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간이지만 직업 경제력 차이가 많이 납니다
남편이나 시댁, 아이들 대학 수준도 많이 달라요
부모님은 그애가 능력이 없잖아 불쌍하잖아 남도 아니고 자매잖니 도와줘라만 오랜세월 반복하였습니다
모르는 남들에게 봉사활동이나 기부도 할수 있는 일인데
여력이 있다면 자매를 돕는데 집중하는것도 좋다고 생각하고 노력했어요
오랜세월 물심양면으로 많이 도와줬지만 근본적인 변화는 어렵더라구요
시기 질투 상대적박탈감만 심해질 뿐인것 같아요
갈수록 갈등이 심해집니다
죄지은것도 없이 항상 자매의 눈치를 보는것도 힘들고 덧없네요
잘하면 본전이고 안하면 몹쓸사람이 되어 욕먹구요
손놓자니 이유도 모를 죄책감이 밀려와 억울하고 답답합니다
괴로움이 심해지기만 하는데 어찌할바를 모르겠습니다
비슷한 경험과 조언이 있을까요?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