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한테 돈 드려도 안받는

조회수 : 4,433
작성일 : 2024-09-06 20:46:24

명절이나 생신때 돈드려도 안받는 부모님들 있으시죠?

저희 엄마는 내가 형편 더 좋은데 왜 받냐고 절대 안받을려해요

IP : 175.192.xxx.14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9.6 8:47 PM (1.235.xxx.154)

    좋은거 보내드려요
    갈비 과일 영양제 옷 기타 필요해보이는거

  • 2. ..
    '24.9.6 8:47 PM (112.144.xxx.137)

    집안 분위기 같아요.
    저희 친정쪽도 돈도 안받고 식사든 여행비든 모두 부모님이 내시더라고요. 저희 엄만 돌아가셨고 이모 삼촌들...

  • 3. ㅇㅇ
    '24.9.6 8:48 PM (106.101.xxx.200)

    저희 엄마두요..억지로 가방에 넣어드리면 항상 그보다 더 많이 돌려주세요
    같이 여행할 일 있으면 먼저 큰돈 내놓으시고 그걸로 여행 경비 하라 하세요

  • 4.
    '24.9.6 8:48 PM (106.101.xxx.178)

    자랑 계좌에 입금 하셔야겠네요~~
    복 많으시다!
    저흰 고맙다! 하고 받으시네요. 그것만으로도
    감사

  • 5. ...
    '24.9.6 8:48 PM (1.235.xxx.154)

    저는 솔직히 엄마에게 말씀드렸어요
    자식도 부모에게 뭔가 해드리고 싶으니 받으시고
    또 엄마가 우리에게 주고싶을때 예를 들면 손자손녀 대학입학금 이런거 많이 주시면 되지않겠느냐

  • 6. 원글
    '24.9.6 8:49 PM (175.192.xxx.144)

    저희 엄마는 물건으로 사보내도 그값어치만큼 돈으로 다시 보내고해서 이제 아예 저렴한 식재료나 과일만 가끔 사가요

  • 7. 저희두요
    '24.9.6 8:49 PM (110.35.xxx.153)

    저희도 그러세요
    작은돈이라도 성의 표시하면 몇배로 돌려주시네요.
    자식돈이 아까우신듯~
    부모님이 어찌됐든 다 내시려고 하세요.손주들 용돈으로 더 돌려주시고

  • 8. ekd
    '24.9.6 8:55 PM (210.223.xxx.132)

    당연히 자식 돈 아깝죠..
    증여세가 얼만데요. 한푼이라도 아껴야죠.
    저도 안 받고 주는 입장인데 세금 생각하면 머리 아파요.

  • 9. 저도
    '24.9.6 8:55 PM (59.1.xxx.109)

    안받아요
    연금 나오는데 힘들게 번돈 받고 싶지 않아요
    자식이 마음으로 잘해줘서 고마울뿐

  • 10. 바람소리2
    '24.9.6 9:12 PM (114.204.xxx.203)

    먹거리나 다른거 사드리세요

  • 11. 이상한댓글
    '24.9.6 9:12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세금때문에 안받는거 아녜요.
    그냥 부모 마음이 넉넉하고 여유있는겁니다

  • 12. 다들
    '24.9.6 9:13 PM (118.235.xxx.134)

    부모님들이 넉넉하신가 보네요 부럽습니다

  • 13. 그럼
    '24.9.6 9:15 PM (59.7.xxx.113)

    엄마 명의 통장 만들어 모으세요. 나중에 엄마를 위해 쓸수있게요.

  • 14.
    '24.9.6 9:20 PM (211.234.xxx.117) - 삭제된댓글

    집안 분위기 아닌가요? 저희엄마 부자신데 용돈 드리면 고맙다하면서 받으세요
    제게 강님이파트도 증여해주시고 물론 저도 살만하지만 저보다도 부자시고요
    제가 드린 용돈은 절에서도 쓰시고 소소하게 수고하는 사람들에게 베푸시는 용도로 쓰시는듯하고요

  • 15. 부모님이
    '24.9.6 9:21 PM (118.235.xxx.8)

    부자라 안받은겁니다 돈없음 염치는 저절로 없어지고
    돈많음 염치는 저절로 생겨요. 이명박도 아들이 주는돈 안받을걸요

  • 16. 그런데
    '24.9.6 9:25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자식 입장에서는 고맙다고 하시고 받는게 더 마음이 편해요
    기껏해야 명절 생신 정도인데 자식이 그정도는 해야지요.
    저희 시어머니는 뭐를 해드려도 너무 고마워하시는데, 친정 엄마는 뭐 하나라도 드리면 큰일 나는줄 아시고 그만큼 돌려 주려고 해서 더 신경 쓰이고 피곤해요ㅠ

  • 17. ..
    '24.9.6 9:35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아부지는 고맙다. 잘쓸께 해주세요.
    항상 고맙게 받아주셔서 제가 마음이 참 좋아요.
    식사도 사드리면 맛있게 잘 드세요.

