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생각있는 동거

ㅡㅡ 조회수 : 4,158
작성일 : 2024-09-06 19:59:53

아래 대학생동거 글보고 써봐요

둘다 직장인이고 반반 월세내고 하는 동거는 찬성하실건가요?

동거하다 결혼하는거 괜찮다 생각하시나요

제주변은 다 반대인데

흐름을 못따라가는건가 싶어서요

 

IP : 116.37.xxx.9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상이
    '24.9.6 8:03 PM (220.117.xxx.35)

    달라졌어요
    내 맘도 우리 시대 정서로운 말도 안되는거지만
    현실적으론 그게 맞아요
    살아보니 아닌 배우자 … 서로 큰 손해이고 상처되죠
    법적인 문제 … 피곤하고
    살아보고 결혼하는게 맞아요
    1년 못살고 이혼하는 커플 많아요

  • 2. 동거하다가
    '24.9.6 8:09 PM (110.8.xxx.59)

    애 생기면 결혼하면 좋을 것 같아요.

  • 3. 여자들이
    '24.9.6 8:09 PM (58.29.xxx.96)

    안하죠.
    세상이 변해도

  • 4. ...
    '24.9.6 8:11 PM (222.106.xxx.148)

    아래는 기생이죠
    동거는 다 큰성인들 자기들 좋아서 책임지고 한다면
    남들이 무슨 이혼보다 낫다 생각해요

  • 5.
    '24.9.6 8:13 PM (210.100.xxx.74)

    아이들은 둘다 동거하다 결혼 했습니다.
    꼭 결혼할거에요는 아니었지만 저는 응원했습니다.

  • 6. ㅡㅡ
    '24.9.6 8:20 PM (116.37.xxx.94)

    어머..생각보다 긍정의댓글이 많네요

  • 7. 동거를
    '24.9.6 8:21 PM (203.128.xxx.23)

    할 만큼 좋으면 결혼을 해야죠
    법적으로 서로 보호되고 책임감 있는 결혼이 낫지
    동거 뭐가 좋다고 하나요.....

  • 8. 별로
    '24.9.6 8:22 PM (118.235.xxx.67)

    결혼하고 식하고 애 낳으면 또 변하기도 하던데
    동거해봐야 사람 속 모름요

  • 9. 별로
    '24.9.6 8:23 PM (118.235.xxx.67)

    그리고 유럽 지인들 여자가 결혼의 ㄱ자도 못 꺼내고 몇년씩 동거만 하는 경우 꽤 돼요
    남자는 손해볼 것이 없는게 애까지 동거하는 사이에서 낳기도 하고 여자는 해줄거 다 해주면서 와이프 대접은 못 받고....

  • 10. ㄴㅇㅎ
    '24.9.6 8:31 PM (61.101.xxx.67)

    동거10년하다가 결혼 1년안돼서 이혼할 수있어요. 이유는 동거는 둘만의 관계지만 결혼은 며느리로, 엄마로, 아내로, 여러 역할을 요구받기때문에 너무너무 다릅니다.

  • 11. 시대흐름
    '24.9.6 8:32 PM (59.15.xxx.62)

    요즘은 결혼도 안하겠다, 애도 안낳겠다란 흐름이라 예전처럼 여자가 손해란 말은 더이상 의미가 없어 보여요. 인구 소멸 위기로 치닫는 대한민국이란 뉴스를 하루가 멀다하고 들으니 그렇다면 우리나라도 유럽처럼 동거위주로 가는게 수순인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각자의 인생 자식이라도 본인이 책임지며 사는거라 본인 뜻에 따라야하지 싶습니다.

  • 12. 살아보고
    '24.9.6 8:35 PM (119.71.xxx.160)

    안맞으면 맞을 때 까지 동거해도 괜찮은가요?
    여러번 동거사실 숨기지 않고 떳떳할 수 있으면
    감당할 수 있으면 동거해도 괜찮죠

    하지만 그럴 수 없다면 동거는 하면 안되겠죠

  • 13. ㅅㄷ
    '24.9.6 8:38 PM (118.220.xxx.61)

    요즘 동거커플 진짜 많아요.
    특히 타지에서 직장땜에 자취하는경우
    남친여친있음 거의 해요.
    결혼시기가 늦춰지니까 어쩌면 당연한일같구요.
    그래도 며느리.사위될 사람이 과거 동거경험있다하면
    누가 좋아할까요?

