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과외쌤들은 전화를 싫어하시나요?

... 조회수 : 2,193
작성일 : 2024-09-06 18:34:58

고1 아들을 6개월 정도 봐주셨던 대학교 2학년 과외선생님입니다. 

수업도 성실하게 하시고 다 좋았는데, 학원시간 변경등으로 인해 

어쩔수 없이 그만두게 될것 같습니다. 

 

아이 수업 시간에 2주내내 일이 있어 제가 썜을 만날수가 없어서

전화로 말씀드리려 했는데 

 

대학생 조카가(ky 공대생이라 과외 많이 했습니다) 

본인도 친구들도  학부모랑 전화하면 부담 스럽다 한다고 

그냥 카톡으로 말하는게 과외쌤도 편할거라 전화하지 말라 합니다.;;

 

저는 대학생이라도 아이 가르쳤던 썜이라 당연히 전화로 말씀 드려야 

한다 생각했는데...

요즘 대학생 문화는 오히려 카톡을 선호하는 분위기인가요?? 

 

혼돈스러워서 대학생 자녀 가진 어머님들꼐 여쭈어 봅니다. 

 

 

IP : 175.116.xxx.9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ㅓㅏ
    '24.9.6 6:36 PM (115.21.xxx.208)

    과외쌤이라 그런게 아닌 요즘 젊은층들은 어른하고 통화하는것 보다 톡하는걸 더 선호 하더라고요. 남녀 해어지는것도 톡으로 직장이나 알바에서 지시하고 지시 받는것도 톡으로. 근데 나이 들어도 저도 아주 친한 사이 아니면 톡이 편하던데 ㅎ

  • 2. ....
    '24.9.6 6:37 PM (119.194.xxx.143)

    대학생 아니라 아줌마들도 카톡 더 좋아하는 세상이죠

  • 3.
    '24.9.6 6:37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타인 어른과 대화하는 거 싫어함
    빙빙 돌려 말하는 거 싫어하고 팩트만 전달하면 됨

  • 4.
    '24.9.6 6:37 PM (203.128.xxx.23)

    대학생아니어도 문자나 톡이 편해요
    조카얘기가 맞을거에요
    전화 못받는 상황일수도 있고요

  • 5. ㅇㅇ
    '24.9.6 6:38 PM (118.235.xxx.165) - 삭제된댓글

    일정관리 필요한 일이면 전화보단 메세지든 메일이든 문자가낫죠. 전화통화중에 확답주기도 어렵고 일정 중에 전화 받으면 정신사납고요. 나이불문 다 똑같죠. 직장인이라고 따지고보면 업무 외 시간에 통화니까~

  • 6. ...
    '24.9.6 6:40 PM (223.38.xxx.172)

    그만 두는데 무슨...이러나 저러나 유쾌하지 않은 내용이미 간소하게 톡으로 하세요. 그간 감사했다

  • 7. 그럼요
    '24.9.6 6:40 PM (175.120.xxx.173)

    네 카톡 선호합니다.

  • 8. ㅇㅇ
    '24.9.6 6:47 PM (117.111.xxx.167)

    저는 카톡도 가까운 거 같아서
    문자를 합니다
    가족 친구 -카톡
    그 외 -문자

  • 9. ..
    '24.9.6 6:50 PM (116.122.xxx.81)

    요즘 세대들은 전화 부담스러워하고 꺼려한대요

    웨딩샵하는 지인이 상담,계약도 대부분 톡으로 진행한다더군요

  • 10. ..
    '24.9.6 6:52 PM (112.152.xxx.33)

    갑자기 전화하는 것보단 문자나 톡을 먼저 하신후 전화요청하면 되지 않을까요?
    업무적인 것은 전화가 더 나아요
    문자나 톡은 서로 오해할수도 있어서요

  • 11. ...
    '24.9.6 6:54 PM (175.116.xxx.96)

    여기 여쭤보길 잘했네요..
    저는 옛날사람(?)이라, 그래도 선생님인데 전화로 말씀 드리는게 예의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조카 말대로 요즘 MZ세대는 전화하는게 오히려 예의가 아닐수 있겠군요.

    구구절절말하는것도 싫어한다 하니, 간단하게 이러저러해서 그만두겠다 감사했다 라고 보내야 하는데 너무 인간미가 없는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런게 세대차이 인가 ㅠㅠ

  • 12. ..
    '24.9.6 7:07 PM (211.108.xxx.66)

    요즘 애들 특징인가 봐요.
    오죽하면 콜포비아 라는 용어도 있더라고요.

