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결과가 안좋은 이유를 모를까요?!

ㅎㅈ 조회수 : 1,744
작성일 : 2024-09-06 10:09:25

직훈기관인데....지금 10시부터 일반과정 국가자격증 산업기사&기사  특강인데

한명도 안왔어요.ㅎㅎㅎ

작년에 다들 낙방해서 올해 마지막 도전일텐데....연습도 해서 단톡방에 올려라해도 한번도 안올리고

특강은 무료로 해주니 앞으로는 본수업외 건물주차비는 자부담으로 하라고 해야할듯하고....

에휴.....

몇시간 안자고 일어나 고등아이 아침 도시락 챙겨서 차안에서 먹으며 학교 태워주고 댕댕이 아침산책까지 하고 출근했건만......여태 개미새끼 한마리 안보이네요.

한명은 어제밤까지만해도 온다더니 방금전에 톡으로 못온다하고....

한명은 지난 수요일에도 11시넘어 왔는데....난 뭐 대기조인가?! 

정말.....이짓도 이제 그만해야겠어요. 이렇게 불성실하게 하면서 열심히 안하는 본인탓을 해야지

또 날 들들 볶아대겠죠.

이쪽에서 커리어를 20년정도 쌓아보니.....딱보면 합격유무 보이거든요. 에휴....

50넘은 아줌마 곧 40대는 애엄마들 다독이며 언제까지 달래며 가야하는지,,,,

본인들이 필요해서 국가자격증 취득해야하면 본인들이 각성해서 죽어라 해야하는게 아닌건지...

이렇게 직언하고 싶은데....다들 팩폭에 만신창이 될까봐 말도 못하고 표현도 못하고...

잘하는것만 폭풍칭찬해주고....우쭈쭈하면서 조금만 더 하라고 격려하고....이런것도 진심으로 해요.

그런데...오늘아침은 좀 짜증이 나네요. 생리할때가 되서 그런지...

 

사람들아!!!  열심히 좀 하시라고요!!!!!!

왜 다들 열심히 안하면서 돈들고 시간들이고 에너지 낭비하는지....!!!!

 

IP : 211.248.xxx.2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료
    '24.9.6 10:16 AM (223.62.xxx.15)

    라서 그럴수도요
    돈 받아야 아까워서라도
    앞자리 사수하려 일찍오지않을까요

  • 2. ㅎㅈ
    '24.9.6 10:18 AM (211.248.xxx.23)

    이미 수업료를 비싸게 받았기 때문에 합격보장이라 떨어지면 특강은 무료에요. 거의 재수한 사람도 드물구요. 올해는 유독 다들 수업태도 이러네요.--+

  • 3. ㅎㅎ
    '24.9.6 10:23 AM (1.231.xxx.177) - 삭제된댓글

    그래도 비율상 1명정도는 있을터인데 안타깝네요.
    원래 인간이 치열한 소수 빼고는 다 그렇죠.
    그 아주머니들 집에 가서 애들 공부하라고 핀잔 주지 말아야 할텐데요.

    여기서도 어떤 일에 대한 방법, 교재, 추천 등 주루룩 물어보는 사람들 보면
    이 중에 얼마나 할까 얼마나 갈까 그래서 성공하는 사람들 대단해 보여요

  • 4. ....
    '24.9.6 10:25 AM (1.231.xxx.177)

    그래도 비율상 1명정도는 있을터인데 안타깝네요.
    원래 인간이 치열한 소수 빼고는 다 그렇죠.
    그 아주머니들 그래놓고 집에 가서 애들 공부하라고 핀잔 주지 말아야 할텐데요.

    여기서도 어떤 일에 대한 방법, 교재, 추천 등 주루룩 물어보는 사람들 보면
    이 중에 얼마나 할까 얼마나 갈까... 그래서 조용히 결과를 낸 사람들이 대단해 보여요

  • 5.
    '24.9.6 10:33 AM (203.166.xxx.98) - 삭제된댓글

    저는 수강생 입장이었는데요.
    거기 다니면서 느낀 점 중의 하나는 어느 정도 먹고 살만 한 사람들이 많구나 싶었어요.
    실제 생계가 급한 사람들은 그 훈련 수당 갖고는 훈련 기간을 못 버텨요. 어느 정도 형편이 돼야 직업훈련도 기간 채워서 다닐 수 있겠더라구요.
    오늘 불출석한 그 사람들도 알고 보면 자격증 없어도 사는데 결정적인 지장 같은게 없어서 그래요.
    훈련 담당교수와 직훈학교만 취업, 창업 숫자에 민감하지 우리끼리는 그냥 다녔어요. 절실함 같은게 없었어요.

