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예비 결혼자들은 파리로 웨딩 촬영 가나요?

.. 조회수 : 3,886
작성일 : 2024-09-06 18:52:59

예비 사위가 엄청난 고집불통에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해야하는 뭐랄까 좀 무서운 인성이에요. 

어릴 때 adhd 약을 먹었다고 해요.

나이 서른 중반에 모아놓은 돈도 거의 없으면서

파리로 웨딩 촬영을 간다는데 요즘 커플들은 다들 파리로

가나요?

이것 뿐만 아니라 다른 문제도 거짓말 하는 게 빤히 보여서 너무 마음에 안 드는데 제가 반대한다고 말을 들을 애들도 아니어서 저는 포기하려고요.

딸이 제 말 절대 안 듣습니다.

IP : 211.36.xxx.1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6 6:54 PM (112.152.xxx.33)

    요즘 많이들 그렇게 하던데요
    꼭 파리뿐만 아니라 외국 가서 웨딩 촬영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아요

  • 2. ㅡ파리
    '24.9.6 6:58 PM (49.171.xxx.76)

    파리 웨딩촬영이 문제가 아니라.. 무서운 인성인 남자인데 딸 괜찮나요? ㅜㅜ 반대한다고 안하지 않겠지만...

  • 3. 돈낭비
    '24.9.6 6:58 PM (61.79.xxx.95)

    시간낭비 요즘 젊은이들은 왜 그렇게 허세가 가득한지

  • 4. ....
    '24.9.6 7:00 PM (118.235.xxx.67)

    전에 파리나 유럽 유명 관광지 가면 사진 찍으러 웨딩드레스 입고 온 일본인 커플 심심찮게 보였었죠.
    근데 그건 문제가 아니고 남자 이상한데 따님은 왜 결혼하려고 하시는지..

  • 5. ....
    '24.9.6 7:01 PM (118.235.xxx.67)

    친정이 사위네보다 잘 사나요
    그거 믿고 결혼하나

  • 6. ..
    '24.9.6 7:01 P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

    예비남편의 그런 인성을 알면서도
    결혼을 감행하는 따님의 미래가 걱정스럽네요.

  • 7.
    '24.9.6 7:04 PM (121.159.xxx.222)

    아니 웨딩촬영을 맘대로 가는게 고민일수준이아닌데요?
    그리고 파리가 로망인 남자?
    글쎄요 걍 멀리도 귀찮고
    발리나 괌 다낭 휴양지에 드러누워 올인클루시브
    술먹고 관광도 귀찮고 먹고 쉬고 눈호강이나 하려고하지
    파리는 여자들이 인스타 감성사진때문에
    가자가자 하고 남자들이 귀찮은데 결혼하려니
    억지로 가는게보통이던데요 거의다

  • 8. 첨듣네요
    '24.9.6 7:04 PM (223.38.xxx.202)

    웨딩 촬영 해외.. 참 허세스럽네요

  • 9. ...
    '24.9.6 7:05 PM (58.79.xxx.138)

    신혼여행겸 웨딩스냅 찍는건 10년전부터 있었죠
    근데.. 본인 의견이랑 맞지 않다고
    딸 부부에게 훈수 두는건 절대 하지마세요
    입장 바꿔서
    딸에게 시어머니가 그런다고 생각해보세요
    이혼사유죠..

  • 10.
    '24.9.6 7:06 PM (121.159.xxx.222)

    걍 엄마 돈아껴라 허세부리지마라 잔소리 귀찮으니
    아몰라 ㅇ서방이 죽어도간대
    딸이 핑계댔다에 500원겁니다
    파리 촬영을 남자가 가고싶어 간단이야기는
    진짜 못들어봤어요...

  • 11. ..
    '24.9.6 7:07 PM (1.235.xxx.154)

    유행도 정도껏 따라해야지..

  • 12.
    '24.9.6 7:09 PM (121.159.xxx.222)

    에휴 어차피 어려울살림
    결혼을 열번하는것도아니고
    그거 안찍는다고 강남집이생기는것도아니고
    저 결혼할때 개념차게한다고
    가구도 싸구려 가성비
    예물도 종로금방 가락지두개
    촬영도 스냅
    신행도 제주도

    나중에 진짜진짜 돈많이모아 좋은데가자
    했는데요

    아직도 제자리바가지
    주식꼬라박아 집에묶여 난리굿

    차라리 놀고즐겼으면 나나좋지

    그거찍겠다고 돈달란다고 떼쓰는거아니면
    절대간섭마세요

  • 13.
    '24.9.6 7:09 PM (221.141.xxx.80)

    신혼여행 스냅을 하지
    혼전에 가서 하는 경우는 드물어요

  • 14. ....
    '24.9.6 7:10 PM (218.146.xxx.219)

    저건 단순한 취향차이가 아니잖아요
    원글님 말대로라면 예비사위가 문제가 많은건데요
    내 의견이랑 안 맞는다고 훈수두는 게 아니지요
    자식이 잘못된 선택을 하고 있는데도 부모로서 팔짱 끼고 네인생 네맘대로 해봐라 할수 있나요
    저건 자식을 존중해줘야 한다고 말할 케이스가 아닌데요
    원글님 말대로 말린다고 들을 애가 아니라면 어쩔수 없지만.... 편들걸 편들어야죠
    82보면 부모는 자식일에 아예 입 뗄 권리도 없다는 식으로 주장하는 거 이해가 안돼요
    성인이니 자식의 결정을 존중해줘야 하고 최종 결정은 자식이 하고 자기가 책임져야 하지만 부모로서 충고나 조언, 훈계는 할수 있는 겁니다

  • 15. ㅇㅇ
    '24.9.6 7:12 PM (117.111.xxx.167)

    자기돈 쓰고 하는거야 자유지만 유난하긴 하네요

  • 16.
    '24.9.6 7:22 PM (1.227.xxx.55)

    파리로 촬영가는 거야 뭐 그럴 수도 있는데
    고집불통인 거 알면서 왜 결혼을...ㅠㅠ

  • 17. 세상
    '24.9.6 7:59 PM (112.186.xxx.86)

    쓸데없는데다 돈을 쓰네요.

