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더운 올해여름 서사적으로 경험담나눠봐요.

하느리 조회수 : 1,043
작성일 : 2024-09-06 12:05:12

일단 맛있는 점심 많이 드시고,

 살은 찌지 마시고요.^^

저부텀 회상하여 올여름의 더위를

서사적으루다가 표현해 보면,

"더위라는 감옥에 갇혀서 솔바람부는 산책을 할수가 없어서 억울했다."

아우~ 부끄럽네요.

여기 까지 표현할줄 모르는 제가,,,

줄행랑~~~~~~

 

 

IP : 211.108.xxx.6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6 12:23 PM (112.145.xxx.70)

    지구를 위한 마음과 살인적 전기요금의 공포와
    살고자 하는 나의 몸은
    에어콘 앞에서 싸움을 멈추지 않았고

    늘 손가락은 내 몸의 명령을 따랐다

  • 2. ㄱㄱ
    '24.9.6 12:27 PM (118.235.xxx.89)

    에어컨이 말했다.
    아무리 뛰어도 결승점이 안보여.
    뭬비우스의 띠에 갖힌것 같아!

  • 3. ㅇㅂㅇ
    '24.9.6 12:44 P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서사요? 서정 말씀이신가

  • 4. 윗님글 이어받기
    '24.9.6 12:45 PM (211.112.xxx.130)

    이제 좀 쉬면 안될까? 지친 에어컨이 말했다.
    그러자 저 멀리 15년째 쉴틈 없던 냉장고가
    허탈한듯 고개를 떨구는 것이었다.

  • 5. 나도이어
    '24.9.6 12:49 PM (1.220.xxx.84) - 삭제된댓글

    저 멀리 한숨소리가 들린다.
    시골집 마루. 벽귀퉁이 작은 벽거리에어컨이 웃프다.
    더위? 말도마시라구.
    나는그저 한번 전원이라도 한번 들어왔으면.
    나의 주인 할머니는 나늘 가구로 아시나?
    정체성에 혼란이 왔다.

  • 6. 눈사람
    '24.9.6 12:56 PM (118.221.xxx.102)

    덥다는 형용사에
    숨이 막힌다는 뜻이 들어있는 걸 올해 처음 알았다.

  • 7. 무로사랑
    '24.9.6 1:20 PM (118.221.xxx.219)

    남편과의 저녁 산책중
    " 나 이제 그만 찜질방에서 나가고 싶어. 당분간은 찜질방에 안와도 될것같아. 그런데 나가는 문이 안보이네"
    보름전의 대화였어요.^^

  • 8. ㅇㅇㅇ
    '24.9.6 2:20 PM (118.235.xxx.15) - 삭제된댓글

    이런더운날도 있어야
    곡식이 여물지

  • 9. 끝이 보인다는
    '24.9.6 3:15 PM (222.98.xxx.33)

    말에 불신을 준 여름
    내일 또 내일의 폭염 속에
    기록을 경신하는 올여름
    징하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2275 골마지끼고 물러진 김장배추김치 버려야할까요?? 8 김치 2024/09/06 1,608
1622274 주식 고수님 17 2024/09/06 2,950
1622273 안마의자 후 통증, 근육뭉침 2 아파요 2024/09/06 1,068
1622272 스탠리 퀜쳐 텀블러 591 미리 쓰시는 분 4 ㅇㅇ 2024/09/06 1,110
1622271 남편 유족연금을 받고 있을경우요 11 궁금 2024/09/06 3,674
1622270 비싼 생모짜렐라를 선물 받았어요. 8 ... 2024/09/06 1,873
1622269 유산균 약국에서 사는거 어떨까요? 7 .. 2024/09/06 1,145
1622268 '김명신 총선 개입' 의혹, 10분의 1도 안 터져 /펌 10 그렇다면 2024/09/06 2,284
1622267 게시판에 이상한 사람 너무 많아요 12 음... 2024/09/06 2,026
1622266 디올백 수사심의위 진짜 웃기네요 14 .. 2024/09/06 2,230
1622265 편의점 진상 24 ... 2024/09/06 4,224
1622264 윤대통령이 2000명 증원을 고집한다는 것은 가짜뉴스다!!!! 31 국힘고위관계.. 2024/09/06 3,650
1622263 부추김치 담갔는데 넘 싱거운데 괜찮을까요? 6 김치 간 2024/09/06 747
1622262 자매간에 차이가 많이 나면 힘드네요 ㅠ 9 자매 2024/09/06 4,620
1622261 신호대기 중 내린 상탈남, 차선 넘어 벤츠에 대뜸 소변 찍~[영.. 3 이런 2024/09/06 2,236
1622260 매끼 먹어도 안질리는 채소 10 저는 2024/09/06 3,339
1622259 결혼식 축의금 10만원에 2명 식사 어떤가요? 48 ㅇㅇ 2024/09/06 8,060
1622258 치즈 냄새에 끌려서 샀어요 4 2024/09/06 1,222
1622257 미대 나온신 분 계신가요? 아님 예체능?(청소관련) 12 미대 2024/09/06 1,598
1622256 휠체어로 갈 수 있는 제주 관광지 추천부탁드릴게요 3 가고싶다 2024/09/06 557
1622255 문재인 정부때 집값이 왜 그리 올랐던건가요 34 집값 2024/09/06 2,845
1622254 이혼합의했어요 13 ㅡㅡㅡ 2024/09/06 6,274
1622253 씨유 와인 추천해주세요 3 아도라 2024/09/06 717
1622252 윤석열과 김건희에게 큰게 터지면 좌파 이런글이 올라오더라구요 18 000 2024/09/06 2,233
1622251 동네 배추 한포기 얼마인가요? 10 .., 2024/09/06 2,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