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0대 연애 어떻게 생각하세요???

궁금,,, 조회수 : 3,915
작성일 : 2024-09-06 16:09:10

제친구 엄마가 10년전에 이혼하셨어요

요즘엔 남자친구가 있으신가본데 제 친구는 노발대발 이해안간다고 엄마를 안볼정도예요

72살이시거든요

저는 제 3삼자라 그런가 그게 그렇게 이해못할정도인가 싶은데

어떤생각 드세요???

IP : 121.166.xxx.107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24.9.6 4:10 PM (223.38.xxx.207)

    이기적
    외롭고 아무것도 즐거운게 없는 연세에 맘 맞고 좋은 사람만나면 감사한건데 … 노발대발 ?
    좀 괘씸하네요 .

  • 2. 바람소리2
    '24.9.6 4:10 PM (114.204.xxx.203)

    말동무 정도면 그러려니 하겠어요
    저는 안만날거 같지만

  • 3. ..........
    '24.9.6 4:12 PM (59.13.xxx.51)

    72살의 연애는 뭘까요?
    ㅅㅅ 가 잘 될 나이도 아니고.
    그냥 외로우니 남사친이 있는 그런건가요? 저도 궁금하네요.

  • 4. 뭔노발대발
    '24.9.6 4:14 PM (210.2.xxx.27)

    본인이 부모님이랑 같이 사면서 말벗해주는 것도 아니고.

    웃기네요. 각자인생이라면서 왜 부모님 연애는 각자인생이 아닌가요?

  • 5. ...
    '24.9.6 4:14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그 친정엄마 재산이 굉장히 많아서 혹시 연애하다가 재혼이라도 하게 되면...
    본인 상속몫에 엄청나게 영향이 있는거 아니고서야...ㅎㅎ
    그러던가 말던가 할것 같은데요 .. 말동무 있으면 좋죠 뭐..

  • 6. ...
    '24.9.6 4:14 PM (116.32.xxx.73)

    62세에 이혼하시고 72세에 연애하시는거군요
    젊은나이에 오랫동안 혼자사신것도 아니고 참...
    저도 이상황이면 그닥 좋아할것 같진 않네요
    제가 그나이라면 내몸 잘 챙기고 친구들 만나면서 놀러다니고
    자녀있으면 손주들 가끔 보는 재미로 충분할듯한데 말이죠

  • 7. ㅇㅇ
    '24.9.6 4:15 PM (118.219.xxx.214)

    요즘은 그냥 무서워요
    장노년층 스토커 살인도 많아서
    엄마가 사귀던 할배 남친이 헤어지자고 하니
    집에와서 엄마와 딸까지 죽인 사건도 있고

  • 8. 현소
    '24.9.6 4:15 PM (1.232.xxx.66)

    그 연세에 결혼할것도 아니고
    그냥 남자친구죠
    딸이 못됐네요 노발대발 할일 인가요
    엄마인생도 있는데

  • 9. ...
    '24.9.6 4:16 PM (211.234.xxx.10) - 삭제된댓글

    결혼할거 아니면 상관없지 않나요.
    친구 생기면 좋죠.

  • 10. ....
    '24.9.6 4:17 PM (114.200.xxx.129)

    그 친정엄마 재산이 굉장히 많아서 혹시 연애하다가 재혼이라도 하게 되면...
    본인 상속몫에 엄청나게 영향이 있는거 아니고서야...ㅎㅎ
    그러던가 말던가 할것 같은데요 .. 말동무 있으면 좋죠
    저희 엄마가 60대 초반에 돌아가셨고 아버지가 . 60대 초반부터 홀아버지로 혼자사셨는데
    지금은 아버지도 건강 악화로 돌아가셨구요... 건강 악화 안되고 저런 사람이라도 아버지한테 있었으면 좋겠다고 진심으로 생각해본적이 있어요... 덜 외롭고 좋을것 같아요...
    그나이가 아니라서 혼자 늙어가는게 어떤건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말동무가 있고
    그냥 친구랑 여기저기 놀러도 다니고 하면요

  • 11.
    '24.9.6 4:18 PM (121.167.xxx.120)

    몇년전에 mbc 노년의 사랑 다큐로 방송한적 있는데 70대 80대 90대까지 사례별로 나오는데 거동 불편하고 지팡이 의지해서 억지로 걷는 사람도 남녀가 만나서 얼굴 비비고 하던데요 유부녀 유부남끼리도 만나고요
    젊어서부터 이성 좋아하고 끼있는 사람들이예요
    늙었다고 외롭다고 갑자기 애인 만들지 않아요

  • 12. ..........
    '24.9.6 4:19 PM (183.97.xxx.26)

    저도 싫을 것 같아요

  • 13. 커퓌
    '24.9.6 4:21 PM (59.18.xxx.70)

    그냥 노후나 편하게 지내시지
    굳이 그런관계 만드는거 징그럽고
    일반적이지 않네요.
    외로우면 원래 있던 동성친구들이나
    깔끔하게 만나던가
    그냥 환장한걸로 보임

  • 14. ㅇㅇ
    '24.9.6 4:24 PM (59.6.xxx.200)

    싫을순 있지만 노발대발이라니 주제넘네요
    엄마가 안심심하고 재밌게 살게되면 감사한거죠

  • 15. ...
    '24.9.6 4:24 PM (118.235.xxx.1) - 삭제된댓글

    노인들도 할 거 다 한대요.
    지팡이를 짚고 다녀도요.

