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백짜리 보약을 엄마가 질러서 받고, 부작용관련 조언부탁드려요.

조언 조회수 : 4,855
작성일 : 2024-09-06 21:13:24

사백만원 짜리 보약을 엄마가 작년에 해주셨어요.

생애 처음으로 누운 소를 일으킨다는 산낙지를 먹은 기분.

아침마다 일으켜지지 않은 몸을 간신히 일으켜 출근하던 시절인데.

그거 먹고 아침 출근이 가뿐해졌어요.

그거 되게 좋았어요, 얼마 짜리예요? 물어도 엄마가 대답을 안 하셔.

이모한테 물으니, 

그거 되게 비싼 거야. 육백만원 짜리야.

아니 세상에 그렇게 비싼 거예요? 미쳤나 봐. 그렇게 비싼 걸.. 

 

 

그랬던 보약인데. 제가 몸 가뿐하게 출근하게 된 거란 말을 엄마 전해 들으시고,

올해 그거 사백만원에 할인한다니 바로 지르셨어요.

저한테 그거 샀다고 계산하라고...

월요일에 연차에 가서 계산하고 받아왔고,

화요일에 첨 먹고, 수요일에 먹고.

목욜 아침에 깼는데, 얼굴이 뒤집어져서 간지럽고 목까지 발적.

이게 저 약 때문인지 모르고 출근해 일상이니 한 팩 또 먹었어요.

점심시간부터 얼굴 전체 발적, 눈이 퉁퉁 부어 일하기 힘들 지경이었어요.

퇴근해 안녕, 할부지 보러 가면서도 불편하지만 잦아들겠지 했어요.

영화 끝나고 집에 왔는데, 거울보고 경악.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낼 출근은 할 수 있을까.

 집에 티티베 연고가 있어, 이게 독인지 알면서도 발랐습니다.

그렇게 오늘 아침 조금은 진정된 상태로 면마스크로 얼굴 전체 가리고 출근했어요.

출근해 약바르고, 전에 피부 트러블 있을 때 피부과에서 받은 약이 있어 한 봉 먹었어요.

얼굴이 점차 깨끗해지나 T존하고 눈두덩이는 계속 벌겋고 부어있고.

젤 심각한 게 하관.

피지가 밀려 올라오며 가렵고.

피지 없는 모공에선 진물이 올라왔어요.

 

이걸 보면서 의문을 갖는 게,

이게 명현반응일까? 입니다.

피지가 샘솟듯 올라와요.

이건 부작용과는 다르지 않을까? 의문입니다.

 

화, 수, 목 먹고 증상 발현돼 오늘은 중단해야는데,

이게 명현현상이면 먹어서 확인해야겠다 싶어,

오후 세시에 한 팩을 먹었어요.

다섯시 넘으면서 얼굴에 붉은 기운이 돌길래,

먹으면 안 되겠다. 했는데.

집에 와 보니 괜찮아져 있어요.

 

명현반응일 수 있을까요?

이런 건 어디서 어떻게 확인해야 할까요?

 

 

 

 

IP : 220.65.xxx.84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9.6 9:17 PM (118.219.xxx.214)

    무슨 보약이길래 4백씩이나 하나요?
    한약인가요?

  • 2. 명현
    '24.9.6 9:17 PM (220.117.xxx.35)

    반응이란 말에 골병 든 사람 많아요
    뭔가 안좋거나 아마 유통기간 지난거라 할인해 팔았겠죠
    비싼 성준 약을 200 이나 싸게 파는 이유가 있겠죠
    제 생각인 분명 유통기간 지난것임

  • 3. 원글
    '24.9.6 9:18 PM (220.65.xxx.84)

    산양삼이래요.
    라삼.

  • 4. 원글
    '24.9.6 9:20 PM (220.65.xxx.84)

    그 자리에서 닳인 걸 지켜 앉았다 받으신 거라 유통기한 문제는 아닙니다.
    엄마 굉장히 의심 많으세요.

  • 5. .....
    '24.9.6 9:20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암튼 처음 거 효과보고 두번 째 거 가라앉았다니 다행이네요

  • 6. 부작용이죠
    '24.9.6 9:21 PM (211.206.xxx.130)

    다시 받든지
    환불 받든지 해야죠

  • 7. ㅇㅇ
    '24.9.6 9:22 PM (61.43.xxx.130)

    한의원에 문의해 보세요
    보약이 맞으면 좋지만 컨디션 안좋을때 먹고 부작용이나
    간이 나빠지는수도 있어요

  • 8. ....
    '24.9.6 9:23 PM (58.143.xxx.196) - 삭제된댓글

    명현이란게 말도 안되는거
    같아요
    가끔 보면 초치는 댓글들이 보여서
    그러지 말아야지 하는데
    건강에 어떨지 모르니 걱정되요
    간등 어떤영향을 줄지 모르는 일이잖아요

  • 9. 원글
    '24.9.6 9:24 PM (220.65.xxx.84)

    부작용인 거 같다 사진 찍어 보냈더니,
    환불해 줄 거고, 병원 가 치료받고 비용 청구도 다 하라고, 다 준대요.
    근데, 제 생각으로 고민하는 거예요.
    부작용이라기엔 피지가 올라와 나오는 게 보이니까,
    명현반응을 못 견뎌 반품하는 게 되나 싶어서요.

