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한 일이 있었어요.
시부모님이 저 미워해서 일어난 일이고
남편은 공감은 못하지만..남의편이에요.
제가 괴롭다고하니 열심히 막아보려 하지만
뚫린 입은 어쩌지 못하는거지요.
생신, 명절만 방문하고 그외 전화도 안하고 접촉이 없어요.
제가 한번 대차게 말씀드린 이후에 저한테 대놓고는 못하시는데요.
그래서 한번 만날때...제 애들까지 괴롭히시네요.
네...앞으로 안갈거고요.
제 애들한테 한번 더 그러는순간 저도 참지 않을거에요.
근데 지금 이 마음..스트레스를 어떻게 처리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지금 큰 일을 앞두고있어서 해야할 업무도 너무 많고...봐야할것들도 너무 많은데...
눈에 안들어와요.
15년간 쌓인게 한계에 이르렀어요.
분위기바꿔 어디가서 커피 마셔봐도 안되고
몸이 편하면 나아질까 병원가서 수액 맞아봐도 안되고...
그럴수록 일 시간은 더 촉박해지고, 눈에는 안들어오고 돌아버리겠어요.
82님들은 이렇게 어쩌지못할 스트레스를 어떻게 처리하시나요...도와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