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사카 유지, 지금 구한말과 비슷, 밀정과 친일파 대거 활동…일제 때 일본 국적은 일본 논리

조회수 : 1,486
작성일 : 2024-09-06 18:25:33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09427?sid=100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는 최초의 '밀정'으로 대한제국 시기 친일 단체 일진회를 조직한 송병준을 지목했습니다.

--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
송병준이라는 최초의 밀정이 일진회를 일본의 '밀명' 받아서 조직합니다. 그렇게 하여서 이토 히로부미에게 '이완용이 총리가 되어야 하는 사람'이라고 하여서, 이완용을 당시 대한제국의 총리로 하여서 자신은 거기서 여러 가지 대신을 지냈습니다. 일본의 가쓰라 다로라는 당시 총리하고도 몇 번 만나서 요구합니다. '조선 한반도를 일본에 넘겨줄 테니까 나에게 1억원 달라'고.
--

그러면서 "현재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은 구한말 밀정과 친일단체의 암약과 비슷하다"고 주장했습니다.

--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
완전히 나라를 팔아넘긴 사람이에요. 송병준이라는 사람이. '그러한 사람이 지금 한국에 어딘가에 있는지도 모른다. 아마 있을 것이다'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

일제강점기 우리 선조 국적이 일본이라는 주장은 말이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
요새 좀 이상한 놈들이, 죄송합니다. 이상한 사람들이 그때 한국인은 일본인이었다고 말하지 않습니까. 일본인이라기보다 일본인의 노예였던 것입니다.
--

당시 일제는 한국인에게 국민으로서의 기본적인 권리를 주지 않았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
당시 일본인들도 '조선인은 2급 일본인이고, 대만인은 3등, (조선인은) 2등 일본인, 3등 일본인이다' 이렇게 말하고 있었습니다. '선거권' 이거 없었습니다. 조선 의회라든가 조선의 자치, 이런 거 없었지 않습니까. 일본 쪽에서는 조선에서 일본 국회에 국회의원이 나오면 이것은 하나의 세력이 되기 때문에 철저하게 선거권 그리고 피선거권을 막아놓았던 것입니다.
--

대신 목숨을 요구하는 의무인 징병과 징용을 했다며, 당시 한국인이 일본 국적이었다는 건 이를 정당화하기 위한 일본의 논리라고 강조했습니다.

 

 

 

 

 

IP : 61.255.xxx.1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다살다
    '24.9.6 6:29 PM (211.234.xxx.167)

    아픈 국민들 죽어가는데
    내나라에서 일본 총리 이임 파티를 국민 혈세로 하는것 처음 봅니다

  • 2. 전두환이나
    '24.9.6 6:29 PM (211.234.xxx.167)

    노태우도 이런적은 없었지 않나요?

  • 3. ..
    '24.9.6 6:32 PM (118.235.xxx.1)

    호사카 유지 교수는 "일본 극우는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낮아 한국에 다시 진보 정권이 탄생할 수 있다고 경계하고 있다"며 "윤석열 정권의 남은 임기 동안 뉴라이트나 친일 인사를 사회 곳곳에 심어놓는 것이 그들의 목표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
    친일매국노 정권!
    일본의 노예들!

  • 4. ...
    '24.9.6 6:33 PM (123.111.xxx.222)

    밀정을 몰아내야 하는데 ㅠㅠ

  • 5. ;;;;;
    '24.9.6 6:41 PM (84.87.xxx.200)

    일제강점기 우리 선조 국적이 일본이라는 주장은 말이 안 된다에 동의합니다.
    노예였죠. 권리와 권한은 없고 '의무'만 행해야 하는.

  • 6. 구한말
    '24.9.6 6:48 PM (175.138.xxx.173)

    상황이랑 너무 똑같다네요.

  • 7. ㄷㄷㄷㄷ
    '24.9.6 7:10 PM (124.49.xxx.72)

    우리는 지금 일제강점기 시대로 다시 돌아와 있습니다...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2684 고소득 맞벌이 돈관리 어떻게 하세요? 14 ㅡㅡ 2024/09/07 3,343
1622683 전기프라이팬 추천해주세요 .. 2024/09/07 234
1622682 학원 원장님께 질문이에요ㅡ 창업 4 학우ㅜㄴ 2024/09/07 992
1622681 여행 다녀오고 한달 후 쏠트래블 인출시도? 4 ㄴㄹㅇ 2024/09/07 1,280
1622680 직수형 비데 추천 부탁드려요. .. 2024/09/07 380
1622679 페트병 냉동실에서 터지나요? 4 폭파 2024/09/07 920
1622678 분노가 나를 잡아먹을 것 같아요 40 ... 2024/09/07 6,465
1622677 우리가 국방비며 국방력이 훨 쎈데 뭔 일본이 지키나요? 12 어디서개가짖.. 2024/09/07 1,286
1622676 남편이 50대 4 양복 2024/09/07 3,007
1622675 7~8년전 과외수업했던 학부모들에게 학원 개원 연락하면 24 davi 2024/09/07 3,947
1622674 중학교 체육복 소재 옷 뭐라고 검색해야 될까요? 9 2024/09/07 642
1622673 외모에 손놓으니까 12 ㅁㅁㅁㅁ 2024/09/07 5,807
1622672 장학금 급여는 뇌물 정의 2024/09/07 779
1622671 반려견 리드줄살때..중요한게 있을까요? 10 hipy 2024/09/07 543
1622670 설홍 맛있네요. 가을 신비복숭아 3 복숭아 2024/09/07 1,300
1622669 새벽 고양이… 6 ㅇㅇ 2024/09/07 1,110
1622668 결혼식 축의금, 조의금 시집에서 다 가져간 분 있으세요? 8 갈취 2024/09/07 1,839
1622667 네이버페이와 쿠팡 6 ㅇㅇ 2024/09/07 1,320
1622666 mri 찍다가 폐쇄공포증 왔어요. 18 mri 2024/09/07 3,896
1622665 탄핵. 한번 더 7 생각하기 2024/09/07 1,384
1622664 좁은집으로 이사가요 15 알려주세요 2024/09/07 4,455
1622663 보험금 청구 5년전꺼도 가능한가요? 9 건강보험 2024/09/07 2,004
1622662 스타일러 사면 와이셔츠 다림질 안해도 되나요? 9 .. 2024/09/07 2,455
1622661 예전 수업 선생님이 안부 문자 왔는데 답장 안해도 되겠죠 1 모임 2024/09/07 1,656
1622660 융자를 매달 갚는 것도 적금일까요 24 .. 2024/09/07 3,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