  • 10. 근데
    '24.9.6 9:28 PM (124.63.xxx.159)

    그 한의원 대단하네요
    환불에 비용청구까지 해주신다고
    고민하실만 하네요
    하루만 더 드셔보시고 결정하세요

  • 11. ㅁㅁ
    '24.9.6 9:29 PM (112.187.xxx.168) - 삭제된댓글

    산양삼 별것도 아닌건데요 ㅠㅠ

  • 12. 아이고.
    '24.9.6 9:29 PM (122.36.xxx.85)

    그깟 보약땜에 너무 무리수 두시는거 아닌가요.
    거기서 환불해준다니 다행이고, 저같으면 얼른 가서 환불하겠어요.
    몸 속에서 명현 반응인지, 독이 되는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 13. --
    '24.9.6 9:31 PM (122.36.xxx.85)

    알레르기 아닌가요? 그거 굉장히 무서운건데, 겁이 없으시네요.
    그리고 궁금한게 원글님이 직접 가서 진맥한것도 아니고, 그냥 만들어진거 사오신건가요?

  • 14. 병원
    '24.9.6 9:35 PM (70.106.xxx.95)

    얼굴이 그정도로 부으면 병원가서 검사 받으셔야죠

  • 15. 명현현상
    '24.9.6 9:40 PM (125.128.xxx.181) - 삭제된댓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강기능식품을 먹고 나타나는 소화불량, 가려움, 변비‧설사 등의 이상 증상을 ‘명현현상’ 또는 ‘호전 반응’이라는 말에 속아 계속 섭취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명현현상은 치료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예기치 않은 다른 증세가 나타나는 것을 일컫는 말이나, 현대 의학에서는 인정하지 않는 개념이다.

  • 16. ..
    '24.9.6 9:40 PM (39.118.xxx.199)

    산양삼이 그리 비싸지 않은 데 ㅠ

  • 17. . . .
    '24.9.6 9:41 PM (223.62.xxx.107)

    피부만이 문제가 아니라 간은 괜찮을까요?
    한약 잘못먹고 간 망가지는 경우도 있잖아요. ㅠ

  • 18. 원글
    '24.9.6 9:41 PM (220.65.xxx.84)

    라삼이 그리 비싸지 않다 댓글.
    몇 년근이냐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입니다.
    비싼 건 비싸지요.

  • 19. 원글
    '24.9.6 9:42 PM (220.65.xxx.84)

    명현현상을 현대의학이 인정하지 않는 건 당연합니다.
    현대의학과 관계없으니까요.

  • 20. 아니
    '24.9.6 9:46 PM (70.106.xxx.95)

    얼굴이 붓고 가렵고 심할정도인데 걱정 안되세요?
    그거 간기능 문제가 생겨도 그래요

  • 21. 글쎄요
    '24.9.6 9:46 PM (182.227.xxx.251)

    친구도 무슨 약 먹었는데 피부가 홀딱 뒤집어 졌어요.
    약 파는 곳에 문의 하니까 명현현상이다. 그거 지나면 엄청 좋아 진다, 그냥 믿고 먹어라 해서 계속 먹었는데
    좋아지기는 개뿔! 완전 망가졌어요.
    병원 가서도 돈 엄청 들이고 정상화 되기까지 시간도 많이 걸리고요
    그리고도 전 같지 않았어요.
    차라리 초반에 뒤집어 졌을때 안맞는거 같다고 했음 그때 바로 치료 받고 그만 했을텐데
    명현현상이니 다 지나간다고 해서 너무 고생 했네요.

  • 22. 어휴
    '24.9.6 9:51 PM (118.235.xxx.239)

    네네 명현반응일테니 그냥 쭉 드세요

    한의원서도 환불해주고 병원비도 준다는데 혼자 명현반응이라고 들떠있는걸 누가 말립니까

  • 23. 원글
    '24.9.6 9:56 PM (220.65.xxx.84)

    비아냥 대시는 심정을 제가 부른 거겠죠.
    저는 고민하고 있다는 겁니다.
    얼굴은 지금 거의 가라앉았고,
    지난번 먹었을 때 효능을 알고.
    지금 게 문제가 된 건
    생각해서 삼씨를 많이 넣어줬다는 말을 들어서예요.
    그것 때문에 지난번과 다른 현상이면.
    시간이 필요한 건가 하는 겁니다.