  • 6.
    '24.9.6 10:34 AM (203.166.xxx.98) - 삭제된댓글

    저는 수강생 입장이었는데요.
    거기 다니면서 느낀 점 중의 하나는 어느 정도 먹고 살만 한 사람들이 많구나 싶었어요.
    실제 생계가 급한 사람들은 그 훈련 수당 갖고는 훈련 기간을 못 버텨요. 어느 정도 형편이 돼야 직업훈련도 기간 채워서 다닐 수 있겠더라구요.
    오늘 불출석한 그 사람들도 알고 보면 자격증 없어도 사는데 결정적인 지장 같은게 없어서 그래요.
    훈련 담당교수와 직훈학교만 취업, 창업, 자격증 취득 숫자에 민감하지 우리끼리는 그냥 다녔어요. 절실함 같은게 없었어요.

  • 7. ㅇㅇ
    '24.9.6 10:34 AM (125.130.xxx.146) - 삭제된댓글

    자격증 과정 수업(무료)을 들은 적 있어요
    그때 강사, 교재가 별로였어요
    강사는 교재를 읽기만 하지 설명이란 게 없었어요
    수강생들이 우리도 강사할 수 있겠다..
    이런 말을 할 정도였죠
    교재 안에 문제집도 있었는데 문제집 정답이 틀린 것도
    많아서 강사에게 물어보면 어어어...
    그래서 우리끼리 정답을 맞춰봐야 했어요

    수업시간보다 일찍 가는 편인데
    다른 수강생과 또 답을 맞춰보고 있었어요
    근데 우리보다 한 해 먼저 이 수업을 듣고 현장에서
    일하는 분이 수업 조교일도 했는데 그 분이 말하기를
    이 분 하고 저 분은 시험에 합격할 것 같다고
    그러는 거예요.
    그 말에 특별히 반응은 안했는데
    더운 여름날 자격증 시험 공부하다가 때려치우고 싶을 때가
    종종 있었어요.
    내가 뭐하러 이 나이에 고생을 하지?
    이거 딴다고 취업이 보장되는 것도 아닌데..
    이런 마음이 슬금슬금 올라오는데 그 분 말씀이 생각하는 거예요.
    합격할 것 같다는 그 한 마디에 계속 공부를 했죠
    (어려운 자격증은 아니라서 공부를 하면 딸 수 있는)
    그래서 땄고 지금 일하고 있고 (오늘은 쉬는 날)
    근데 같이 그 얘기 들었던 다른 수강생은 못 땄어요
    저처럼 그 얘기가 가슴에 박히지 않았나봐요 ㅠ

  • 8. 푸르미온
    '24.9.6 10:35 AM (125.130.xxx.146) - 삭제된댓글

    자격증 과정 수업(무료)을 들은 적 있어요
    그때 강사, 교재가 별로였어요
    강사는 교재를 읽기만 하지 설명이란 게 없었어요
    수강생들이 우리도 강사할 수 있겠다..
    이런 말을 할 정도였죠
    교재 안에 문제집도 있었는데 문제집 정답이 틀린 것도
    많아서 강사에게 물어보면 어어어...
    그래서 우리끼리 정답을 맞춰봐야 했어요

    수업시간보다 일찍 가는 편인데
    다른 수강생과 또 답을 맞춰보고 있었어요
    근데 우리보다 한 해 먼저 이 수업을 듣고 현장에서
    일하는 분이 수업 조교일도 했는데 그 분이 말하기를
    이 분 하고 저 분은 시험에 합격할 것 같다고
    그러는 거예요.
    그 말에 특별히 반응은 안했는데
    더운 여름날 자격증 시험 공부하다가 때려치우고 싶을 때가
    종종 있었어요.
    내가 뭐하러 이 나이에 고생을 하지?
    이거 딴다고 취업이 보장되는 것도 아닌데..
    이런 마음이 슬금슬금 올라오는데 그 분 말씀이 생각나는 거예요.
    합격할 것 같다는 그 한 마디에 계속 공부를 했죠
    (어려운 자격증은 아니라서 공부를 하면 딸 수 있는)
    그래서 땄고 지금 일하고 있고 (오늘은 쉬는 날)
    근데 같이 그 얘기 들었던 다른 수강생은 못 땄어요
    저처럼 그 얘기가 가슴에 박히지 않았나봐요 ㅠ

  • 9. ㅎㅈ
    '24.9.6 10:38 AM (211.248.xxx.23)

    위 두분은 내용은 잘 안보시나봐요.ㅎㅎㅎㅎ
    지원교육이 아닌 일반교육이라고 적었는데.....자부담 100% 수백만원하는 수업이에요.
    이 과정은 꼭 할사람들이 대부분 등록하는 과정이고요.
    우리는 집체훈련기관이에요. 이론 및 실기가 중요한 과정이요.

