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오늘 부산 홍석원 지휘진 취임 공연 ...1부는 다행히 관크없이 감동가득한 순간을 누렸는데...비어있는 옆 두자리 에 인터미션 후 모자가 나타나더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입장인데
1학년인지 하는 애가 와서 제 옆, 그리고 바깥쪽에 모...
오... 애가 어찌나 들썩들썩 한시나 가만히 못있는지... 휴;; 후 공연은 실컷 잡쳤네요.
부산시향 서울시향 케비에스 등 감상층 저변확대 차 만원이만원 하는 가격에 티켓 풀어주는 건 좋은데 , 그러니 그냥 애 데리고 오는 공연 되는 거 같기도 하고요. 데리고 올거면 기본예절은 가르치고 오던가..;; 근데 사실 꼭 애들만 그런 거 아니고 이전에 악장 사이마다 계속 떠들던 젊은커플도 본 적 있고... 꼭 애들한정 문제는 아닌데... 아 오늘 짜증 엄청 났네요. 그래도 1부 를 어떤 방해도 없이 감상할 수 있었던 것 에 감사해야 할 듯 합니다...
돈은 좀 들더라도 후원회원 가입해서 선예매 푸는 걸로 좌석 선점해놓으면 근거리 관크 접할 확률은 현저히 떨어질 것 같은데... 그리해야할 듯 합니다. 좋은 공연 기분 상하지 않게 보려면요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