    그냥 반품 환불, 병원비 보상 받으면 끝인 걸 알면서도.
    혹시 잘못 생각하고 있나 해서요.

  • 24. ditto
    '24.9.6 9:56 PM (114.202.xxx.60) - 삭제된댓글

    조금 더 드셔 보시고 후기 좀.. 궁금하네요 명현현상이란 거 글로는 많이 봤는데 실제로는 한 번도 본 적 없거든요 뭐랄까 유니콘같다고 해야 하나.. 암튼 궁금하네요

  • 25. 검사
    '24.9.6 9:58 PM (70.106.xxx.95)

    내과가서 피검사 받는다고 그 명현반응이 사라지진 않을걸요?
    몸이 가렵고 붉어지고 부어오르고 .. 이거 좋지않은 반응이에요

  • 26. . . .
    '24.9.6 9:59 PM (180.70.xxx.60)

    그 반응이 얼굴 피부로 왔으니 다행이지
    간으로 왔으면
    지금 중환자실 이신거세요

    삼 씨...
    디게 위험한건데요
    마라톤 취미인 남자가 시어머니가 다려준 홍삼 씨까지 넣은 약 먹고 며칠 중환자실 죽다 겨우 살아난 글 못보셨나보네
    병원에서 마라톤 하던 체력이니 살아난거라고 했답니다

  • 27. ........
    '24.9.6 10:09 PM (59.13.xxx.51)

    그러다 죽을수도 있어요.
    명현반응이라는게 대부분 알러지구요.
    님도 알러지 온것 같은데 만약 기도가 부었으면 이미 죽었어요.
    피부가 부은거 천운으로 아세요.
    얼른 병원가세요.
    큰 일 나겠네..이분...

  • 28. ..
    '24.9.6 10:16 PM (125.128.xxx.181) - 삭제된댓글

    명현현상이면 견뎌내겠다는 의지인거에요?
    그럼 이 글은 왜 올린건가요

  • 29.
    '24.9.6 10:17 PM (211.200.xxx.116)

    명현현상? 그거 30년전 화장품 안맞는거 , 약 안맞는거 먹고 나서 환불 못하게 하려고 만들어낸건데 아직도 믿으세요? 명현현상이라니... 걍 부작용이에요

  • 30. ㄷㄷㄷ
    '24.9.6 10:19 PM (58.237.xxx.5)

    댓글보고 더 놀람..
    환불도 해주고 병원비도 준다는데 대체 왜 고민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처음이면 그래도 이해가 되는데
    작년엔 멀쩡하던 보약이 올해는 이런 반응인거면 똑같은 약이
    아니잖아요. 작년에 효과본 그 약이
    아니라구요… 200만원 싼만큼 다른 성분으로 대체했겠죠..

  • 31. ..
    '24.9.6 10:20 PM (125.128.xxx.181) - 삭제된댓글

    그냥 계속 먹으면 되겠네요

  • 32. 병원에서도
    '24.9.6 10:23 PM (211.206.xxx.130)

    문제 되는거니까
    바로 환불해주고 치료비까지 주는거잖아요.
    답답하시네

  • 33. ㅇㅇ
    '24.9.6 10:23 PM (211.234.xxx.47)

    제가 몇년전에 한약 먹고 처음에는 속이 좀 안좋고 구토도 있길래 한의원에 얘기했더니 명현현상이라는 거에요. 그래서 그냥 먹다가 열까지 나고 결국 병원 갔더니 급성 간염이었어요.
    일주일동안 입원했었구요. 한의원에선 자기네약때문 아니라고..소송하려다 겨우 반만 환불받았어요. 조심하세요

  • 34. 원글
    '24.9.6 10:24 PM (220.65.xxx.84)

    댓글들이 걱정하시니,
    반품으로 결정하겠습니다.
    일주일 정도 더 먹으며 추이 볼까 했는데.
    어리석다 꾸짖으시니 따릅니다.
    82는 언제나 옳으니까요.

  • 35. ..
    '24.9.6 10:32 PM (211.36.xxx.174) - 삭제된댓글

    아닌건 아닌거같아요
    저두 피부과서 바르는약
    바를가말가 엄청고민하다가
    여기물어볼걸 얼굴에 바르곤
    것도 5일
    눈밑이 할말하않 겠습니다
    약이란게 얼마나 무서운지
    약공포증 걸린 1인입니다
    그뒤 7년도 넘었네요

  • 36. 메리앤
    '24.9.6 10:48 PM (61.79.xxx.171)

    저도 한약과 홍삼 한꺼번에 먹고 온몸두드러기 나서 피부과갔더니 약부작옹이라고 한달 항히스타민제 맞고 먹고했어요. 명현아니고 약이 쎈거에요 너무

  • 37.
    '24.9.6 11:10 PM (221.145.xxx.192)

    원글님. 큰일 납니다. 얼른 반품하세요.

