글이 맞말인데
    남자는 다아 쌓아둘겁니다
    너가 얼마나 내 엄마한테 무심했고 냉정했는지
    그거 갚을날이 올수도 있어요

  • 6. 아니
    '24.9.6 11:11 PM (118.235.xxx.131) - 삭제된댓글

    윗댓 말이 핵심이네요 ㅋㅋㅋ

  • 7. 휴가줄테니
    '24.9.6 11:12 PM (112.151.xxx.218)

    어머니랑 같이 살라고하세요
    맘껏 효도하고 오라고하세요

  • 8. ㅇㅇ
    '24.9.6 11:13 PM (210.126.xxx.111)

    자기 부인과 같이 어머니한테 효도하는 멋진 모양새를 내고 싶은거죠
    술먹고 와서 운것도 원글님한테 보여주기가 아닐까 싶은 ㅋ
    효도하고 싶으면 당신이 앞장서서 해라 나는 뒤에서 조금이나마 보조 맞춰줄께
    이렇게 계속 나가시면 될 것 같네요

  • 9.
    '24.9.6 11:13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1박하고 와도 되니까 충분히 어머니와 시간 보내다 오라고 하세요.
    맛있는 것 많이 사드리고
    청소도 해드리고

  • 10. .....
    '24.9.6 11:14 PM (211.241.xxx.247)

    아이고 쌓아뒀다가 갚으라하죠. 지는 안 늙나
    원글님이 뭘 잘못했다고 쌓아둬요.
    술 먹고 우는 거보니 평소도 술 자주 마시겠네요
    그러다 중풍오면 원글님만 개고생
    원글님 자신을 잘 챙겨요 효도는 셀프맞죠.
    시모랑은 피한방울 안 섞였는데 친자식만큼 안되는거예요. 죄책감 느낄 필요없어요. 내 자신 잘 챙기는것도 건강한 습관이예요. 내가 무너지면 가족도 덩달아 고생해요.

  • 11. 흠 수를 짜자
    '24.9.6 11:16 PM (119.234.xxx.235)

    이거 원글님한테 서운한거 술꼬장 같은데요..
    남편 원하는거 해 줘 보세요..
    반찬 버리든 말든 보내보세요.
    데이트 루트도 엄청 고심한듯 하면서 짜보고 대충 추천도 해주면서 ..남편머리 위에서 !

  • 12. ...
    '24.9.6 11:16 PM (182.231.xxx.6)

    원글님 화 안내면서 요리조리 잘 피하시네요.
    거의 모범답안이에요.
    대리효도바라는 남편들에게 무한반복하면 되겠어요.

  • 13. ...
    '24.9.6 11:18 PM (222.119.xxx.85)

    정작 저는 엄마 스무살때 돌아가시고 아빠는 결혼한지 일년도 안되서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그 일년도 안되는시간동안 남편과 같이 찾아뵌 기억은 다섯번도 안되고요
    제가 다정다감한 딸이 아니었던거 남편도 알고 그걸 요구하진않았어요

  • 14. ....
    '24.9.6 11:20 PM (211.202.xxx.120)

    주말에 가서 같이 자고 지내다 오라고 하세요
    울고 계획 짜달래고 음식 싸달래고 손에 쥐어줘야 하나요

  • 15. ㅊㅊ
    '24.9.6 11:21 PM (175.198.xxx.212)

    남자가 갚아봤자 ㅋㅋㅋㅋㅋ 지 엄마가 한 만큼 돌려받는 중인데 똔똔이구만 뭘 갚아요 ㅋㅋㅋ

  • 16. 뭘 잘해주래요
    '24.9.6 11:23 PM (70.106.xxx.95)

    이제 살만큼 다 살았는데 이제와서 뭔 시집살이를 하래요
    이미 신혼때부터 한 십년 했음 됐지
    시모만 늙나 며느리도 늙었어요 이제
    친자식도 안한 효도좀 직접 하라고 하세요

  • 17. ...
    '24.9.6 11:24 PM (222.119.xxx.85)

    한가지...시아버님 일찍 돌아가셔서 시어머니가 혼자 고생하신것 맞아요. 존경스럽죠. 여느 진상시어머니도 아니고요. 그치만 성격이 유하시진 않거든요. 상처받을일 많았지만 굳이 싶어서 잊은일도 많고요

  • 18. 연기
    '24.9.6 11:26 PM (58.182.xxx.95)

    원글님도 우세요.
    남편한테 나도 내 부모 보고싶어 혼났다.
    남편 너가 우는데.. 난... 흐느끼며서 연기를 하셔야 할듯요.