  • 14. ㅇㅇ
    '24.9.6 8:55 PM (223.38.xxx.127)

    40중반 비혼인데 저는 꼰대인가봐요
    젊을때부터 이혼남은 받아줘도 동거이력 있는 남자랑은
    절대 연애안한다 다짐했어요
    본인도 이런데 제 자식이 동거한다면 전 연끊어요

  • 15. 공짜가 없지요
    '24.9.6 9:11 PM (121.166.xxx.208)

    돈과 성에 관련, 서로 아쉬워 붙어 있는거지,, 배우자감으로 좋냐요??

  • 16. 저도
    '24.9.6 9:11 PM (74.75.xxx.126) - 삭제된댓글

    반반.
    결혼 해보니 남자가 연애 할 때 보던 거랑 너무 달라서 완전 실망했거던요. 특히 생활태도가 단정하지 못하고 일상생활에 불성실한 느낌-- 자고 일어나서 이불 정리 절대 안 하고, 물 마시고 물그릇 집안 여기저기 놓고 또 새 잔 꺼내고, 양말은 당연히 구석 구석에 벗어 던지고 세수하고 이 닦는 것도 생각 날 때만 하는 정도-- 정말 실망이었어요. 맨날 새 거 사다 바쳐도 구멍난 양말만 신고 다니고 시간 나면 늘어져서 낮잠만 자고 운동도 안 해 재테크도 꽝. 연애 할 때는 못 보던 부분들이 눈에 들어오면서,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동거부터 해 보는 게 맞는 것 같다 생각했는데요. 그래서 동거부터 해 봤으면 이 남자랑 결혼 안 했겠죠. 그럼 전 딴 남자랑 동거해 본 여자 딱지가 붙을 텐데 다시 다른 남자를 만나서 또 동거를 하나요? 반대할 가족 없는 고아를 만나서 결혼부터 할까요? 생각보다 문제가 복잡하던데요.

  • 17. 저도
    '24.9.6 9:16 PM (74.75.xxx.126)

    반반.
    결혼 해보니 남편이 연애 할 때 보던 거랑 너무 달라서 완전 실망했거던요. 깔끔하고 젠틀한 남자인 줄 알았는데 생활태도가 단정하지 못하고 일상생활에 불성실하더라고요. 자고 일어나서 이불 정리 절대 안 하고, 물 마시고 물그릇 집안 여기저기 늘어놓고 또 새 잔 꺼내고, 양말은 당연히 이구석 저 구석에 벗어 던지고 세수하고 이 닦는 것도 생각 날 때만 하는 정도, 샤워하고 젖은 수건 똘똘 말아서 바닥에 패대기 치는 건 덤. 정말 매일 실망이었어요. 새 거 사다 바쳐도 구멍 난 양말만 신고 다니고 시간 나면 늘어져서 낮잠만 자고 운동도 안 해 재테크도 꽝. 연애 할 때는 못 보던 부분들이 눈에 들어오면서,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동거부터 해 보는 게 맞다 생각했는데요. 그래서 동거부터 해 봤으면 이 남자랑 결혼 안 했겠죠. 그럼 전 딴 남자랑 동거해 본 여자 딱지가 붙을 텐데 다시 다른 남자를 만나서 또 동거를 하나요? 결혼을 하나요? 아님 반대할 가족 없는 혈혈단신 남자를 어떻게 만나서 결혼부터 할까요? 생각보다 문제가 복잡하던데요.

  • 18. Sd
    '24.9.6 9:43 PM (118.220.xxx.61)

    동거를 좁은 원룸에서 시작하면
    지겹도록 싸우다 헤어지는게 다반사에요.

  • 19. ..
    '24.9.6 9:45 PM (61.254.xxx.115)

    저는 남매있는데 찬성이에요 결혼식하고 일년도 못살고 헤어지는케이스 흔해요 그럴땐 집안망신이잖아요 지들끼리 살아보고 사람 괜찮다싶음 결혼식했음 좋겠어요 일단 생할습과 가치관 체크라도 되잖아요 양가 집안문제는 또 다르지만 아느정도 파악할수도 있구요

  • 20. ..
    '24.9.6 9:46 PM (61.254.xxx.115)

    특히 깔끔하거나 예민한여성들같은 경우 생활습관 안잡히거나 더러운 남자 거를수 있으니 장점이 더있다고 생각함.