  • 10.
    '24.9.6 10:38 AM (203.166.xxx.98) - 삭제된댓글

    저는 수강생 입장이었는데요.
    거기 다니면서 느낀 점 중의 하나는 어느 정도 먹고 살만 한 사람들이 많구나 싶었어요.
    실제 생계가 급한 사람들은 그 훈련 수당 갖고는 훈련 기간을 못 버텨요. 어느 정도 형편이 돼야 직업훈련도 기간 채워서 다닐 수 있겠더라구요.
    오늘 불출석한 그 사람들도 알고 보면 자격증 없어도 사는데 결정적인 지장 같은게 없어서 그래요.
    훈련 담당교수와 직훈학교만 취업, 창업, 자격증 취득 숫자에 민감하지 우리끼리는 그냥 다녔어요. 집에서 노느니 재미 삼아, 취미 삼아 배우러 오는 언니들도 많았네요. 이거 배워서 꼭 일자리를 찾겠다는 절실함 같은게 없었어요.

  • 11. ㅎㅈ
    '24.9.6 10:45 AM (211.248.xxx.23)

    수강생에 대한 합격유무는 제가 판단되고 저만 알고 있지 절대로 수강생한텐 절대로 언급안한답니다. 그리고 제 커리어는 국가자격증, 대회 심사위촉 된 상황이고요.
    여태 이런 수강생들 없었는데 이런 경우도 처음이라 정말 오늘 짜증나네요.ㅋ

  • 12. 하늘에
    '24.9.6 11:14 AM (175.211.xxx.92)

    수업에 사람이 안나온다면 저는 내 수업에 문제가 있는지 생각할거 같은데...

  • 13. ㅎㅈ
    '24.9.6 12:31 PM (211.248.xxx.23)

    뭐래는거죠?! ㅎㅎㅎ 이미 수업은 마스터가 되었고 다들 평가로 진행하고 피드백이에요.
    이미 작년에 배울꺼 다 배웠다고요. 지금까지 이렇게 떨어져서 재수하는 일반 수강생이 없었다고요. 좀 내용을 보고 얘길하든 비틀어지게 시비를 걸든,,,

    현재 다들 와서 맹렬히 테스트중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0502 12시30분 양언니의 법규 ㅡ 아직도 이렇게 많이? 직장내.. 1 같이볼래요 .. 2024/09/09 433
1620501 영국 패키지 잘 다녀왔어요 9 얼마전 2024/09/09 2,943
1620500 파리올림픽 김대호 캐스터 반응 좋았나요? 8 ㅇㅇ 2024/09/09 3,181
1620499 무순은 어디에 쓰나요? 도와주세요 2 요리 2024/09/09 567
1620498 명절에 시댁 꼭 가야하는것은 절대 안바뀔까요? 29 명절 2024/09/09 3,610
1620497 이혼숙려캠프 10 ........ 2024/09/09 3,146
1620496 고3 해외여행 16 ㅇㅇ 2024/09/09 1,875
1620495 정해인 얼굴 매력포인트는 어딘가요? 21 2024/09/09 3,271
1620494 매일 방울토마토 먹는데 괜찮겠죠? 6 ㅇㅇ 2024/09/09 2,132
1620493 차박차박 트레킹유튜버 11 도전 2024/09/09 1,598
1620492 9월인데 이렇게 더웠던 적 있나요?? 14 .... 2024/09/09 2,686
1620491 저 수원스타필드 갈거에요? 5 2024/09/09 1,663
1620490 인터넷티비 재약정시 칠만원준다고 합니다.어때요? 4 인터넷티비 2024/09/09 1,109
1620489 연봉 1억 정도면 양육비 얼마나 받나요? 14 2024/09/09 2,614
1620488 골프 올해 이상하게 공이 안 맞았어요 1 ..... 2024/09/09 730
1620487 마키노 차야 보다 저렴한 부페(대게가 있는) 123 2024/09/09 572
1620486 부모 미동반 조카만 데리고 여행? 40 ㅎㅎㅎㅎ 2024/09/09 3,599
1620485 날씨가 컨디션 좌지우지해요 5 zzzzz 2024/09/09 1,059
1620484 의대 사태 이만화를 보니 얼마나 정부가 얼간이인지 알겠어요 3 띨띨한정부 2024/09/09 1,772
1620483 추석에볼 시골개들이 모여있는곳,사료 한포대씩만 부탁드려요 26 같이해요.... 2024/09/09 1,286
1620482 벌써 국군의날 연습하나요? 7 .. 2024/09/09 775
1620481 손해보기 싫어서 - 하는날 9 오늘 2024/09/09 1,687
1620480 채소파는 할머니의 교활한수법 68 어이없어서 2024/09/09 26,928
1620479 아이 가질수 있을까요? 1 자궁외임신... 2024/09/09 1,047
1620478 성당이나 절에 다니시는 분들 4 .. 2024/09/09 1,358