  • 19. 아니왜...
    '24.9.6 11:28 PM (106.101.xxx.182) - 삭제된댓글

    남편이 자주 찾아뵙고 같이 추억 쌓으며 자주 보내면 되는일이예요.
    그걸 왜 애먼 부인이 해야하나요?
    홀로되셔서 날키운것도 아니고 자길 키웠으면 자기가 잘해야지 왜 저런대요

    먼 계획을 세우래..남편은 장인장모 위해 계획세우던가요?

  • 20. 남자들
    '24.9.6 11:28 PM (118.235.xxx.239)

    웃겨요 자기엄마 애틋한건 지나 그렇지 ..으이구

  • 21. ...
    '24.9.6 11:30 PM (73.195.xxx.124)

    며느리가 만든 반찬보다
    유명한 음식점에 모시고 가서
    사드리는 걸 어른들은 더 좋아한다고 하세요.

  • 22. 아니왜...
    '24.9.6 11:30 PM (106.101.xxx.182) - 삭제된댓글

    댓글을 미처 못봤네요.
    원글님 부모님을 일찍 여의셨네요....죄송합니다.

  • 23. ㅡㅡㅡㅡ
    '24.9.6 11:31 PM (61.98.xxx.233)

    진상이네요.
    자기엄마 자기가 잘 챙기면 되지.
    장모한테도 저러면서
    원글님한테 저러는건가요?

  • 24. ...
    '24.9.6 11:32 PM (222.119.xxx.85)

    윗님 제가 그래서 남편한테 그랬어요.
    당신 부럽다고... 어리광부릴 엄마도 있고 마누라도 있고 다 가졌네...난 엄마아빠 보고싶다고 당신한테 투정부린적도 없고 대신 효도해달라고 징징거린적도 없는데 했어요

  • 25. ..
    '24.9.6 11:34 PM (175.208.xxx.95)

    잘하셨어요. 윈글님도 술먹고 한번 우세요.

  • 26. 저도
    '24.9.6 11:34 PM (70.106.xxx.95)

    저도 그랬어요
    당신은 그래도 아직 어머니가 살아계시잖아! 하고 더 크게 우세요

  • 27. ...
    '24.9.6 11:35 PM (114.204.xxx.203)

    쭉 모른척 하세요 늙으면 다 그런거지 특별히 안스러울게
    있나요
    곧 퇴직하면 가서 모시라고 하고요
    아내에게 뭘 그리 바라는지??

  • 28. ㅇㅇ
    '24.9.6 11:36 PM (180.224.xxx.34)

    늙어서 우는게 아니라 젊어서도 술마시면 툭하면 울더라구요. 그땐 나도 어려서 힘든가보다 아픈가보다 했드랬죠.
    그런데 사람만 바뀌었지 같은 레파토리예요.
    나포함 사람은 평생 안뀐다는게 세상진리죠.
    독립적인가 비독립적인가 f인가 t인가로 나누기도 애매해요.
    그냥 자기 이득 되는대로 행동하고 누울자리 보고 발뻗고, 인간은 그냥 이기적인 존재이죠.