  • 18. ...
    '24.9.6 9:47 PM (104.156.xxx.30)

    당연히 자식 돈 아깝죠..
    증여세가 얼만데요. 한푼이라도 아껴야죠.
    저도 안 받고 주는 입장인데 세금 생각하면 머리 아파요.2222

  • 19. ..
    '24.9.6 10:06 PM (118.38.xxx.228)

    돈많은데 당연히 받을 이유없죠
    저희도 증여세 생각해서 로또1등되면 애 이름으로 당청금받아야지 하는 상상했네요

  • 20. ...
    '24.9.6 10:17 PM (180.70.xxx.60)

    저희는 아이에게로 돌려 주시고
    몇년에 한번씩 용돈 쾌척 하시네요
    그것도 좋은뎅... ㅎㅎ

  • 21. ...
    '24.9.6 11:46 PM (221.151.xxx.109)

    82쿡에서는 보통 그래요
    친정은 돌려주고
    시댁은 돈들어갈 일 밖에 없다고

  • 22. ..
    '24.9.7 1:06 AM (106.102.xxx.226)

    저희 엄마도 그러세요. 저랑 언니 낼모레 환갑들이고 엄마 87살이신데 저 매주 친정에 하루 가는데 갈때마다 20만원 용돈주세요. 안받고 도망오면 이체시켜요. 저희도 전문직이라 못살지도 않는데 그러세요. 증여도 이미 20억 가까이씩 받았는데도 용돈 주면서 더 못줘서 미안하대요.
    근데 진짜 미안하신가봐요. 왜냐면 이제 저희 자매한테는 이렇게 푼돈만 주시고 나머지 수백억은 외동아들 하나한테 몰빵하실 작정이시거든요.

  • 23. 부모입장
    '24.9.7 8:05 AM (220.120.xxx.13)

    안받으려하시면 드리지마세요
    자식한테 돈받는게 불편해서 그러실겁니다
    돈이 아쉬우면 받으시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881 와~얼마만에 느끼는 시원함을 넘어선 썰렁함인지^^ 6 걷기에 딱!.. 10:09:05 2,444
1630880 등심 2 ..ㅡ 10:07:26 586
1630879 서울인데 오늘 뭐할까요 5 10:06:41 1,966
1630878 서머셋팰리스입니다 런던베이글 갈까요? 9 베이글 10:02:22 1,945
1630877 9살 아들 가방에 넣고 위에서 펄쩍 뛴 73㎏ 계모 14 ㅇㅇ 09:55:21 4,948
1630876 전 중에 어떤 전을 제일 좋아하세요? 27 09:53:28 3,441
1630875 안방 기온 내려갔어요 3 기온 09:52:51 1,248
1630874 인천공항 주차 09:52:14 540
1630873 . 109 편의점 09:44:45 13,911
1630872 저는 명절에 친척들 다 모이는게 좋거든요 104 ..... 09:38:46 6,636
1630871 송편 안샀어요 5 ㅅㄴ 09:35:45 1,870
1630870 제주도 호텔단지에 일할사람이 없다고하네요 9 09:34:21 4,028
1630869 명절에 다같이 여행가자는데.. 13 웃음이안나오.. 09:27:52 3,198
1630868 유투버들 진짜 꿀빠네요 21 .. 09:22:06 7,022
1630867 도대체 왜 명절당일에 남편 사촌형들까지 보고와야해요 8 . 09:19:35 2,175
1630866 홍진경 쥐어뜯긴 머리스타일 15 .. 09:15:47 5,099
1630865 친구 만나러 못가게하는 남편 66 ㅠㅠ 09:14:40 6,022
1630864 어제 인터넷에서 본 뇌 혈전 꺼내는 영상이 뇌리에 남아요 10 09:13:57 2,625
1630863 캡슐커피 가루로 고양이 퇴치 5 wii 09:13:32 1,240
1630862 친정부모님 질려요 26 부모 09:10:17 5,176
1630861 아빠는 꽃중년 5 철면피 09:09:58 2,091
1630860 “묻지마 부동산 부양, 제조업 망친다”…미 국립경제연구소의 경고.. 1 ... 09:05:33 971
1630859 부산분들 봐주세요,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여야 본선 대진표 확정 .. 4 !!!!! 09:04:45 665
1630858 교회 등록하지 않고 예배만 드리는 사람 13 성도 09:04:12 3,286
1630857 연어장 먹고 남은 간장 1 ㅇㅇ 08:58:28 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