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하는척하며 남얘기 전하는 직원 너무 피곤해요

조회수 : 1,838
작성일 : 2024-09-06 22:59:07

말이 워낙 많은 직원이라 그러려니 하려해도 어디서 뭘 듣고는 여기저기 자기 주관적인 감정을 섞어서 전해요.

누구나 얘기하다보면 불평불만도 가끔 나올수 있는데  차라리 내귀에 안들리면 마음이라도 편하잖아요.

어디서 뭘 들으면 그걸 전달하는데 했던말을 주기적으로 반복하고 자기가 싫어하는 사람을 같이 싫어해 주길 바라는데 너어무 피곤해요.

누가 당신 이야기를 이렇게 하더라..어떻게 그러냐 하면서 담백하게 들으면 별일 아닌것을 큰일이라도 난것처럼 말하는데.. 자꾸 들으면 전해주는 이사람 때문에 더 스트레스 받네요.

제가 몇번 난 모르고 싶으니 말 전하지 말라고도 했는데..그 심리가 뭘까요.

정색하고 뭐라 할수도 없고 맞장구치며 같이 욕해주는것도 힘들고...피곤해요.

IP : 115.92.xxx.1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직원
    '24.9.6 11:01 PM (118.235.xxx.131)

    옆사람 감정 쓰레기통처럼 쓰는 거더라고요 그런 사람 옆에 있으면 그런거 잘 소화가 안 되는 저는 힘들더라고요

  • 2. ...
    '24.9.6 11:06 PM (114.200.xxx.129)

    맞장구치고 욕하는거 하지 마세요 ..ㅠㅠ 말많은 사람이 그대로 그걸 또 전달하면 어떻게 할려면 맞장구면 같이 욕해줘요..ㅠㅠ

  • 3. ㅇㅇ
    '24.9.6 11:10 PM (115.92.xxx.133)

    그러게요. 자기가 마치 더 열받은것처럼 말하지만 듣고 있다보면 그사람으로 인해 제가 더 기분이 상해 있는거예요.
    가볍게 넘길말도 왜저렇게 생각하지 싶고 오히려 제가 그런뜻이 아닐꺼야..이래서 이렇게 하지 않았을까 라고 하게되고 저는 제가 상처받지 않게 하려고 아무일도 아닌것처럼 하려는데도 굳이굳이 아니다 그게 아니라 이렇다고 했다면서 했던말 또하고 또하고..
    사람관계가 제일 피곤한것 같아요.

  • 4.
    '24.9.7 8:27 AM (106.101.xxx.188)

    맞장구치고 욕하면 그거 또 당사자한테 옮깁니다
    절대 일언반구도 하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9873 댄스를 잘하는 노하우 알려주십쇼 7 답답 2024/09/07 1,728
1619872 쏟아져 들어 오고 있어요 105 ,,, 2024/09/07 25,225
1619871 방광염인가요 7 찌릿찌릿 2024/09/07 3,211
1619870 전자레인지 30리터 너무 클까요? 3 ㅇㅁ 2024/09/07 859
1619869 신한은행도 1주택자 주담대 막는다‥'주택 처분 조건'도 불가 17 ******.. 2024/09/07 5,391
1619868 이번 에피는 현실감 떨어지네요_굿파트너 3 ㅠㅠ 2024/09/07 3,174
1619867 장나라가 극의 긴박함을 살리네요 13 굿파트너 2024/09/07 6,788
1619866 굿파트너 가정폭력… 7 2024/09/07 5,098
1619865 애 방이 쓰레기장인 걸 보면 화가 너무 나요 8 ㅁㅁㅁ 2024/09/07 2,869
1619864 법정스님이 쓴 글 아닌데 잘못 알려짐 13 인연 2024/09/07 3,535
1619863 차크닉 가보려고요 이 정도 준비하면 될까요?ㅎㅎ 5 ㅇㅇ 2024/09/07 1,146
1619862 어른8~9인, la갈비 몇 키로? 4 .. 2024/09/07 1,731
1619861 백설공주 시작해요! 6 정우 2024/09/07 1,864
1619860 이런 경우 음료 다시 만들어달라고 하나요? 11 뚜껑 2024/09/07 2,397
1619859 외국인,기관이 매수해야 오르는건가요? 2 ㅇㅇ 2024/09/07 854
1619858 굿파트너 사건 실제로 29 2024/09/07 17,109
1619857 중학교 같은지역 전학 되나요? 14 나는 지슴 .. 2024/09/07 1,949
1619856 급하게 항공권 끊고 나니 할 게 많네요 5 급조 2024/09/07 2,922
1619855 거실에서 휴대폰 게임하는 남편 7 거실에서 2024/09/07 1,908
1619854 10년넘은 투미백팩 세탁기에 넣어 돌렸어요~ 8 아직여름 2024/09/07 3,634
1619853 덕선이 근황 6 덕구아줌마 2024/09/07 6,333
1619852 투잡 뛰던 대리기사 음주운전자(전직 의대교수)에 의해 의식불명 5 이게 나라냐.. 2024/09/07 3,282
1619851 한국어교원자격증2급 비용이~ 8 비용이 ㅎㅎ.. 2024/09/07 2,064
1619850 저만 더우가봐요 10 ㅇㅇ 2024/09/07 3,311
1619849 금투세관련 증여세 탈세하는 방법(펌) 13 금투세 2024/09/07 1,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