  • 29. ...
    '24.9.6 11:39 PM (222.119.xxx.85)

    진짜 그럴까봐요
    하....요근래 부쩍 그런식으로 압박하니까 스트레스받는데 제가 먼저 터트려야 조심하려나...압박하니까 더 부담되서 안하고싶고 그러네요. 세상사 당연한게 어딨어요
    더군다나 저희남편은 장남도 아닌데 하는것보면 외동아들이라는...
    잘 안하는 형수님에 대한 원망까지 저한테 투사하려는건지 뭔

  • 30. 아니
    '24.9.6 11:40 PM (118.235.xxx.52)

    그럼 부모 둘다 잃은 사람 앞에서 찡찡댄 거예요????? 어이가 없네요

  • 31. 그리고
    '24.9.6 11:42 PM (70.106.xxx.95)

    가서 시어머니와 같이 살라고 권유하세요 .
    저도 남편이 시어머니 모시고 같이 살자길래 (심지어 저희는 홀어머니도 아니에요. 시아버지 멀쩡히 잘 살아있는데 )

    저는 진짜 상관없어서 남편 당신 혼자가서 합가하고 모시라고 했거든요 (둘다 늙고 애들도 컸는데 솔직히 남편 안보고 살아도 돼요.
    떨어져 지내도 보고싶거나 뭐 그런거 없어요. 오히려 저야 좋죠
    혼자서도 덤덤히 살 자신있어서요)
    근데 또 혼자 가서 모시고 살라고 하니 그건 안해요

  • 32. ...
    '24.9.6 11:42 PM (222.119.xxx.85)

    네... 저보고 나쁜가시네 라네요
    걍 그런소리들으니 그렇게 쭈욱 살려고요
    나쁜가시네 하고 말랍니다

  • 33. 원글님
    '24.9.6 11:42 PM (124.50.xxx.142)

    이 대처를 잘하시네요.스트레스 받지마시고 그냥 겉으로 대하세요.세월이 이렇게 빨리 갈줄 모르고 왜 그렇게 속을 썩었을까 지나고 보니 후회가 되요.

    남편이 눈물바람 보이고 계획 짜달라고 하고 반찬 싸달라고 하는걸 보니 님에게 어리광 부리는듯ᆢ님을 엄마로 생각하나 봅니다.

  • 34. 그러는
    '24.9.6 11:44 PM (70.106.xxx.95)

    나는 부모도 안계셔서 해드리고 싶어도 못한다
    넌 나보다 복이 많으니 스스로 너희 어머니께 잘 해드리라고 해요

  • 35. 효도는
    '24.9.6 11:49 PM (218.48.xxx.143)

    그렇게 안쓰러우면 어머니 모시고 살라고 하세요.
    결혼은 왜 했데요?

  • 36. 님도
    '24.9.6 11:49 PM (220.117.xxx.35)

    부모님 보고 싶다고 우세요
    그게 정답

    너만 부모 있냐 나도 있었다 그리고 그립다 말하세요

  • 37. ...
    '24.9.6 11:54 PM (222.119.xxx.85)

    솔직히 남편이 저랑 대판 싸울땐 시어머니집에서 몇일씩 자고오기도 했었죠 이제껏 두번정도 있었나... 본인들이 성격이 둘다 강해요. 성미급하고 본인고집대로 해야하고. 가족에 대한 애착이 뜨겁고요.
    전 살짝 반대성격이라. 유순하고 물과 같은성격.. 남폇이나 시어머니나 솔직히 저한텐 피곤한 성격이거든요.

  • 38. 저는
    '24.9.6 11:57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저도 시부모님 애들 단 ㅣ시간도 봐준적없고
    어릴때 애들 니닮아 공부못한다고 그랬고
    그래도 생일 명절방문등 할도리는 다했습니다
    다만 마음속 그어떤 존경심이런거 없고요
    그냥 직장상사 나는사원 이런맘으로
    그날가서 할일하고 왔어요
    남편도 나한테는 암소리안해요
    저는 막말듣고도 남편한테 화안냈어요
    그냥 내마음만 차가워 졌어요
    애들도 어릴때 안봐주니 자라면서 별정없어요
    명절에 니들여행가면 가라하고
    같이 갈꺼면 같이 갑니다

  • 39. ...
    '24.9.6 11:57 PM (222.119.xxx.85)

    남편 시어머니집갔을때 솔직히 좋았다고 하면..너무 매정한가요. 표현은 안할거지만 솔직히 그랬어요

  • 40. ..
    '24.9.6 11:58 PM (125.188.xxx.169)

    대처 잘 하셨네요..
    뭔 계획도 짜달라 음식도 싸달라 그냥 너가 나대신 효도 좀 해주면 안돼? 라는 말이네요.

