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생각있는 동거

ㅡㅡ 조회수 : 4,149
작성일 : 2024-09-06 19:59:53

아래 대학생동거 글보고 써봐요

둘다 직장인이고 반반 월세내고 하는 동거는 찬성하실건가요?

동거하다 결혼하는거 괜찮다 생각하시나요

제주변은 다 반대인데

흐름을 못따라가는건가 싶어서요

 

IP : 116.37.xxx.9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상이
    '24.9.6 8:03 PM (220.117.xxx.35)

    달라졌어요
    내 맘도 우리 시대 정서로운 말도 안되는거지만
    현실적으론 그게 맞아요
    살아보니 아닌 배우자 … 서로 큰 손해이고 상처되죠
    법적인 문제 … 피곤하고
    살아보고 결혼하는게 맞아요
    1년 못살고 이혼하는 커플 많아요

  • 2. 동거하다가
    '24.9.6 8:09 PM (110.8.xxx.59)

    애 생기면 결혼하면 좋을 것 같아요.

  • 3. 여자들이
    '24.9.6 8:09 PM (58.29.xxx.96)

    안하죠.
    세상이 변해도

  • 4. ...
    '24.9.6 8:11 PM (222.106.xxx.148)

    아래는 기생이죠
    동거는 다 큰성인들 자기들 좋아서 책임지고 한다면
    남들이 무슨 이혼보다 낫다 생각해요

  • 5.
    '24.9.6 8:13 PM (210.100.xxx.74)

    아이들은 둘다 동거하다 결혼 했습니다.
    꼭 결혼할거에요는 아니었지만 저는 응원했습니다.

  • 6. ㅡㅡ
    '24.9.6 8:20 PM (116.37.xxx.94)

    어머..생각보다 긍정의댓글이 많네요

  • 7. 동거를
    '24.9.6 8:21 PM (203.128.xxx.23)

    할 만큼 좋으면 결혼을 해야죠
    법적으로 서로 보호되고 책임감 있는 결혼이 낫지
    동거 뭐가 좋다고 하나요.....

  • 8. 별로
    '24.9.6 8:22 PM (118.235.xxx.67)

    결혼하고 식하고 애 낳으면 또 변하기도 하던데
    동거해봐야 사람 속 모름요

  • 9. 별로
    '24.9.6 8:23 PM (118.235.xxx.67)

    그리고 유럽 지인들 여자가 결혼의 ㄱ자도 못 꺼내고 몇년씩 동거만 하는 경우 꽤 돼요
    남자는 손해볼 것이 없는게 애까지 동거하는 사이에서 낳기도 하고 여자는 해줄거 다 해주면서 와이프 대접은 못 받고....

  • 10. ㄴㅇㅎ
    '24.9.6 8:31 PM (61.101.xxx.67)

    동거10년하다가 결혼 1년안돼서 이혼할 수있어요. 이유는 동거는 둘만의 관계지만 결혼은 며느리로, 엄마로, 아내로, 여러 역할을 요구받기때문에 너무너무 다릅니다.

  • 11. 시대흐름
    '24.9.6 8:32 PM (59.15.xxx.62)

    요즘은 결혼도 안하겠다, 애도 안낳겠다란 흐름이라 예전처럼 여자가 손해란 말은 더이상 의미가 없어 보여요. 인구 소멸 위기로 치닫는 대한민국이란 뉴스를 하루가 멀다하고 들으니 그렇다면 우리나라도 유럽처럼 동거위주로 가는게 수순인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각자의 인생 자식이라도 본인이 책임지며 사는거라 본인 뜻에 따라야하지 싶습니다.

  • 12. 살아보고
    '24.9.6 8:35 PM (119.71.xxx.160)

    안맞으면 맞을 때 까지 동거해도 괜찮은가요?
    여러번 동거사실 숨기지 않고 떳떳할 수 있으면
    감당할 수 있으면 동거해도 괜찮죠

    하지만 그럴 수 없다면 동거는 하면 안되겠죠

  • 13. ㅅㄷ
    '24.9.6 8:38 PM (118.220.xxx.61)

    요즘 동거커플 진짜 많아요.
    특히 타지에서 직장땜에 자취하는경우
    남친여친있음 거의 해요.
    결혼시기가 늦춰지니까 어쩌면 당연한일같구요.
    그래도 며느리.사위될 사람이 과거 동거경험있다하면
    누가 좋아할까요?

