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영어 메우기

갱년기엄마 조회수 : 1,054
작성일 : 2024-09-06 20:08:51

아이가 중3이에요.

영어학원 안다니다가 보낸 학원에서 고등 모의를 풀렸더니 강사가 연락와서 아이가 구멍(?)이 많다고 표현하면서 개인과외가 어떻냐고 하더라구요. ㅠㅠ

개인과외 소개 받을 곳이 없어서 알아보다가 집 주변에 이대 영교과 츨신이 하는 학원(공부방?)같은 곳을 찾아냈어요. 월8회 60정도 부르시는데 1:1 식이래요.

금액이 학원의 거의 2배인데다 나이가 50대중반정도는 돼 보이시고 가르치는 방식이 좀 진도가 느리게 가는 느낌이고 중요한 시기이니 잘못 선택했다가 2-3달 휙 날릴까봐 걱정이에요. 

둘째 친구 오빠가 의대 다니는데 혹시 과외할 생각 없냐고 묻긴 하던데 과외 경험이 전무해서 안했었는데...차라리 의대생 과외를 해야하는 건지 ㅠㅠ 정말 머리가 아픕니다.

이런거 안하고 자기주도 뭐시기 하는 애들 가지신 분들은 신의 축복을 받으신 분들 같아요. 흑흑

우선 시켜볼까요? ㅠㅠ

 

IP : 39.122.xxx.18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24.9.6 8:10 PM (110.8.xxx.59)

    경력 있는 50대가 의대생보다 나을 듯

  • 2. 저는
    '24.9.6 8:12 PM (210.96.xxx.10)

    저는 1:1 과외 공부방 여선생님 추천이요
    50대 중반 선생님 노하우 많으실거에요
    아이랑 잘 맞는지 합 중요하니
    일단 시범수업 받아보시고
    상담 하면서 아이 부족한 부분 잘 캐치했는지
    대화나눠보세요
    학원에서 구멍 있다고 과외알아보라 했으면
    구멍이 꽤 큰거에요

  • 3. 경력
    '24.9.6 8:16 PM (220.117.xxx.35)

    중요하죠 아이 다루는게 중요하거든요
    실력도 실력이지만 …
    아이 맘을 못 얻으면 하버드생도 못 가르쳐요
    그래서 경력이 중요한거죠
    함께 공부할 의욕을 일으켜 줄 선생이 필요함

  • 4. 그 학원이
    '24.9.6 8:19 PM (59.7.xxx.113) - 삭제된댓글

    말은 1대1인데 문제 풀라고 해놓고 다른 강의실 들어가서 딴애 봐주는지 확인하세요.

  • 5. ....
    '24.9.6 8:24 PM (61.255.xxx.6)

    일대일 식? ㅋㅋㅋㅋ
    그냥 애들 대충 여럿 받아놓고 가르치겠다는 거예요
    60? 그냥 날로 먹네요.
    같은 시간대 애들 몇명인지 물어보세요
    그리고 2학기 내 수업계획 및 진도도 물어보시구요.
    어떤 쌤은 각 방마다 애들 5-6명 받아놓고
    이방저방 돌아가며 애들 가르치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기주도가 중요하니 혼자 풀어야된다 어쩐다 ㅋㅋㅋ
    차라리 의대생 보고 커리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보세요.

  • 6. ..
    '24.9.6 8:26 PM (175.119.xxx.68)

    특수 고등학교 갈거 아니면 영어 빨리 준비하세요
    영어는 집에서만 공부한
    중딩때 전교권이였던 아이도 고1 올라가서 영어 성적 반 타작 나왔어요
    성적 나온거 보고 학원 바로 보냈는데
    2등급까지 끌어올리는데 1년이 걸렸습니다. 그 만큼 고등때 성적 올리기 어렵습니다

  • 7. 원글
    '24.9.6 8:40 PM (39.122.xxx.188)

    아니면 아에 다른 학원을 알아볼까도 싶어요..
    그렇지 않아도 다들 중학교때보다 고등가면 무조건 20점 이상 떨어진다고 하시더리구요...걱정만 최대치로 하고있어요. ㅠㅠ

  • 8. 그럼
    '24.9.6 8:42 PM (121.66.xxx.110)

    그 공부방 1:1 수업할 때 진짜 딱 1대1인지 확인하시고 맞으면 보내보세요. 아님 김과외 어플로 시범수업 해보고 구해도 됩니다. 전문과외샘으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636 국악 공연에 심쿵했던 기억 나요 8 국악 2024/10/28 1,253
1641635 두피저림 1 .. 2024/10/28 434
1641634 에고.. 그 의사아들결혼 문제로 조언 올린 분은 글을 삭제했네요.. 57 ... 2024/10/28 5,989
1641633 위고비 복용후 췌장염 11 .. 2024/10/28 4,900
1641632 27살인데 3 ryy 2024/10/28 1,253
1641631 50대이후 외로움은 그냥 항상 가져가야 하는 옵션이라고 7 2024/10/28 3,474
1641630 아직 살기 좋은 세상이네요. 13 gma 2024/10/28 4,046
1641629 인스타에서 61세 모델분 봤는데 18 ㅇㅇ 2024/10/28 4,644
1641628 김치양념 질문있어요 3 .... 2024/10/28 848
1641627 10/28(월)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10/28 254
1641626 가을이 참 아름다우면서도 쓸쓸한 계절이네요. 6 000 2024/10/28 1,988
1641625 토템 티락파우치 80대는 별로일까요? 8 ㅇㅇ 2024/10/28 827
1641624 간혈적 단식 하는데 허리가 쏙 들어가네요 10 ... 2024/10/28 4,675
1641623 그냥 의미부여이지만, 잘 되리라 희망 가져봐요 3 잘될거야 2024/10/28 709
1641622 비트코인 0.23 코인 보유 9 .. 2024/10/28 3,316
1641621 마트에서 게장을 샀는데 10 게장 2024/10/28 1,762
1641620 고등어 조림에 토란 줄기 넣어도 될까요? 3 oo 2024/10/28 452
1641619 이대로 먹으면 근육, 머리카락 빠질까요? 18 2024/10/28 4,500
1641618 삼성폰 노트앱 아시는분 1 ? 2024/10/28 471
1641617 연명치료 거부신청 6 .. 2024/10/28 3,005
1641616 결혼 이후 24 2024/10/28 5,598
1641615 산재신청 안하고 개인적으로 줄수도 있나요? 3 궁금이 2024/10/28 674
1641614 아이를 낳는 이유는? 6 2024/10/28 1,846
1641613 오로지 평화와 번영 2 진실만 추구.. 2024/10/28 677
1641612 밤에 숙면하는데 암 걸린 사람 있을까요? 16 2024/10/28 5,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