  • 41. ...
    '24.9.7 12:00 AM (124.111.xxx.163)

    아이고 쌓아뒀다가 갚으라하죠. 지는 안 늙나
    원글님이 뭘 잘못했다고 쌓아둬요. 2222
    ---------

    저 위에 남자 하나 있네요. 찌질하긴. 쌓아둔다고 누가 무섭다고. 원글님 대처 너무 잘 하셨어요. 아니 남자들은 왜 효도를 자꾸 부인손을 빌려서 하려는 거에요. 돈 벌어서 뭐하고. 이럴 때 쓰는 거지 왜 부인만 부려먹으려고 그래요. 정성울 들여야겠으면 본인 손으로 하라고요. 효도는 셀프.

  • 42. ...
    '24.9.7 12:02 AM (222.119.xxx.85)

    네 저도 솔직히 상관 대하는 마음입니다
    맘속깊이 가족일수가 없는데 그걸 서운해하니까 염치없이 보여요
    어머니에 대한 부채감이 커요 본인이 갚으면 될텐데 매일 저한테 하소연하네요.

  • 43. ...
    '24.9.7 12:10 AM (222.119.xxx.85)

    그리고 쌓아둔거 갚는거요
    저는 하나도 무섭지않아요. 저는 솔직히 혼자살아도 되는 성격인데 남편은 아니거든요. 저한테 진상짓 하면 버릴거거든요. 이제 몇년있으면 애들도 성인이고요. 사람이 귀찮아요. 저는. 제 속마음이 그런데 징징대니까 짜증이 많이 나요.

  • 44. 술먹었기땜에
    '24.9.7 12:10 AM (59.7.xxx.113)

    우는 거지요

  • 45.
    '24.9.7 12:17 AM (210.205.xxx.40)

    안타깝지만 그모든게 인체의학적 보통은 우울증 때문있습니다

  • 46. ㄱㄴㄷ
    '24.9.7 12:22 AM (112.144.xxx.206)

    효도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부모님 다 돌아가신 원글님한테
    살아있는 자기 부모 안쓰럽다고 공감받고 싶어서 운다고요?
    못됐네요
    나도 엄마아빠 너무 보고싶다고 같이 한숨 쉬셔야할것 같네요

  • 47. ...
    '24.9.7 12:52 AM (211.241.xxx.247)

    돌았나 부모님 다 돌아가신 와이프한테 그게 할소리래요?
    효도는 커녕 손도 잡아볼 수 없는 상태인데..
    정말 이기적이네요..

  • 48. ㄱㄴ
    '24.9.7 1:24 AM (211.112.xxx.130)

    퍼부어버려요. 내 부모보다 니 어머니한테 한 효도가
    훨씬많을 텐데 양심이란게 있는 인간이냐?너는 우리 아버지 살아계실때 그 잠깐 무슨 효도를했냐?
    나는 효도 받칠 부모님 어려서 여의고 그 한이 뼈에 사무치는데 내 맘은 헤아려봤냐? 어머니는 불쌍하고 나는 측은한 마음도 안드냐? 뭐 나쁜가시나?

  • 49. ㄱㄴ
    '24.9.7 1:27 AM (211.112.xxx.130) - 삭제된댓글

    웬만하면 마음 너그럽게 하세요 할랬다가 읽어보니 남편ㄴ 가관도 아니네요. 나쁜인간.

  • 50. .......
    '24.9.7 2:07 AM (81.129.xxx.247)

    첫 댓글이 맞말인데
    남자는 다아 쌓아둘겁니다
    너가 얼마나 내 엄마한테 무심했고 냉정했는지
    그거 갚을날이 올수도 있어요

    ====================================
    어머나, 무서워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1. 지만쌓나
    '24.9.7 2:47 AM (172.225.xxx.235) - 삭제된댓글

    첫 댓글이 맞말인데
    남자는 다아 쌓아둘겁니다
    너가 얼마나 내 엄마한테 무심했고 냉정했는지
    그거 갚을날이 올수도 있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럼 그 남자 그 부모 죽고나서 몇년 화풀이하고 이후는 혼자 살아야죠
    지부모랑 평생 살지 뭣하러 결혼했데요?????

