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0대 연애 어떻게 생각하세요???

궁금,,, 조회수 : 3,823
작성일 : 2024-09-06 16:09:10

제친구 엄마가 10년전에 이혼하셨어요

요즘엔 남자친구가 있으신가본데 제 친구는 노발대발 이해안간다고 엄마를 안볼정도예요

72살이시거든요

저는 제 3삼자라 그런가 그게 그렇게 이해못할정도인가 싶은데

어떤생각 드세요???

IP : 121.166.xxx.107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24.9.6 4:10 PM (223.38.xxx.207)

    이기적
    외롭고 아무것도 즐거운게 없는 연세에 맘 맞고 좋은 사람만나면 감사한건데 … 노발대발 ?
    좀 괘씸하네요 .

  • 2. 바람소리2
    '24.9.6 4:10 PM (114.204.xxx.203)

    말동무 정도면 그러려니 하겠어요
    저는 안만날거 같지만

  • 3. ..........
    '24.9.6 4:12 PM (59.13.xxx.51)

    72살의 연애는 뭘까요?
    ㅅㅅ 가 잘 될 나이도 아니고.
    그냥 외로우니 남사친이 있는 그런건가요? 저도 궁금하네요.

  • 4. 뭔노발대발
    '24.9.6 4:14 PM (210.2.xxx.27)

    본인이 부모님이랑 같이 사면서 말벗해주는 것도 아니고.

    웃기네요. 각자인생이라면서 왜 부모님 연애는 각자인생이 아닌가요?

  • 5. ...
    '24.9.6 4:14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그 친정엄마 재산이 굉장히 많아서 혹시 연애하다가 재혼이라도 하게 되면...
    본인 상속몫에 엄청나게 영향이 있는거 아니고서야...ㅎㅎ
    그러던가 말던가 할것 같은데요 .. 말동무 있으면 좋죠 뭐..

  • 6. ...
    '24.9.6 4:14 PM (116.32.xxx.73)

    62세에 이혼하시고 72세에 연애하시는거군요
    젊은나이에 오랫동안 혼자사신것도 아니고 참...
    저도 이상황이면 그닥 좋아할것 같진 않네요
    제가 그나이라면 내몸 잘 챙기고 친구들 만나면서 놀러다니고
    자녀있으면 손주들 가끔 보는 재미로 충분할듯한데 말이죠

  • 7. ㅇㅇ
    '24.9.6 4:15 PM (118.219.xxx.214)

    요즘은 그냥 무서워요
    장노년층 스토커 살인도 많아서
    엄마가 사귀던 할배 남친이 헤어지자고 하니
    집에와서 엄마와 딸까지 죽인 사건도 있고

  • 8. 현소
    '24.9.6 4:15 PM (1.232.xxx.66)

    그 연세에 결혼할것도 아니고
    그냥 남자친구죠
    딸이 못됐네요 노발대발 할일 인가요
    엄마인생도 있는데

  • 9. ...
    '24.9.6 4:16 PM (211.234.xxx.10)

    결혼할거 아니면 상관없지 않나요.
    친구 생기면 좋죠.

  • 10. ....
    '24.9.6 4:17 PM (114.200.xxx.129)

    그 친정엄마 재산이 굉장히 많아서 혹시 연애하다가 재혼이라도 하게 되면...
    본인 상속몫에 엄청나게 영향이 있는거 아니고서야...ㅎㅎ
    그러던가 말던가 할것 같은데요 .. 말동무 있으면 좋죠
    저희 엄마가 60대 초반에 돌아가셨고 아버지가 . 60대 초반부터 홀아버지로 혼자사셨는데
    지금은 아버지도 건강 악화로 돌아가셨구요... 건강 악화 안되고 저런 사람이라도 아버지한테 있었으면 좋겠다고 진심으로 생각해본적이 있어요... 덜 외롭고 좋을것 같아요...
    그나이가 아니라서 혼자 늙어가는게 어떤건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말동무가 있고
    그냥 친구랑 여기저기 놀러도 다니고 하면요

  • 11.
    '24.9.6 4:18 PM (121.167.xxx.120)

    몇년전에 mbc 노년의 사랑 다큐로 방송한적 있는데 70대 80대 90대까지 사례별로 나오는데 거동 불편하고 지팡이 의지해서 억지로 걷는 사람도 남녀가 만나서 얼굴 비비고 하던데요 유부녀 유부남끼리도 만나고요
    젊어서부터 이성 좋아하고 끼있는 사람들이예요
    늙었다고 외롭다고 갑자기 애인 만들지 않아요

  • 12. ..........
    '24.9.6 4:19 PM (183.97.xxx.26)

    저도 싫을 것 같아요

  • 13. 커퓌
    '24.9.6 4:21 PM (59.18.xxx.70)

    그냥 노후나 편하게 지내시지
    굳이 그런관계 만드는거 징그럽고
    일반적이지 않네요.
    외로우면 원래 있던 동성친구들이나
    깔끔하게 만나던가
    그냥 환장한걸로 보임

  • 14. ㅇㅇ
    '24.9.6 4:24 PM (59.6.xxx.200)

    싫을순 있지만 노발대발이라니 주제넘네요
    엄마가 안심심하고 재밌게 살게되면 감사한거죠

  • 15. ...
    '24.9.6 4:24 PM (118.235.xxx.1) - 삭제된댓글

    노인들도 할 거 다 한대요.
    지팡이를 짚고 다녀도요.