  • 14. ㅇㅇ
    '24.9.6 8:55 PM (223.38.xxx.127)

    40중반 비혼인데 저는 꼰대인가봐요
    젊을때부터 이혼남은 받아줘도 동거이력 있는 남자랑은
    절대 연애안한다 다짐했어요
    본인도 이런데 제 자식이 동거한다면 전 연끊어요

  • 15. 공짜가 없지요
    '24.9.6 9:11 PM (121.166.xxx.208)

    돈과 성에 관련, 서로 아쉬워 붙어 있는거지,, 배우자감으로 좋냐요??

  • 16. 저도
    '24.9.6 9:11 PM (74.75.xxx.126) - 삭제된댓글

    반반.
    결혼 해보니 남자가 연애 할 때 보던 거랑 너무 달라서 완전 실망했거던요. 특히 생활태도가 단정하지 못하고 일상생활에 불성실한 느낌-- 자고 일어나서 이불 정리 절대 안 하고, 물 마시고 물그릇 집안 여기저기 놓고 또 새 잔 꺼내고, 양말은 당연히 구석 구석에 벗어 던지고 세수하고 이 닦는 것도 생각 날 때만 하는 정도-- 정말 실망이었어요. 맨날 새 거 사다 바쳐도 구멍난 양말만 신고 다니고 시간 나면 늘어져서 낮잠만 자고 운동도 안 해 재테크도 꽝. 연애 할 때는 못 보던 부분들이 눈에 들어오면서,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동거부터 해 보는 게 맞는 것 같다 생각했는데요. 그래서 동거부터 해 봤으면 이 남자랑 결혼 안 했겠죠. 그럼 전 딴 남자랑 동거해 본 여자 딱지가 붙을 텐데 다시 다른 남자를 만나서 또 동거를 하나요? 반대할 가족 없는 고아를 만나서 결혼부터 할까요? 생각보다 문제가 복잡하던데요.

  • 17. 저도
    '24.9.6 9:16 PM (74.75.xxx.126)

    반반.
    결혼 해보니 남편이 연애 할 때 보던 거랑 너무 달라서 완전 실망했거던요. 깔끔하고 젠틀한 남자인 줄 알았는데 생활태도가 단정하지 못하고 일상생활에 불성실하더라고요. 자고 일어나서 이불 정리 절대 안 하고, 물 마시고 물그릇 집안 여기저기 늘어놓고 또 새 잔 꺼내고, 양말은 당연히 이구석 저 구석에 벗어 던지고 세수하고 이 닦는 것도 생각 날 때만 하는 정도, 샤워하고 젖은 수건 똘똘 말아서 바닥에 패대기 치는 건 덤. 정말 매일 실망이었어요. 새 거 사다 바쳐도 구멍 난 양말만 신고 다니고 시간 나면 늘어져서 낮잠만 자고 운동도 안 해 재테크도 꽝. 연애 할 때는 못 보던 부분들이 눈에 들어오면서,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동거부터 해 보는 게 맞다 생각했는데요. 그래서 동거부터 해 봤으면 이 남자랑 결혼 안 했겠죠. 그럼 전 딴 남자랑 동거해 본 여자 딱지가 붙을 텐데 다시 다른 남자를 만나서 또 동거를 하나요? 결혼을 하나요? 아님 반대할 가족 없는 혈혈단신 남자를 어떻게 만나서 결혼부터 할까요? 생각보다 문제가 복잡하던데요.

  • 18. Sd
    '24.9.6 9:43 PM (118.220.xxx.61)

    동거를 좁은 원룸에서 시작하면
    지겹도록 싸우다 헤어지는게 다반사에요.

  • 19. ..
    '24.9.6 9:45 PM (61.254.xxx.115)

    저는 남매있는데 찬성이에요 결혼식하고 일년도 못살고 헤어지는케이스 흔해요 그럴땐 집안망신이잖아요 지들끼리 살아보고 사람 괜찮다싶음 결혼식했음 좋겠어요 일단 생할습과 가치관 체크라도 되잖아요 양가 집안문제는 또 다르지만 아느정도 파악할수도 있구요

  • 20. ..
    '24.9.6 9:46 PM (61.254.xxx.115)

    특히 깔끔하거나 예민한여성들같은 경우 생활습관 안잡히거나 더러운 남자 거를수 있으니 장점이 더있다고 생각함.