  • 52. ㅇㅇ
    '24.9.7 3:49 AM (61.80.xxx.232)

    효자인가보네요 주위에 효자아들있는데 엄마 왜갑자기 많이 늙었다고 펑펑울었다고하드라구요

  • 53. 보여주기식으로
    '24.9.7 5:53 A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운거 너무 속보여요.
    어머님 살아계시니 얼마나 좋냐.
    가능하면 더 더 더 자주 뵙고 당신이 요리 배워서 어머니 손맛도 배우고 하는 시간 갖으면 어머님이 더 좋아하실거다~ 하세요.
    그 나이먹고 그 세월을 살고 부모없는 마누라앞에사 연기에 효도 유도라니ㅡㅡ
    절대 넘어가지 마세요.

  • 54. 주사
    '24.9.7 5:54 AM (112.186.xxx.86)

    술주정도 참 주접스럽게하네요.
    처울지말고 열심히 효도 하라고 하세요.
    그냥 본가에서 계속 지내도 괜찮다고 하세요.
    그엄마가 좋아할리가 없음 ㅎㅎㅎ

  • 55. ㅇㅇ
    '24.9.7 6:01 AM (118.235.xxx.26) - 삭제된댓글

    남편이야 본인 엄마니 울수도 있지만

    며느리에게 시댁은 남이고
    남편에게 처가도 남이라고 생각해요

    결혼으로 인연이 지어졌다 뿐이지
    각자 뿌려놓은 씨 걷어가는 거라봅니다

  • 56. 지금 그대로
    '24.9.7 6:56 AM (125.132.xxx.178)

    지금 그대로 계속 하시면 될 듯요
    그리고 남편이 징징거리면

    나는 부모도 안계셔서 해드리고 싶어도 못한다
    넌 나보다 복이 많으니 스스로 너희 어머니께 잘 해드리라고 해요

    이분 말씀 고대로 되뇌여주시면 됩니다

  • 57. 코리
    '24.9.7 6:56 AM (175.118.xxx.4)

    가끔주책스러운시어머니과댓글보면 같은여자가봐도 대책이없다싶네요 뭘?? 갚을날이온다는건지???
    어이없네

  • 58. .....
    '24.9.7 7:23 AM (211.221.xxx.167)

    슬먹고 울먄 누가 안스럽게 생각할줄아나
    그냥 술 취해서 주정하는걸로 보이는데
    가민보면 남자들이 더 잘 울고 눈물을 무기로 삼더라구요

  • 59. ㅇㅂㅇ
    '24.9.7 7:51 AM (182.215.xxx.32)

    아이고 쌓아뒀다가 갚으라하죠. 지는 안 늙나
    원글님이 뭘 잘못했다고 쌓아둬요.333333

  • 60.
    '24.9.7 8:26 AM (106.101.xxx.188)

    부모님 돌아가신 와이프 앞에서 저런다구요?
    소시오패스 아닌가요

  • 61. ...
    '24.9.7 8:38 AM (211.224.xxx.160)

    헐..원글을 읽을 때는 , 흔한 늙어가는 한국 남자의 전형적인 모습이네 했는데 원글 댓글 보고는 헐 했네요.세상에..일찍 부모님 여읜 배우자앞에서 저러고 싶나요? 미친 거 아닌가요? 와... 원글님 보살이시네요.

    남편이 그럴 땐..자기는 좋겠다 이 나이가 되어도 엄마 얼굴 볼 수 있고..나는 엄망얼굴 기억도 잘 안나.엉엉...하고 울어버리세요. 그런 감정 과장해서라도 다 드러내세요. 어디.. 와..제가 어지간한 82글은 한 눈으로 보고 한눈으로 흘리기 도사인데 이글은 정말 제 손이 다 부들부들 떨리네요.