  • 21. 제가 아는
    '24.9.7 12:02 AM (219.255.xxx.39)

    동료자녀인데(여자쪽임)
    비혼주의자라더라구요.근데 동거?...

    동거보다 사실혼에 더 가깝던데(양쪽서 사위,며늘취급함)
    여자가 결혼으로 안묶이련다고...

    부모인 동료는 아직 오빠도 미혼이고 결혼시킬 준비가 덜됐다고
    오히려 묵과...

    시대가 그런가봐요.
    다 장단은 있을꺼라봐요.

  • 22. ..
    '24.9.7 12:44 AM (110.70.xxx.198)

    대학때 무분별한 동거 말고. 양가 어른들 허락하에 결혼전제 동거는 괜찮음

  • 23. 어차피
    '24.9.7 1:05 AM (110.92.xxx.60)

    말린다고 못하는것도 아니고
    이사람 저사람 원나잇 속이는 인간들보다는
    동거가 낫다 싶네요. 요즘 원나잇이 더 심각해요

  • 24. ㅇㅇ
    '24.9.7 6:04 AM (118.235.xxx.26) - 삭제된댓글

    동거커플이 많다면
    동거 하다 헤어진 커플도 많겠네요
    조심해야겠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5403 연끊은 시모가 자꾸 보자고 해요. 38 .... 2024/09/21 6,788
1625402 노인되면 판단력이 흐려지는건지 9 땅지 2024/09/21 2,451
1625401 냉파중인데요 4 .. 2024/09/21 1,182
1625400 광양자 치료 해보신 분 계신가요? 1 .... 2024/09/21 451
1625399 꿈에서 밤새 괴한한테 쫓겼어요 1 ㅇㅇ 2024/09/21 449
1625398 유튜브 구독자 50만명은 많은 건가요? 15 몰라요 2024/09/21 4,545
1625397 아는 체하는 사람 웃겨요 18 ..... 2024/09/21 3,415
1625396 심한 골다공증으로 병원 바꾸려고 해요. 오늘 비타민D주사 맞을.. 8 심각한 골다.. 2024/09/21 1,653
1625395 영양제 조언 부탁드립니다 1 ... 2024/09/21 408
1625394 서태지,배용준은 얼마나 벌어놔서 놀까요? 16 . . . .. 2024/09/21 5,071
1625393 저는 항상 꿈에서 화나거나 슬퍼요 4 ... 2024/09/21 965
1625392 막산 민주당은 코나아이랑 대체 무슨 관계예요? 50 두엄더미 2024/09/21 1,751
1625391 고지혈증약 몇달치씩 처방받나요? 12 내과세서 2024/09/21 2,429
1625390 와 차승원 피부랑 손보고 깜놀했네요 29 ........ 2024/09/21 31,980
1625389 롯데백화점 상품권이고 ,몇년 지났는데요 9 백화점상품권.. 2024/09/21 1,952
1625388 가을이 왔어요~ 5 고양이 2024/09/21 1,066
1625387 속초 호텔좀 추천부탁드려요 10 ... 2024/09/21 1,508
1625386 오늘 오후 코스트코 공세점 사람 많을까요? 3 .... 2024/09/21 1,032
1625385 쿠팡플레이 매직마이크 ㅊㅊ해요 2 비와요 2024/09/21 1,626
1625384 DE40이 한국사이즈나 IT사이즈로 얼마인가요? 2 헷갈려 2024/09/21 296
1625383 2만원대 원피스 샀는데 20만원은 넘어보여요 18 ㅇㅇ 2024/09/21 7,269
1625382 수사받아야할 김건희의 죄목 7 차고넘친다... 2024/09/21 1,887
1625381 50대 중반 혼자 여행할때 숙소? 12 ... 2024/09/21 2,376
1625380 골프 연습도구 추천 부탁드려요 1 ..... 2024/09/21 636
1625379 집매매시 특약사항 누수는 한달조건으로 써놨다면요 14 2024/09/21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