  • 13. ...
    '24.9.6 7:11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그 세대와 소통할 일이 많은 사람입니다. 카톡을 쓰되, 감사의 말을 구체적으로(무엇 무엇으로 어떤 도움이 되어 아이가 이렇게 향상, 변화되었다), 그만둬야겠다(이유는 밝히거나 말거나 자유로) 너무 길지도 않게 하지만 어느정도는 되게(진심이 느껴지게) 합니다.

  • 14. ...
    '24.9.6 7:20 PM (112.152.xxx.243)

    그냥 예의있게 문자로 하시면 됩니다
    잘해주셨다면 선생님 앞날을 위해
    본인이 못해서 그런거 아닐까 오해만 없도록 해주세요!

  • 15.
    '24.9.6 7:53 PM (210.96.xxx.10)

    톡으로 그동안 감사했다 하시고
    정말 감사하면
    선물하기로 치킨 같은거 보내주세요
    감사했다는 전화보다 그걸 백배는 더 좋아합니다

  • 16. 어차피
    '24.9.6 7:53 PM (118.235.xxx.56)

    어차피 그만두는데 굳이 전화까지 할 필요 있나요 문자나 카톡으로 하세요 전혀 신경 안 써요

  • 17.
    '24.9.6 8:55 PM (119.70.xxx.43)

    저희 애도 과외쌤인데
    학부모도 카톡으로 상담 많이 하더라구요..
    카톡으로 보내고 시간될 때 답장 부탁한다는 식으로
    밤 늦게 언제라도 보내도 된다 하셨다고..

  • 18. 00
    '24.9.7 12:09 AM (1.242.xxx.150)

    대학생 아니더라도 요즘 대부분 카톡 더 선호하지 않나요. 전화가 어찌보면 배려없는거죠. 상대방 상태 모른채 일방적으로 거는거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2272 수심위, '명품백 의혹' 김여사 불기소 권고…무혐의 처분 수순(.. 6 .. 2024/09/07 1,309
1622271 미장 또 훅 떨어지네요 8 ㅇㅇ 2024/09/07 3,902
1622270 울사오적 윤석열을 탄핵 하자 4 현대판 2024/09/07 1,137
1622269 대한민국 최고 뻔순이 오늘도 허벌나게 나대다 2 우웩 2024/09/07 2,305
1622268 법은 지켜주는게 아니라 5 2024/09/07 1,138
1622267 자신이 입양됐었다는것을 알고 놀란 개 3 엄청난 비밀.. 2024/09/06 6,938
1622266 2년된 서리태 먹을 수 있나요? 1 궁금 2024/09/06 1,970
1622265 방송 가브리엘 가비 보고 있는데요. 1 ... 2024/09/06 3,163
1622264 초3아이 1 ??? 2024/09/06 1,018
1622263 싫어하는 정치인 만나도 보통 하하호호하죠? 39 ㅇㅇ 2024/09/06 3,150
1622262 굿파트너 질문요 7 ... 2024/09/06 4,775
1622261 엄친아 정해인엄마 장면 질문요 3 드라마 2024/09/06 2,997
1622260 쳇Gpt 유료 무료 차이 심하네요 5 ........ 2024/09/06 3,596
1622259 아무리 맛있어도 줄서는 식당 안 가는 분 계신가요? 31 .. 2024/09/06 4,513
1622258 굿 파트너 어떻게 끝났나요? 3 ^^ 2024/09/06 4,501
1622257 발 작은 성인이 신을 예쁜 양말 아시는 분 3 .. 2024/09/06 921
1622256 요즘 젊은 여자들 목소리가.... 9 2024/09/06 5,426
1622255 화장품회사 취업하려면 무슨과를 가는지요? 8 진로 2024/09/06 2,130
1622254 굿파트너 41 쓰레기 2024/09/06 12,614
1622253 퇴근길 버스에서 박혜경의 내게 다시 들었는데 3 Gt 2024/09/06 1,739
1622252 남편이 술먹고 들어와서 우네요? 71 ... 2024/09/06 22,285
1622251 위하는척하며 남얘기 전하는 직원 너무 피곤해요 4 2024/09/06 1,813
1622250 집에서 프린터쓰나요? 20 ㅇㅇ 2024/09/06 2,793
1622249 디미고 정보주셔요 ㅠ 5 llll 2024/09/06 1,327
1622248 13개월만에 집 팔았어요 4 시원섭섭 2024/09/06 4,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