    남편 심보는 그거네요.넌 부모 없잖아.부모 그리운 마음 울엄마한테 하면 되잖아.

    나쁜..

    원글님이 평생 어떤 결혼생활 하셨을지.이 사례만으로도 다 보입니다.

  • 62.
    '24.9.7 9:41 AM (114.200.xxx.141)

    엄마한테가서 품에안겨 울지 그러냐
    나이가 몇이고 어디 모자란거 아니면
    지 엄마는 지가 챙겨야지
    데이트코스도 못짜 지손으로 뭐하나할줄도 모르면서
    누구더러 나쁘대
    내눈엔 니가 젤로 못나고 나쁘다

  • 63. ..
    '24.9.7 10:12 AM (211.234.xxx.74)

    대리효도 강요하던 남편,
    제가 할도리만 하고, 무리한 요구(5남매 명절에 저희집에서 모이는것)는 거절했습니다.
    다 모이면 20명 남짓..
    장기로 보면 사위, 며느리, 손주도 다 델고 올테니,
    첨부터 거절했죠.
    그걸 쌓아두고, 네가 안해줘도 나의 가족들이 서운해하고 그래서 나도 서운하다.
    그후 갖다주던 상여금 빼돌리기로 시작해서,
    급기야 친정에 안좋은일 생기니,
    생활비 끊고, 상의없이 사업상 재산을 구입하여
    제명의 부동산을 담보로 대출을 요구하였습니다.
    제가 해줄이유도 없고, 더이상 같이 살 이유도 없었어요. 이혼소송 진행했고, 치열햐 3년여의 소송끝에 판결 잘 받았어요.

  • 64. 그러거나
    '24.9.7 10:12 AM (175.126.xxx.153)

    말거나 … 돈은 부부가 합쳐서 도와드리거나 해도
    효도는 각자 부모인데 각자 해야죠
    어디서 비비나요 ?
    내부모 지가 챙길껀가 ?
    간혹 남편이 와이프 친정부모 모시고 사는 훈훈한 얘기도
    있긴하지만 대개는 아니잖아요
    같이 산 세월이 없고 날 키운것도 아냐
    그냥 결혼해 보기만 한건데요

  • 65. 저는
    '24.9.7 10:19 AM (59.7.xxx.217) - 삭제된댓글

    그럴때 우리아빠는 60대에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왜냐면 본인 부모가 우리부모님보다 연세가 더 있으셔서 매번 더 안타깝고 불쌍하다고 우는 소릴 했는데, 돌아가시기는 아버지가 훨씬 빠르셨거든요. 시아버지 84에 돌아가시고 시어머니 93세요. 그이후는 그딴소리 안합니다. 매번 본인만 제일 안타까운 처지인게 인간들 마음임.

  • 66. 남편분
    '24.9.7 11:38 AM (223.38.xxx.196)

    쇼맨쉽이 82 역대 최고네요.

  • 67. 남편분
    '24.9.7 11:40 AM (223.38.xxx.196)

    어머니 외로우시니 자식들이 교대로 주말에 가서 자고 오고 어머니 근교로 모시고 다니시라 하세요.
    자 식 들 이

  • 68. ...
    '24.9.7 11:58 AM (219.241.xxx.27)

    그렇게 애틋하면 가서 엄마 밥도 좀 해드리고
    안마도 해두리라고 하세요.
    안쓰러운데 입으로만 효도하지 말구요.
    일주일씩 가서 엄마 힘든데 밥도 좀 해들면
    안쓰러운 엄마가 얼마나 좋아하실까요.
    지들 힘든거 죽어도 안하면서 아주 효자 났더라구요.

  • 69. 눈물공격
    '24.9.7 12:07 PM (39.117.xxx.171)

    술먹고 추태네요
    울던지말던지..

