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안 지내는 추세로 가지요?
거의 안 지내는 추세로 가지요?
저희 없앴어요.
명절 차례 제사 없애고 각자 알아서
하는 걸로요.
추세랑 상관없어요
우리집은 그냥 지내요
네 안하는 집 많아요. 미리 만나 외식하고 명절에는 각자 여행 가고 쉬고 그러는 집 많아요
양가 다 없애서 명절에 모이지도 않아요.
각자 놀러가던지 쉬던지 자유시간.
저희 친정엄마 80대신데
10년전에 '젊은 사람들 살기도 힘든데
이건 미련한 짓이다'하고 스스로 결단
내리셨어요.
그러니까 가족간에 명절 스트레스 제로!
각자 여행갑니다.
저희어릴때 친가부터가 안모였어요.. 안모이기 시작한거는 사촌오빠 장가가고 부터요.. 저랑 나이차이 많이 나서 그오빠 70년대초반생 저 고등학교때 결혼했는데 그때부터 안갔던것 같아요.. 그때도 할아버지는 이미 돌아가셨고 할머니는 살아계셨는데 그냥 명절전에 부모님이랑 인사다녀왔고.. 다른 친척어른들도 그런 식이었어요.. 다른 사촌네들은 그때부터 다들 놀러 다니기 시작했던것 같아요
저희어릴때 친가부터가 안모였어요.. 안모이기 시작한거는 사촌오빠 장가가고 부터요.. 저랑 나이차이 많이 나서 그오빠 70년대초반생 저 고등학교때 결혼했는데 그때부터 안갔던것 같아요.. 그때도 할아버지는 이미 돌아가셨고 할머니는 살아계셨는데 그냥 명절전에 부모님이랑 인사다녀왔고.. 다른 친척어른들도 그런 식이었어요.. 다른 사촌네들은 그때부터 명절에 다들 놀러 다니기 시작했던것 같아요...
저희는 지냅니다
남편이 지내고 싶다고 본인이 장보고 상차리고
하고 싶은 사람이 하는거라 몸도 맘도 편해요
시어머니가 지금까지 지내다 며느리보고 이제 네가 가져가서 지내라 했어요 재혼 시어머니가 그 동안 수고 했고
연세도 있고 하니 손을 딱 놓고 싶어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숙모인 제가 개입 했어요
질부도 그동안 수고했고 이쯤에서 우리 안지내는걸로
마무리 하자 벌초때 인사 드리고 했더니
질부가 자기가 차례 제사를 꼭 지내고 싶어 하네요
그래서 제가 젊은 사람이 나보다 더 ... 하고 웃었네요
원글님이 작은집이니 질부더러 알아서 하게끔 하시고
님네 식구들은 큰집으로 가지 마세요
삼형제인데
그냥 각자 연휴중 한날 어머님 모시고 나가서 식사하고 빠빠
저한테는 시부모님 제사가 되니 안가자니 가자니
참 부담스런 입장 이라서... 결혼하고 40년 지냈으면 되었다는 제 입장이거든요
질부는 혼자 음식한다 생색을 벌써 내니
딱 끝냈으면 좋겠는데
시댁은 없애고 친정은 지냅니다
시댁은 각자 알아서 명절 근처에 찾아가고
모이지는 않아요
시어머니 내년에 90 이신데
당연히 제사, 차례 지내야되는줄 아시고
자기 죽으면 나중엔 제아들이 제사 지내야된대요
시누이들도 환갑인데
제사, 차례 안지내면 큰일나는줄 알구요
웃긴건 차례지내고 납골당 가서도
또 뭐 차려놓고 또 절하고싶어해요
뭘그렇게나 전따위에 절을하고싶을까요
남편이 한다니 냅둡니다
시어머니 돌아가시면
전 다안보고 안할거예요
지금 생각나도 심장 벌렁대는 언사를 너무 당해서요
양가 설날.추석 다 없애고 기제사만 지내요.
명절이라도 없어진게 어딘지 모르겠어여ㅛ
지내도 본 가족들이 초심플로 하도록
안가요
내가볼때 형제도 안오길 원하는 눈치인데
그놈의 둘째아들은 (제겐 둘째오빠 ) 눈치 밥말아먹어서
과감하게! 가지 마세요
질부가 하갰다니 본인 입을 꼬매고싶어하는 순간이 올테죠
님네라도 가지마시고 입 덜어주세요
시모 가시고 시부가 며느리시켜서 지내고
시부 가시니 끝
몇해전 성균관 차례상 보더니 이제 차례는 그만 지내라고 하시더라구요. 기제사2번만 지냅니다. 기제사도 어머님돌아가시면 성당에 미사넣으려구요.
시집은 경상도
저는 20년차 무늬만 맏며느리인데요
최근 몇년간 친정어머니 때문에
명절에 못 가고 있는데요
시어머니 올해 팔순이고
60년 넘게 차례 지내시다가
올해 설부터 명절 차례 안 지내요
식구들 먹을 음식은 하구요
이제 기제사 2번과 시재만 남았어요
남편만 보내세요.
사주도 보고 교회도 다니는데
제사 지내고 복받고 싶은 사람도
여전히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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