  • 21. 제가 아는
    '24.9.7 12:02 AM (219.255.xxx.39)

    동료자녀인데(여자쪽임)
    비혼주의자라더라구요.근데 동거?...

    동거보다 사실혼에 더 가깝던데(양쪽서 사위,며늘취급함)
    여자가 결혼으로 안묶이련다고...

    부모인 동료는 아직 오빠도 미혼이고 결혼시킬 준비가 덜됐다고
    오히려 묵과...

    시대가 그런가봐요.
    다 장단은 있을꺼라봐요.

  • 22. ..
    '24.9.7 12:44 AM (110.70.xxx.198)

    대학때 무분별한 동거 말고. 양가 어른들 허락하에 결혼전제 동거는 괜찮음

  • 23. 어차피
    '24.9.7 1:05 AM (110.92.xxx.60)

    말린다고 못하는것도 아니고
    이사람 저사람 원나잇 속이는 인간들보다는
    동거가 낫다 싶네요. 요즘 원나잇이 더 심각해요

  • 24. ㅇㅇ
    '24.9.7 6:04 AM (118.235.xxx.26) - 삭제된댓글

    동거커플이 많다면
    동거 하다 헤어진 커플도 많겠네요
    조심해야겠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5627 밤은 옥광밤이 젤 맛있나요? 5 2024/10/19 1,404
1635626 닭날개.. 닭팔 단어가 생각이 안나요 3 흑흑 2024/10/19 1,190
1635625 3 이호례 2024/10/19 716
1635624 임차인이 재계약 계약서 쓰자고 하는데 7 러블리자넷 2024/10/19 1,633
1635623 나솔 22기 영수요 16 웨이 2024/10/19 4,602
1635622 아나부부 양비론ㅠ 여성스토킹 범죄가 왜 많은지 알겠어요. 17 쯧쯧 2024/10/19 2,129
1635621 가을감성 터지는 노래 적어봐요^^ 43 뽀사랑 2024/10/19 2,499
1635620 남자가 여자만 보면 웃기다고 하는건 5 만약 2024/10/19 2,148
1635619 해리스 남자 잘못 골랐네요 12 ㅇㅇ 2024/10/19 12,331
1635618 대학생 아들이 쓸 선크림 8 ... 2024/10/19 1,377
1635617 골전도 헤드셋 써보신분~ 12 참나 2024/10/19 1,879
1635616 기기변경없이 유심집만 교체할 경우 조언부탁드려요 2 둥둥 2024/10/19 1,034
1635615 혼자살면 다이어트 잘될듯 4 ... 2024/10/19 2,514
1635614 남녀관계에서 이건 불가능한 일인가요? 13 ㄴㄴ 2024/10/19 5,895
1635613 아들과 딸의 다른점 뭐가 있나요? 14 2024/10/19 2,867
1635612 80대 엄마가 볼 넷플릭스 드라마 14 ... 2024/10/19 3,120
1635611 딸이랑 여행다녀왔더니 47 .. 2024/10/19 19,969
1635610 샤넬 화보에 나온 자개장 구경하세요~ 6 exotic.. 2024/10/19 6,399
1635609 팝송 제목 좀 가르쳐주세요! 3 .. 2024/10/19 899
1635608 아끼고 최소한으로 움직이고 살았어요 4 ... 2024/10/19 5,114
1635607 돈 잘 벌때는 같이 즐거워할 사람 없어 우울하고 못 벌때는 못 .. 7 어쩌란 말이.. 2024/10/19 3,781
1635606 한강 채식주의자 사놓고 안읽고 있다가 읽어야겠다 싶어서 4 ㅇㅇ 2024/10/19 2,984
1635605 단타치다 ... 2 인내 ㅋㅋ 2024/10/19 2,523
1635604 제가 심하게 동안이예요 1 동안동안 2024/10/19 4,362
1635603 70년대중반 태어나신 분들 15 111 2024/10/19 6,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