  • 70.
    '24.9.7 12:16 PM (118.235.xxx.239)

    쌓아두고 갚으면서 지네 가정 망치는게 남자들이긴 하죠 뭐가 중요한지 모르는 족속들..결혼은 왜 해가지고..
    저의 경우는 남편이 돈이나 펑펑 많이 가져다주면 어머니 좋아하는 음식 백화점에서 사다가 내가 한것처럼 포장이라도 하겠는데 돈도 모자라서 맞벌이 종용하길래 경단녀 맞벌이시작했는데 그래도 허덕허덕하면서도 첨엔 정신못차리고 우리보다 더 많은 돈으로 두분이 사시는데도 거따가 용돈드려야한다고 아 쒸..ㅂ.. 이제서야 정신좀 차렸는가 싶은데 이미 나이가 퇴직할 나이..아 진짜 짜증 만땅이에요 너 70까지 일하라 했어요 물론 저도 그때까지 일해야할것 같네요ㅠ

  • 71. 그거요.
    '24.9.7 12:25 P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지 혼자 가기엔 뽀대가 안나서 가족 앞세우려 하는겁니다.
    봐라, 나는 가족에게 이렇게 위신 세운다.
    이런거 보여주려고 하는거에요.
    그럴땐 칼같이 차단하고, 절대로 모르쇠하고 술먹고 울면 아 그래. 발리 자라. 불쌍해? 그럼 니가 주말마다 가서 옆에서 같이 자고 즐겁게 해드려라 하세요.
    좋겠네요. 남편이 주말마다 사라진다니!

    넘어가지마세요. 남자들 레파토리 입니다.

  • 72. 잘했어요
    '24.9.7 12:46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한 그대로
    칼같이 차단했으니.

    니부모는 니가 챙기라는듯 아이디어도 안내줬고
    음식도 안해줬는데 새삼 부담스럽긴..

  • 73. ..
    '24.9.7 1:23 PM (175.223.xxx.13)

    수시로 가서 자고, 가서 잘해드리라 하셈.누가 말리나요?

  • 74. ..
    '24.9.7 1:34 PM (221.162.xxx.205)

    스무살 어린 나이에 엄마돌아셨으면 얼마나 슬펐을까
    아직 젊으셨을텐데
    그 입 다물라고 하세요 엄마보고 싶다고 같이 우세요

  • 75. 그니까요.
    '24.9.7 1:53 PM (211.36.xxx.5)

    모든게 자업자득인거죠. 어머니가 진작 따뜻하게
    해주셨으면 며느리도 따뜻하게 대하겠죠.
    근데 대부분 시어머니들 며느리를 종처럼 생각하잖아요.
    저도 정말 지금까지 성심껏 어머니를 대했는데
    오로지 당신 큰아들만 생각하시고 잘하려는 제가 만만한지
    화만 내시고 이제는 정이 다 떨어져서 생각만 해도 화가 나요.
    자주 안대하는게 나을 것같고 전화도 간단히 하고 얼른
    남편 바꿔주네요. 길게 말하고 싶지 않아요.
    잘 할때 고마워 하시고 애쓴다 하시고 그랬으면 이렇게까지
    안됐을텐데 정말 저도 너무 싫어졌어요.
    지난 번엔 사람 오래 봐야한다시며 제가 예전같지 않고 형님이 오랫동안 못하다가 최근 살랑거리니 우리 둘을 지적하는 말씀을 하시는 거같은데 더 기분 안좋고 더 하기 싫어졌어요.
    뭐라 하시든말든 예전처럼 정성을 다해 하진 못할 것같아요.

  • 76. 여기는
    '24.9.7 2:47 PM (118.235.xxx.206)

    시어머니가 문제가 아니라
    남편이 문제네요.
    그리고 아무리 정정한 노인도 팔순 지나면 껍질만 남는것도 맞아요.
    의무감으로 하실 필요는 없고,
    쇄락한 노인 헌달에 한두번,
    반찬 챙겨드리는것 정도 하실 여력은 없으실까요?
    그연세에 반찬까지 잘 챙겨드시기 쉽지않아요.

  • 77. ㅇㅇ
    '24.9.7 5:56 PM (61.254.xxx.88)

    남편이 문제 맞고
    시어머니 문제는 이차적이죠.

    보니까 시어머니 문제 때문만이 아니라 남편이랑 원래 사이가 그냥저냥 별로 안좋으신거 같은데
    지금스탠스로 계속 나가세요.