  • 16. 저두
    '24.9.6 4:25 PM (222.111.xxx.27)

    싫을 것 같긴 한데요
    그 나이 할아버지들 냄새 나고 꼰대라서요
    근데 엄마가 남친 생김 따님은 편하기도 할텐데요

  • 17. 러블리자넷
    '24.9.6 4:28 PM (106.101.xxx.126)

    반대할 이유가....?

    너무 폭력 아니예요?

    엄마도 행복할 권리가 있는데

  • 18. ㅇㅇ
    '24.9.6 4:29 PM (1.231.xxx.41) - 삭제된댓글

    엄마도 외로울 텐데. 72세도 여자거든요. 상대방이 좋은 사람이라면 찬성. 거지같은 놈이면 반대.

  • 19.
    '24.9.6 4:30 PM (121.157.xxx.171)

    늙으면 오히려 사회활동이 없어서 외로울 수 있잖아요. 친구분이 엄마를 이해해주셔야죠. 엄마랑 맨날 놀아주실 것도 아니면.

  • 20. ....
    '24.9.6 4:31 PM (121.129.xxx.78)

    엄마가 남친을 자식들에게 소개하고 잘지내라고 한다거나 맨날 같이 만나고 아버지 대접 강요하면 절대 반대.
    그냥 엄마의 남친으로 자식들과 상관없이 만나면 굳이 반대할 이유가 없죠

  • 21. 70대에
    '24.9.6 4:46 PM (122.46.xxx.124)

    무료로 밥 차려주는 거 여자만 손해죠.
    밥 해줘야하고 빨래, 청소 다 무료죠.
    결혼하는 할아버지만 좋겠네요.

  • 22. ㄴㅇㅅ
    '24.9.6 4:58 PM (124.80.xxx.38)

    엄마만 좋다면야.... 부모가 다 큰 자식 인생에 왈가왈부하면 안되듯 반대도 마찬가지아닌지

  • 23. ㅇㅇ
    '24.9.6 5:03 PM (106.101.xxx.57)

    남자가 연하 제비만 아니라면야..

  • 24. 나도
    '24.9.6 5:52 PM (211.106.xxx.210)

    싫을듯 하네요
    섹스파트너 되야지
    반찬 해줘야지
    세탁 해줘야지
    뭐하러

  • 25. 개인은
    '24.9.6 6:19 PM (1.240.xxx.94)

    모두 자유의지가 있고 개인의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신원이 확실치 않은 이상한 사람(제비) 아니고는 반대할 이유가 뭘까요?

  • 26. ㅇㅇ
    '24.9.6 7:41 PM (121.133.xxx.61)

    친구인 딸이 웃기네요.
    엄마인생.

  • 27. ㅇㅇ
    '24.9.6 11:36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지인이 목사 부인인데요
    시부도 목사하다가 은퇴 하시고
    70대사별 하시고 교회에 누가 소개로
    만나시는걸 남편이 좀 반대 했데요.
    지금 90 인데 그때 안말릴껄
    이리 오래사실줄
    20년동안 시부 밥차리고 한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841 50넘어 취직했는데 너무 걱정돼요 14 순두유 2024/10/30 5,530
1642840 문다혜씨 피해 택시기사 치료한 한의원 압수수색 9 ㄴㄷ 2024/10/30 2,641
1642839 "검사장 관사, 69평형 아파트"‥부총리보다 .. 6 관사 2024/10/30 1,608
1642838 유학간 딸이 층간소음으로 매일 미칠려고 해요. 12 괴롭네요 2024/10/30 5,461
1642837 윤 대통령, 시정연설도 불참?…야당 협치 팽개친 채 “4대 개혁.. 8 결자해지 2024/10/30 1,458
1642836 박정훈 대령 9차 공판 기자회견 5 !!!!! 2024/10/30 785
1642835 인도 여행이 그렇게 위험해요? 46 ........ 2024/10/30 12,811
1642834 석·박사급 매년 1400명이상 미국행 10 ... 2024/10/30 3,391
1642833 저렴한 취미생활 5 소소 2024/10/30 5,040
1642832 오늘 제주도수학여행가는 딸아이가 7 .., 2024/10/30 3,022
1642831 쓰레기같은 연예 기레기들 언제까지 두고 봐야 하나요? 2 ..... 2024/10/30 1,543
1642830 부모님이 저 시집 잘갔대요 36 ㅇㅇ 2024/10/30 22,401
1642829 직장상사..위축돼서 힘듭니다 7 ㄹㄹ 2024/10/30 2,484
1642828 청약 1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오른다고 문자가 왔는데. 4 FFF 2024/10/30 4,125
1642827 남편 가방에서 콘ㅇ을 발견했어요. 82 불면증 2024/10/30 25,887
1642826 이시간에 왜 안주무세요? 13 불면증 2024/10/30 2,625
1642825 블박sd카드리더기 핸드폰 2024/10/30 390
1642824 고등남자아이가 또 울어요... 13 인ss 2024/10/30 5,463
1642823 수능 도시락과 시계 준비 여쭤요 18 고3 엄마 2024/10/30 1,730
1642822 삼성, 연간 영업이익도 sk에 밀릴 가능성 있다네요 4 .. 2024/10/30 1,829
1642821 남편이 전화통화가 안되네요. 7 2024/10/30 3,514
1642820 외국사는데 12 .. 2024/10/30 2,927
1642819 채식주의자 2시간만에 다 읽었어요 16 채식주의자 2024/10/30 4,538
1642818 kbs앵커나 아나운서들 3 어디있었던 2024/10/30 3,590
1642817 김은숙 드라마에 꼭 원하는 조합 2 원추 2024/10/30 3,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