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더운 올해여름 서사적으로 경험담나눠봐요.

하느리 조회수 : 1,022
작성일 : 2024-09-06 12:05:12

일단 맛있는 점심 많이 드시고,

 살은 찌지 마시고요.^^

저부텀 회상하여 올여름의 더위를

서사적으루다가 표현해 보면,

"더위라는 감옥에 갇혀서 솔바람부는 산책을 할수가 없어서 억울했다."

아우~ 부끄럽네요.

여기 까지 표현할줄 모르는 제가,,,

줄행랑~~~~~~

 

 

IP : 211.108.xxx.6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6 12:23 PM (112.145.xxx.70)

    지구를 위한 마음과 살인적 전기요금의 공포와
    살고자 하는 나의 몸은
    에어콘 앞에서 싸움을 멈추지 않았고

    늘 손가락은 내 몸의 명령을 따랐다

  • 2. ㄱㄱ
    '24.9.6 12:27 PM (118.235.xxx.89)

    에어컨이 말했다.
    아무리 뛰어도 결승점이 안보여.
    뭬비우스의 띠에 갖힌것 같아!

  • 3. ㅇㅂㅇ
    '24.9.6 12:44 P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서사요? 서정 말씀이신가

  • 4. 윗님글 이어받기
    '24.9.6 12:45 PM (211.112.xxx.130)

    이제 좀 쉬면 안될까? 지친 에어컨이 말했다.
    그러자 저 멀리 15년째 쉴틈 없던 냉장고가
    허탈한듯 고개를 떨구는 것이었다.

  • 5. 나도이어
    '24.9.6 12:49 PM (1.220.xxx.84) - 삭제된댓글

    저 멀리 한숨소리가 들린다.
    시골집 마루. 벽귀퉁이 작은 벽거리에어컨이 웃프다.
    더위? 말도마시라구.
    나는그저 한번 전원이라도 한번 들어왔으면.
    나의 주인 할머니는 나늘 가구로 아시나?
    정체성에 혼란이 왔다.

  • 6. 눈사람
    '24.9.6 12:56 PM (118.221.xxx.102)

    덥다는 형용사에
    숨이 막힌다는 뜻이 들어있는 걸 올해 처음 알았다.

  • 7. 무로사랑
    '24.9.6 1:20 PM (118.221.xxx.219)

    남편과의 저녁 산책중
    " 나 이제 그만 찜질방에서 나가고 싶어. 당분간은 찜질방에 안와도 될것같아. 그런데 나가는 문이 안보이네"
    보름전의 대화였어요.^^

  • 8. ㅇㅇㅇ
    '24.9.6 2:20 PM (118.235.xxx.15) - 삭제된댓글

    이런더운날도 있어야
    곡식이 여물지

  • 9. 끝이 보인다는
    '24.9.6 3:15 PM (222.98.xxx.33)

    말에 불신을 준 여름
    내일 또 내일의 폭염 속에
    기록을 경신하는 올여름
    징하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073 제2부속실 없애고. 2 거짓으로시작.. 2024/10/30 787
1643072 주진우기자: 김건희 여사 건드리면 자동 명예훼손 29 열받음 2024/10/30 3,992
1643071 솔로라서(예능) 2 ㅡㅡ 2024/10/30 1,078
1643070 병아리콩 밥 짓는 질문 급해요 13 ㅇㅇ 2024/10/30 1,346
1643069 “텐션 높다“ 는 표현도 이상해요. 23 .. 2024/10/30 2,636
1643068 아로마오일 추천해주세요? 5 천연아로마 2024/10/30 475
1643067 친즹엄마가 쓰시고 있는데 5 청호나이스 .. 2024/10/30 1,511
1643066 눈이 건조해서 빡빡한데 인공눈물도 소용없고 리쥬란 맞으니 편해지.. 1 건조 2024/10/30 1,180
1643065 무인양품 고무장갑 써본 분 계시나요? 3 .... 2024/10/30 850
1643064 이 빵 이름이 뭔가요?? 8 2024/10/30 2,337
1643063 사주.. 무관사주에 관기둥... 사주 싫으신 분 패스 3 관기둥 2024/10/30 976
1643062 북한군, 25일 쿠르스크서 첫 교전…1명 빼고 모두 전사 33 아도라블 2024/10/30 3,876
1643061 초6아이, 학원말고 가정학습 뭘 해주면 좋나요? 6 초6 2024/10/30 736
1643060 건성이신 분들 얼굴 보습 어떻게 하시나요? 8 보습필요 2024/10/30 1,506
1643059 생리 3일 하면서 증상은 보름동안 하는거 같아요. 2 ㅇㅇ 2024/10/30 711
1643058 왜 애들 차로 데려다주는거 라이딩이라고 하세요? 85 dt 2024/10/30 7,026
1643057 '응급실 뺑뺑이' 강조하던 尹, 예산 96% 깎아 17 기가차 2024/10/30 1,960
1643056 아들이랑은 대화가 잘 안되네요.. 29 .. 2024/10/30 3,438
1643055 원형 테이블 불편할까요? 14 ㅡㅡ 2024/10/30 1,857
1643054 생리를 10월3일에 시작, 또 10월30일에 시작 11 .. 2024/10/30 1,333
1643053 보수 개신교들 바뀐스탠스 4 이제 2024/10/30 1,551
1643052 10/30(수)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10/30 265
1643051 우리나라도 싱가포르처럼 하면 안되나요? 12 ..... 2024/10/30 3,583
1643050 대충 김밥 2 김밥 2024/10/30 1,561
1643049 중국드라마 발전이 없는거 맞나요? 5 ㅇㅇ 2024/10/30 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