    내가 세상에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마음이 괴로우면
    그사람이 원하는게 내가 하기 싫을지라도
    돌려받을거 생각하지 말고
    도울수도 있는거고

    뭐 그렇게 까지 하나 싶으면
    안하면 그만인거죠.

    인간관계는 상호작용이니..
    나이들어서 부부가 측은하게 여기는게
    좋은데 그게 안되면 또 안되는대로 어쩔수없죠.
    저는 바깥에 나가서 일부러 봉사활동도 하는 편인데
    ㄴ시어머니한테는 왜못가겠나 하고 가는 분봣는데
    되게 현명하다고 생각했어요.

  • 78. ㅇㅇ
    '24.9.7 5:57 PM (59.6.xxx.200)

    남편분, 그렇게 안타까우면 자주 방문해 손이라도 잡아드리세요
    그거 무지좋아하세요 정말입니다
    그거 직접하기 싫으니 이런저런 핑계대는거잖아요

  • 79. ......
    '24.9.7 6:34 PM (180.67.xxx.93)

    셀프효도라는 말 한 번 했다가 섭섭하다, 그 말을 잊지 못한다는 불펑을 어른들 돌아가시고 나서도 한참을 하더라구요. 잘했건거는 다 잊고 그 말만 가억나나봐요. 적당히 리액션 해주세요. 처부모에게도 살아만 계셨으면 잘 할거라고 하겠지만 실상 그런 남자는 몇 없죠.

  • 80. ....
    '24.9.7 6:40 PM (118.235.xxx.243)

    남자들은 자기들은 안하면서 엄마.부인한테는 뭘 그렇게
    해달라고 요구하는게 많을까요?
    해줘충들 같으니
    그리고선 말도 안되는거 안들어준다고 삐지기나하고
    어휴 못된 해줘충들

  • 81. ㄱㄴㄷ
    '24.9.7 8:09 PM (42.25.xxx.216) - 삭제된댓글

    여기 며느님들이 3040들이신가
    너희며느님들도 곧 노인됩니다
    그대로 받으시길 ㅉㅉ

  • 82. 세상은
    '24.9.7 8:13 PM (211.234.xxx.220)

    의외로 공평해요.
    남편 욕하는 사람들, 훗날 며느리한테 똑같이 당하길...

  • 83. 맞민
    '24.9.7 8:19 PM (222.108.xxx.66)

    세상 공평하니 시어머니가 돌려받고 있나보네요

  • 84. 봄99
    '24.9.7 9:05 PM (211.235.xxx.35)

    원글님도 우세요.
    남편한테 나도 내 부모 보고싶어 혼났다.
    남편 너가 우는데.. 난... 흐느끼며서 연기를 하셔야 할듯요.

    =======≈=≈=============================

    대박~~~!! ㅍㅎㅎㅎㅎ 윗님 너무 웃겨요. ^^

  • 85. ㅜㅜ
    '24.9.7 9:28 PM (125.181.xxx.149)

    울윔니때문에 눈물은 나는디
    데이트 코스짜기도 해죠
    도지락도해죠
    반찬도 해죠

    효도도 해죠

  • 86. 팔순노모가
    '24.9.7 9:59 P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나이든 아들이 술먹고 자기걱정에 우는거 알면 얼마나 마음 아프시겠어요. 엄마랑 같이 마시고 둘이 얼싸안고 감정교류하면 혼자 우는 것보다 나을것 같으니 술먹고 꼭 엄마집으로 가라고 하세요.

  • 87. akadl
    '24.9.9 3:34 PM (210.180.xxx.253)

    남편이 간보는거에여.,,같이 가기를 바라고 ,,지혼자 가기는 심심하고 칼차단하세요
    잘해드리고 와 ,,그러고 보내고 뒤통수에 대고 거기서 살고 싶음 살아도 되 하세요
    난 괜챊아 진짜,,,어머님 혼자 심심하실테니 말상대도 되어주고 그 집서 살면 어머님도 좋아하실거야 ,,진심으로 말을 하세요 ㅋㅋ두번 다시 징징안거릴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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