  • 16. 저두
    '24.9.6 4:25 PM (222.111.xxx.27)

    싫을 것 같긴 한데요
    그 나이 할아버지들 냄새 나고 꼰대라서요
    근데 엄마가 남친 생김 따님은 편하기도 할텐데요

  • 17. 러블리자넷
    '24.9.6 4:28 PM (106.101.xxx.126)

    반대할 이유가....?

    너무 폭력 아니예요?

    엄마도 행복할 권리가 있는데

  • 18. ㅇㅇ
    '24.9.6 4:29 PM (1.231.xxx.41) - 삭제된댓글

    엄마도 외로울 텐데. 72세도 여자거든요. 상대방이 좋은 사람이라면 찬성. 거지같은 놈이면 반대.

  • 19.
    '24.9.6 4:30 PM (121.157.xxx.171)

    늙으면 오히려 사회활동이 없어서 외로울 수 있잖아요. 친구분이 엄마를 이해해주셔야죠. 엄마랑 맨날 놀아주실 것도 아니면.

  • 20. ....
    '24.9.6 4:31 PM (121.129.xxx.78)

    엄마가 남친을 자식들에게 소개하고 잘지내라고 한다거나 맨날 같이 만나고 아버지 대접 강요하면 절대 반대.
    그냥 엄마의 남친으로 자식들과 상관없이 만나면 굳이 반대할 이유가 없죠

  • 21. 70대에
    '24.9.6 4:46 PM (122.46.xxx.124)

    무료로 밥 차려주는 거 여자만 손해죠.
    밥 해줘야하고 빨래, 청소 다 무료죠.
    결혼하는 할아버지만 좋겠네요.

  • 22. ㄴㅇㅅ
    '24.9.6 4:58 PM (124.80.xxx.38)

    엄마만 좋다면야.... 부모가 다 큰 자식 인생에 왈가왈부하면 안되듯 반대도 마찬가지아닌지

  • 23. ㅇㅇ
    '24.9.6 5:03 PM (106.101.xxx.57)

    남자가 연하 제비만 아니라면야..

  • 24. 나도
    '24.9.6 5:52 PM (211.106.xxx.210)

    싫을듯 하네요
    섹스파트너 되야지
    반찬 해줘야지
    세탁 해줘야지
    뭐하러

  • 25. 개인은
    '24.9.6 6:19 PM (1.240.xxx.94)

    모두 자유의지가 있고 개인의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신원이 확실치 않은 이상한 사람(제비) 아니고는 반대할 이유가 뭘까요?

  • 26. ㅇㅇ
    '24.9.6 7:41 PM (121.133.xxx.61)

    친구인 딸이 웃기네요.
    엄마인생.

  • 27. ㅇㅇ
    '24.9.6 11:36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지인이 목사 부인인데요
    시부도 목사하다가 은퇴 하시고
    70대사별 하시고 교회에 누가 소개로
    만나시는걸 남편이 좀 반대 했데요.
    지금 90 인데 그때 안말릴껄
    이리 오래사실줄
    20년동안 시부 밥차리고 한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9086 팔뚝에 점이 많이 생기네요 8 나이가 2024/09/11 3,001
1629085 신동욱 원내부대변인"추석까지 한번만 봐줘라"/.. 5 ㅈㄹㅇㅂ하네.. 2024/09/11 1,474
1629084 성당에서 신부님,수녀님 차이 엄청 나네요. 28 ... 2024/09/11 5,192
1629083 태어난김에 음악일주.. 재미없어요 39 2024/09/11 5,024
1629082 아들이 고기만 보면 난리나요 16 111 2024/09/11 3,648
1629081 와인이 여러병이 들어왔는데요 술을 못 먹어요 7 2024/09/11 1,179
1629080 한가한 매장 주인입니다 10 // 2024/09/11 4,316
1629079 알바가 사장님께 추석선물 할까요 말까요 6 알바 2024/09/11 1,313
1629078 ‘독도의 날’ 기념일… 한 총리 “굉장히 열등한 외교적 정책” 8 zzz 2024/09/11 1,086
1629077 드라마..공주의남자 5 사극 2024/09/11 1,434
1629076 설거지 후 식기건조대 어떤거 쓰세요? 6 식기건조대 2024/09/11 885
1629075 붉은 고추를 말리는 계절 새댁 2024/09/11 310
1629074 구급차 부르고 "샤워할래요" 23 아니 2024/09/11 5,180
1629073 고3 어머니들 최저 있는 수시 어떻게 넣으세요?(수능 역대 최대.. 21 쥬아엄마 2024/09/11 1,972
1629072 김치 찌개 할 때요.  6 .. 2024/09/11 1,426
1629071 드럼 세탁기 9kg 두꺼운 이불 하나 정도 세탁할수있나요? 9 ... 2024/09/11 697
1629070 버튼식 냉장고가 안열리고 문이 여렸다는 경고음만 4 냉장고 문 .. 2024/09/11 411
1629069 전세자금대출 상환 질문드려요 6 ..... 2024/09/11 477
1629068 윤광 물광 아니고 뽀송뽀송의 극치였던... 15 산호수 2024/09/11 3,064
1629067 김건희.....'대국민 추석인사 영상' 22 .. 2024/09/11 3,802
1629066 어제 택시 기사가... 정말 짜증나네요. 8 2024/09/11 2,101
1629065 위시리스트 있으세요? 4 2024/09/11 767
1629064 cj대한통운 택배 이천hub서 며칠째 머물러 있는데 이거 왜 이.. 5 택배 2024/09/11 818
1629063 제 번호와 비슷한 번호로 자꾸 전화가 와요 2 2024/09/11 793
1629062 오징어초무침 7 손님 접대 2024/09/11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