  • 38. 원글
    '24.9.7 12:41 AM (220.65.xxx.84)

    반품 한다 했어요.
    너무 걱정 마세요.

  • 39.
    '24.9.7 5:17 AM (68.69.xxx.94)

    진맥보고 처방 받으신거 아니면 체질에 따라 같은 약도 독이 될수 있고 약이 될수도 있어요. 지금 말씀하신 증상으로는 몸에 열기와 약성분이 더해져서 염증반응이 올라온거 같은데 당장 중단하셔야 하고요. 보통 저런 현상을 겪으시면 염증을 가라앉혀주고 열기를 내리는 약을 사용합니다. 명현현상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 40. ㅈㄷ
    '24.9.7 7:47 AM (106.101.xxx.188)

    혹시 모르니 피검사 해보세요

  • 41. 괴도하게
    '24.9.7 7:49 AM (121.166.xxx.251)

    비싼건 브랜드 네임이나 거품인 경우가 많아요
    저도 한방 좋아하고 이번에 공진단도 지었어요
    건너 아는분 그분은 돈이 아주 넘치는 분인데 기백만원짜리 보약 지어먹고 입원했어요 간수치가 치솟아서 간경화 직전까지 갔다고
    양심적이고도 실력있는 한의사 만나야 됩니다
    제가 다니는곳은 진맥 하고서 필요없다고 진단하면 한약 지어달라고 해도 괜찮다고 안지어주기도 해요

  • 42. ㅈㄷ
    '24.9.7 8:34 AM (106.101.xxx.188)

    영양과잉 시대에 한약까지 먹으면 과합니다
    이제는 시대가 바뀌었어요 덜 먹고 몸을 클렌징 하는
    채소 해조류를 많이 섭취하는게 보신약입니다

    40년 전만 해도 고열량 라면이 건강식이라고
    티비 광고 했었죠 보릿고개 시절엔 녹용 사슴고환 등이
    약이 되었죠 이젠 아니에요

  • 43. 명현반응이라
    '24.9.7 7:01 PM (220.65.xxx.158)

    부르지만 부작용인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690 룰루레몬 패딩있으신분! 알려주세요. 5 .. 2024/10/28 1,757
1641689 저는 남편 칭찬 안해요 10 .. 2024/10/28 3,033
1641688 일주일 정도 귀국한 분께 상품권 보내려니.. 6 2024/10/28 623
1641687 한지역에 10년이상 사니 안좋은 것 같아요 14 00 2024/10/28 5,542
1641686 과일 끼고사는 저....혈당 체크하려면 어떤 기구를 사야할까요?.. 18 .... 2024/10/28 3,291
1641685 분당 ㅅㅎㅊ 8 ... 2024/10/28 3,940
1641684 고맙다는 말. 해 보세요 5 2024/10/28 1,333
1641683 신한올댓) 컴포즈 아메리카노 900원!! ㅇㅇ 2024/10/28 1,084
1641682 불편한 남편 4 피곤 2024/10/28 1,808
1641681 돈 받고도 기분 나쁘네. 4 2024/10/28 2,329
1641680 대학생 자녀 보험료 보통 얼마나 내세요? 2 .. 2024/10/28 959
1641679 강화유리 테이블 쓰시는 분 계신가요? 세입자 2024/10/28 162
1641678 전자책과 e북은 다른 거죠? 5 흔히 2024/10/28 1,219
1641677 유독 82만 옛날에 예뻤던 이야기 하는거 같아요 30 ㅇㅇ 2024/10/28 2,132
1641676 고2-자퇴했어요. 검정고시로 대입, 취업한 경험 도움말씀 좀 주.. 14 검정고시 2024/10/28 2,196
1641675 전쟁은 왜 하는걸까요 15 ㅎㅈㄷ 2024/10/28 1,605
1641674 시모는 모셔보지도 않은 부모님 얘기 9 ........ 2024/10/28 2,881
1641673 김철홍 인천대 교수, 윤 훈장 거부 2 윤두환시대 2024/10/28 1,635
1641672 갈수록 한국 대단한 거 같네요 16 .. 2024/10/28 3,941
1641671 바지 운동화 조합 못하겠어요. 14 . . . .. 2024/10/28 2,817
1641670 우울했는데 최애가 콘서트해서 힘내봅니다(ft.펭수) 2 ㅇㅇ 2024/10/28 1,013
1641669 살 좀 빼보려다 방광염 왔어요ㅜ 6 ㅇㅇ 2024/10/28 2,738
1641668 그 순간 참아서, 참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 5 참을 인 2024/10/28 1,342
1641667 옷 수선 비용 3 잘 몰라서요.. 2024/10/28 919
1641666 비문증 심한데 사무직하는분 7 123 2024/10/28 1,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