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하는척하며 남얘기 전하는 직원 너무 피곤해요

조회수 : 1,773
작성일 : 2024-09-06 22:59:07

말이 워낙 많은 직원이라 그러려니 하려해도 어디서 뭘 듣고는 여기저기 자기 주관적인 감정을 섞어서 전해요.

누구나 얘기하다보면 불평불만도 가끔 나올수 있는데  차라리 내귀에 안들리면 마음이라도 편하잖아요.

어디서 뭘 들으면 그걸 전달하는데 했던말을 주기적으로 반복하고 자기가 싫어하는 사람을 같이 싫어해 주길 바라는데 너어무 피곤해요.

누가 당신 이야기를 이렇게 하더라..어떻게 그러냐 하면서 담백하게 들으면 별일 아닌것을 큰일이라도 난것처럼 말하는데.. 자꾸 들으면 전해주는 이사람 때문에 더 스트레스 받네요.

제가 몇번 난 모르고 싶으니 말 전하지 말라고도 했는데..그 심리가 뭘까요.

정색하고 뭐라 할수도 없고 맞장구치며 같이 욕해주는것도 힘들고...피곤해요.

IP : 115.92.xxx.1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직원
    '24.9.6 11:01 PM (118.235.xxx.131)

    옆사람 감정 쓰레기통처럼 쓰는 거더라고요 그런 사람 옆에 있으면 그런거 잘 소화가 안 되는 저는 힘들더라고요

  • 2. ...
    '24.9.6 11:06 PM (114.200.xxx.129)

    맞장구치고 욕하는거 하지 마세요 ..ㅠㅠ 말많은 사람이 그대로 그걸 또 전달하면 어떻게 할려면 맞장구면 같이 욕해줘요..ㅠㅠ

  • 3. ㅇㅇ
    '24.9.6 11:10 PM (115.92.xxx.133)

    그러게요. 자기가 마치 더 열받은것처럼 말하지만 듣고 있다보면 그사람으로 인해 제가 더 기분이 상해 있는거예요.
    가볍게 넘길말도 왜저렇게 생각하지 싶고 오히려 제가 그런뜻이 아닐꺼야..이래서 이렇게 하지 않았을까 라고 하게되고 저는 제가 상처받지 않게 하려고 아무일도 아닌것처럼 하려는데도 굳이굳이 아니다 그게 아니라 이렇다고 했다면서 했던말 또하고 또하고..
    사람관계가 제일 피곤한것 같아요.

  • 4.
    '24.9.7 8:27 AM (106.101.xxx.188)

    맞장구치고 욕하면 그거 또 당사자한테 옮깁니다
    절대 일언반구도 하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850 김장 언제하세요? 1 09:14:41 12
1644849 유오성 ... 09:12:03 124
1644848 유니클로 매장스탭으로 일해본적 있는분 계실까요 ㅁㅁㅁ 09:07:19 125
1644847 오래된 진주반지 세척 어찌 할까요? 금반지 09:06:13 69
1644846 자살이 꼭 나쁜거란 생각은 안합니다 4 ㅁㅁ 09:05:41 330
1644845 잇몸치료몇회씩하나요 1 잇몸 09:04:33 87
1644844 이공계 인력 해외 유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4 카이스트 09:02:58 125
1644843 요즘 저의 옷 소비 패턴 4 ㅇㅇ 08:56:35 754
1644842 정형외과 의사분께 급히 질문드립니다. 10 .. 08:55:17 290
1644841 매실주가 많은데 처치방법좀 알려주세요 2 매실주 08:54:18 104
1644840 남편과 대화후 컴에 ... 4 무섭다 08:54:18 518
1644839 정형외과 세부전공 확인하고 가시나요? ㅇㅇ 08:48:06 130
1644838 생고기로 된장찌개 하는 방법 5 질문 08:47:37 225
1644837 안락사. 특정질병에 한해 허용해주면 안되나요? 2 ㅇㅇㄹ 08:47:11 240
1644836 이래서 밖에선 입 닫아야 해요 4 가을여행 08:46:40 1,078
1644835 김민석 의원님 인터뷰입니다. 2 08:43:17 540
1644834 이혼하자고 난리쳤는데 15 이혼 08:41:18 1,410
1644833 직장생활하는 무기력한 분들 5 .. 08:37:28 667
1644832 보고싶은 친구들 1 08:37:08 303
1644831 아기 피부약 3 초보 엄마 08:29:33 121
1644830 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국민행동의 날 7 행동.몰아내.. 08:24:24 506
1644829 갈비탕 끓여요 3 .... 08:16:36 473
1644828 콜라 한잔 마시고 밤 꼴딱 샜네요 7 08:15:53 851
1644827 임금피크 위헌은 2 .. 08:12:41 326
1644826 전 남편의 재혼녀- 전남편 재혼막는법 52 후라이 08:09:16 3,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