    그것과 별개로 살면서 성질 사나운 사위와 딸이 의견 충돌시엔 어쩔지 걱정되네요

  • 18. 돈도
    '24.9.6 8:01 PM (118.235.xxx.41)

    없는 놈이 놀고 있네요.

  • 19. ..
    '24.9.6 8:11 PM (58.236.xxx.168)

    부모재산믿고 그러는거면 허세죠

  • 20. 바람소리2
    '24.9.6 8:26 PM (114.204.xxx.203)

    별걸 다 하네요
    요즘 다들 줄이던데..
    혼인신고라도 늦게.하라고 하시죠

  • 21. --
    '24.9.6 9:05 PM (116.42.xxx.10)

    따님도 비슷하겠죠...

  • 22. 둘다
    '24.9.6 9:31 PM (182.211.xxx.204)

    돈 잘 벌고 집에 돈이 넘쳐난다면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면 허세죠.
    웨딩은 신랑 신부가 주인데 뭐 얼마나 대단한 배경을 넣는다고...
    외국에서 찍었다는 소리하고 화보촬영 분위기 내려고 하는거죠?
    솔직히 결혼해서 거의 보지도 않고 구석에 꽂혀있는 웨딩 앨범에 돈 많이 쓰는 거 아까워요.

  • 23. ..
    '24.9.6 9:52 PM (61.254.xxx.115)

    돈도 없는데.빚내서 잔치한단 얘기가 이짝이네요 딸도 좋다니 헐

  • 24. ㅇㅇ ㅇᆢ
    '24.9.6 10:51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요즘 청첩장.식내사진때문에
    식전 여행많이 갑니다
    지금여행이 문제가 아니라
    무서운 성격
    돈안모아둠 이게 더큰문제인데요?
    결혼할 돈은 있나요?

  • 25. ㅇㅇ ㅇᆢ
    '24.9.6 10:52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님돗좀 조심하시고 쉽게 주지마세요

  • 26. 아휴
    '24.9.6 10:59 PM (99.228.xxx.178)

    한국커플도 그러나요? 이번에 파리가서 중국사람들 사진사까지 대동하고 와서 사진촬영하는거보고 참 중궈스럽다 생각했는데..
    요즘 젊은사람들 실속있게 결혼식도 생략하고 한다더니 다른쪽으로 허세는 또 부리나보네요. 인스타가 망조인듯.

  • 27. ㅇㅇ
    '24.9.7 12:06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파리등 유럽 대도시에
    현지 사는 한국사진작가들이
    화보 촬영 패키지도 있어요
    인기많은 사진가들은 미리 예약해야된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2754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한 분이... 3 ........ 2024/09/07 1,623
1622753 휘슬러와 wmf 다 사용해 보신분요 5 압력솥 2024/09/07 1,294
1622752 말린고사리 육개장 문의함다 8 비전맘 2024/09/07 794
1622751 주말에 열심히 집안일하는 남편 5 칭찬해 2024/09/07 2,623
1622750 82에서 알려준 묵은지 너무 맛있어요 29 묵은지 2024/09/07 7,052
1622749 진짜 제대로 된 조언을 가르쳐 준 언니 37 그냥 2024/09/07 7,197
1622748 나는 솔로 영숙 어떤 연기자 17 영숙 2024/09/07 5,282
1622747 억울하면 나의 결백을 증명하고 알아줄때까지 4 ㅇㅇ 2024/09/07 1,024
1622746 인간관계 질문. 조언부탁드려요 15 ㅇㅇㅇ 2024/09/07 3,340
1622745 모아타운 신속통합 5 .. 2024/09/07 1,378
1622744 트레이더스에 호주산 la갈비 있나요? 5 구워구워 2024/09/07 1,175
1622743 대상포진 치료 해 보신 분들. 10 마취통증 2024/09/07 1,465
1622742 수고했다 고맙다 인사 할줄 모르는 부모님 15 고마움 2024/09/07 3,343
1622741 독도 넘겨주기위해서 23 ㅇㅇㅇ 2024/09/07 3,581
1622740 어제 남친과의 일인데요 16 ** 2024/09/07 6,022
1622739 홈메이드 자몽에이드를 만들어보니 7 2024/09/07 2,101
1622738 조금 후에 결혼식 가야되는데 패닉이 와요. 44 dd 2024/09/07 24,352
1622737 LA갈비 산다?만든다? ㅠㅠ 11 .... 2024/09/07 2,392
1622736 헬스장 다닐 형편이 안되는데 실내 사이틀 집에 있는 거 해도 도.. 11 운동 2024/09/07 2,246
1622735 서울 여행 왔는데 경복궁 저녁에 보면 더울까요? 8 .... 2024/09/07 1,573
1622734 나혼산 대니구 부모님 좋아보이네요 2 향기 2024/09/07 2,221
1622733 고무장갑 쑤세미 다 거기서 거기 일까요? 18 .. 2024/09/07 2,484
1622732 고구마 냉동하면 맛없겠죠?(변* 이야기) 8 ^^ 2024/09/07 999
1622731 헬스장 기구 사용 독점이라면 몇분을 얘기하는걸까요? 13 ... 2024/09/07 1,620
1622730 머리 정수리부분 갈라지는 가르마 고민이에요. 6 .... 2024/09/07 1,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